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버지니아 '샐러맨더 리조트', 포브스 5성 호텔 선정

북버지니아 미들버그에 있는 샐러맨더 리조트(Salamander Resort & Spa)가 포브스가 발표한 올해의 관광 가이드에서 처음으로 5성급 호텔 등급을 받았다. 이는 워싱턴D.C., 메릴랜드, 버지니아를 통들어 유일하다.

  

승마장, 골프장, 수영장 등 오락시설 갖춰 

샐러맨더 리조트는 340에이커 규모의 고급 휴양 리조트로 집라인과 승마 레슨 등 각종 야외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골프장과 하이킹 코스를 갖춘 대규모 리조트이다. 수영장 3개와 야외 온천 시설 등 고객 맞춤형 편의 시설로 사랑받고 있다. 일부 객실은 벽난로를 설치해 운치를 높였고, 스위트 룸에는 별도의 거실과 발코니가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꿈의 결혼식 장소로 꼽혀 

특히 워싱턴D.C. 도심에서 한 시간 반 이내 거리인데다 동쪽으로는 강이, 서쪽으로는 산이 자리해 탁트인 풍광이 일품이다. 이 같은 장점이 입소문을 타고 퍼지면서 최근에는 예비부부들 사이에서 꿈의 결혼식 장소로 꼽히고 있다.  

워싱턴D.C. 일원 유일한 포브스 5성 호텔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매년 다양한 분야의 ‘세계 최고’를 발표하고 있는데, 여행 가이드는 1958년부터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평가는 익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일반 투숙객으로 위장해 전 세계 호텔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세계 210개 호텔이 올해 5성급을 받았으며 미국에서는 79개 호텔이 선정됐다. 그 중 샐러맨더 리조트를 포함해 신규로 선정된 호텔은 21 곳에 불과하다.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서울신라호텔이 포브스 선정 5성 호텔로 이름을 올렸다. 

요금 : 1박 $450 부터 

위치 : 500 North Pendleton St, Middleburg, VA 20117 

홈페이지 : salamanderreso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