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은 세 번째라서
영국편 #1
교환학생을 가기로 확정이 되고 나면,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바로 비자겠죠!
외교부에 따르면,
영국은 비자면제 국가이기 때문에
비자가 없어도 된다고 합니다.
https://www.0404.go.kr/dev/newest_view.mofa?id=ATC0000000003091
영국, 입국거부 사례 및 무비자 입국시 주의사항 안내 과거에 비해 우리 국민의 영국 입국 거부가 줄어들고는 있으나(2007년 456건→2012년 153건→2013년 165건) 여전히 영국의 외국인에 대한 입국 심사는 강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여름철 여행성수기를 맞이하여 영국을 방문하는 우리 국민이 증가하면서, 최근 몇주간 입국거부 사례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영국을 단기간 방문하고자하시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아래 최근 사례 및 무비자 입국시 주의사항을 참고하시어 입국이 거부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례1...
www.0404.go.kr
*영국 출입국시 유의사항
o 영국은 비자면제 국가로서, 우리 국민들의 단기 여행이나 방문시 사전에 비자를 받을 필요는 없으나, 자동적으로 입국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며, 공항 등 국경에서 영국 출입국당국의 철저한 입국심사가 이루어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하지만 어디서 어떻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저는
학생비자를 받습니다.
근데 또 영국 외교부 홈페이지 보면
STSV-6 비자가 보장해주는 것은
체류 기간 말고 암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영국 6개월 이하 체류는
비자 발급이 선택인 것 같아요.
실제로 같이 한국에서 온 친구 중에
비자 따로 안 받고
e-GATE를 통해 그냥 들어온 친구도 있다고 합니다.
*e-gate?
우리나라 자동출입국심사처럼,
여권 하나만으로, 전자로,
입국심사가 통과되는 시스템
STSV- 6 준비물
외교부가 말하는 준비물은:
https://www.gov.uk/visa-to-study-english
Study English in the UK (Short-term study visa)
Apply to study English language in the UK with a Short-term study visa. Check fees, eligibility, documents you need and how to apply.
www.gov.uk
*위 페이지는 11개월 기준 STSV입니다.
STSV-6는 나와 있지도 않네요,,
- 여권
- 재정 증명서 (반년 1000만원 정도)
- 기숙사 입사예정 확인증
(아직 돈을 다 내지 않았어도 됩니다)
- Letter of Acceptance (파견교 측 허가 레터)
- 등록금 완납 증명서
(또는 등록금을 낼 수 있는 정도의 돈)
이 정도인데,
저는 다른 한국인 친구랑 같이 갔더니
앞에 친구꺼 서류들 확인하고,
저는 Letter of Acceptance만 보고 통과시켜 주셨어요.
확인 여부는 완전 랜덤인 것 같으니
웬만하면 필수 서류는 준비해 가는 게 좋겠죠?
비자 받는 데 걸리는 시간
2024.01.03 (영국시간 기준)
아주 빠르게 통과했답니다.
당시 시간대(오전 9시)에 STSV 받는 사람이 없었어서
오히려 e게이트보다 입국심사가 빨리 끝났어요!
하지만 이건 언제나 케바케이기 때문에
영국 도착 후 공항 버스 등을 예약했다면
여유를 두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