<어쩌면 이건 너의 내일> 출간 전 연재
출발하기 전 유럽에 IS 테러가 많이 일어난다는 기사를 봤는데 설마 아니겠지? 불안한 마음으로 전광판을 봤더니 모든 기차 번호 옆에 빨간색으로 ‘DELAYED’ 표시등이 들어왔다. 이제는 무장한 군인들이 통제선까지 설치했고 군인의 안내에 따라 사람들이 바리케이드 안쪽으로 모두 이동하기 시작했다. 얼떨결에 나도 그들을 따라 움직였다. 무언가 잘못되고 있는 게 틀림없다. 어쩌면 진짜 테러가 아닐까.
텀블벅을 시작으로 출간을 앞두고 있는 저의 첫 에세이 <어쩌면 이건 너의 내일>은,
총 4부로 이루어져 있는, 작가의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가 담긴 소설 같은 이야기입니다.
2부는 퇴사 후 떠난 여행에서 만난 새로운 인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연재는 계속 됩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해당 글은 저의 첫 독립출판물 에세이 <어쩌면 이건 너의 내일> 정식 출간에 앞서,
일부분을 발췌하여 올린 것입니다.
<어쩌면 이건 너의 내일> 출간에 앞서 텀블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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