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를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고 아쉬워하지 말자
계절의 변화가 시작된 9월. 다가오는 황금연휴와 더불어 여행을 떠나고만 싶어지는 선선한 기후이다. 7~8월 여름 성수기때 아쉽게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했다면 늦캉스로 이 가을을 제대로 즐겨보자. 익스피디아가 늦캉스를 보내기 좋은 추천여행지 4선을 소개한다.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우는 오키나와. 2시간 비행시간으로 떠날 수 있기 때문에 짧은 일정이라도 부담없다. 특히 오키나와는 4월~ 10월이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기로, 지금 떠나 늦캉스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일본 전통문화와 미국 문화가 공존하는 오키나와는 '아메리칸 빌리지' 천혜의 자연 '만좌모'가 위치한 중부부터 세계 최대 수족관인 '츄라우미' 위치한 북부까지 오키나와 여행코스는 하나도 버릴 것이 없다.
오키나와 3박 4일 일정으로 여행을 계획한다면, 이틀은 북부, 하루는 나하 시내에 숙소를 잡기 추천한다. 특히 '니시테츠 리조트 인 나하'는 나하 시내 도보여행 하기 좋은 위치로, 모노레일역과 가까이 있고 오키나와 여행 마지막날 렌트카를 반납하고 공항까지 이동하기 편리하다.
도보여행에 딱! 니시테츠 리조트 인 나하 바로가기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휴양지 보라카이. 일상을 벗어나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에서 여유로이 늦캉스를 즐겨보자. 보라카이에서 휴양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스노쿨링을 하거나, 전통낚시, 시원한 바다 위를 가르는 패러세일링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해보자. 분위기있게 물든 화이트 비치의 일몰을 감상하며 보트를 타는 선셋 세일링은 최고의 경험이 될 수 있으니 꼭 체험 해보자.
보라카이에서 숙소는 세계 3대 해변으로 손꼽히는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와 연결 되어 있어 더욱 인기가 높은 '헤난 가든 리조트'를 추천한다. 합리적인 가격과 더불어 총 4개의 호텔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다. 리조트 근처에는 로컬 해산물 시장이 있어 싱싱한 해산물 요리를 즐기기 좋으니 여행시 참고하자.
화이트 비치와 연결된 헤난 가든 리조트 바로가기
다양한 여행지를 갈 수 없는 아쉬움이 남는다면, 여러 나라를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싱가폴로 늦캉스를 떠나보자. 중국부터 말레이시아, 인도, 아랍 문화가 공존하기 때문에 싱가폴 구석구석 이국적인 풍경을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또한, 싱가폴 관광과 더불어 낭만적인 휴양을 즐기고 싶다면 센토사를 방문해보자. 유니버셜스튜디오 등 짜릿한 루지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 가족단위로 여행을 떠나도 좋다.
휴양의 위주의 싱가폴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뫼벤픽 헤리티지 호텔 센토사'를 추천한다. 눈이 호강하기 좋은 환상적인 객실뷰는 덤, 한국어 가능한 직원도 상주하고 있어 의사소통에 어려움 없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환상적인 객실뷰! 뫼벤틱 헤리티지 호텔 센토사 바로가기
1시간 내외 짧은 비행시간으로 이국적인 국내 휴양지, 제주도. 천혜의 자연을 지닌 제주도로 늦은 여름을 만끽하러 떠나보자. 월정리 해변부터 야경명소인 '새연교', 제주의 숨은 비경 '갯깍주상절리대', 해안도로 타고 달리는 드라이브까지 제주의 매력을 느끼기에 끝도 없다.
올레 7코스 근처에 위치한 '섬오름 호텔'은 전 객실에서 제주 해안 풍광을 감상할 수 있고, 호텔 내 로맨틱한 정원과 수영장으로 완벽한 늦캉스를 보내기 최적의 호텔이다. 객실은 1박에 10만원 안팎으로 예약할 수도 있어 가성비도 만족 100%.
서귀포 바다가 보이는 호텔 섬오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