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대로 저렴하게 갈 수 있는 나라 중에는 의외로 유럽이 많다!
눈 덮인 산, 흑해의 절경, 온화한 지중해 기후를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천혜의 관광지 불가리아. 전국에 550개의 미네랄 온천이 있어 스파 시설도 잘 발달되어있다. 저렴한 가격에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곳이다. 맥주, 빵, 대중교통, 택시 등 생활 전반 물가에서 한국과 많이 차이 나지 않고 오히려 저렴하기까지 하다.
익스피디아's TIP!
택시 기본료 약 750원, 맥주 약 750-1500원 정도
드라큘라 전설의 배경일 것만 같은 웅장한 중세의 성을 보고 싶다면 루마니아로 가자. 시기쇼아 시티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되어있는 전통의 아름다움이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수도인 부쿠레쉬티를 제외한 그 외 지역의 물가는 한국 물가의 70-80% 수준으로 싼 편! 특히 옷, 교통비가 저렴하다.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는 어느 거리를 걷더라도 유럽 건축 양식의 정수를 느낄 수 있을 만큼 유서 깊고 정교한 건물들로 가득하다. 도나우강과 세체니 다리가 만나는 지점은 유럽 3대 야경이라고 손꼽힐 만큼 아름답다. 헝가리 여행만 한다면 못 느끼지만 다른 유럽 국가를 경험해봤다면 헝가리 물가가 얼마나 저렴한지 체감할 것이다.
익스피디아's TIP!
유럽 국가 중 빵, 과일이 저렴하므로 베이커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천국!
필리핀의 물가는 대략 우리나라 물가의 60% 수준이다. 음료는 더 저렴한데 산미구엘 맥주가 1병에 약 600원대! 그 외 탄산음료와 과자도 국내에 비해 훨씬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는 전신 마사지도 필리핀에서는 만원 이하의 가격에 받을 수 있다.
익스피디아's TIP!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음식점이나 호텔 같은 경우는 가격이 높게 책정된 경우가 많으므로 로컬 시장을 주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인도는 빈부격차가 심해 인건비가 천지 차이다. 이 때문에 서민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는다면 340원 정도에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 인도 쇼핑리스트에는 히말라야 화장품과 캐시미어 머플러를 빼놓지 말 것. 고가 브랜드보다 효능이 좋다고 평가되는 히말라야 수분 크림이 3,000원 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0만 원 이상인 캐시미어 머플러도 약 10분의 1 정도의 가격에 살 수 있다.
익스피디아's TIP!
캐시미어 머플러는 부르는 값을 그대로 주기보다는 흥정을 해서 합리적인 가격 (1만 원대)에 구매해야 한다.
익스피디아's 추천 호텔
/"이베로스타 그랜드 호텔"
부다페스트 중심에 위치하여 어떤 명소를 갈 때에도 이동이 편리하다. 넓은 방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유명하다. 합리적인 가격에 품격 있는 서비스를 원한다면 이베로스타 그랜드 호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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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편집: 익스피디아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