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알고 싶은 시크릿 여행지!
높은 빌딩들 사이 일상에 지쳐 아름다운 자연으로 떠나고 싶다면? 에메랄드빛 바다부터 신나는 해양 액티비티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요즘 가장 핫한 해외 휴양지 8곳이 있다. 뻔한 듯 뻔하지 않은 휴양지 8곳으로 이번 여름휴가를 준비해보자!
최근 방송 이슈로 화제가 되고 있는 여행지, 이시가키 섬! 바다거북이가 매년 산란을 위해 방문하는 섬으로도 유명한 매력적인 곳이다. 오키나와 해변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카비라만 해변은 깨끗한 바다와 아름다운 산호초로 일본인들에게도 손꼽히는 휴양지이다. 바닥이 훤히 비칠 정도로 깨끗한 바다에서 즐기는 스노클링은 물론 아름다운 경치가 한눈에 보이는 패러글라이딩도 즐길 수 있다 하니 힐링이 필요하면 이시가키 섬을 추천한다!
2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크라비! 유럽인들은 물론 신혼여행지로도 급부상하고 있다. 다른 휴양지에 비해 조용하며 기암괴석과 산호가 가득한 에메랄드빛 바다가 매력적이다. 아름다운 모습 뒤에 암벽 타기,정글투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어 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휴양지다. 울창한 숲과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고 난 후 아오낭 비치에서 바라보는 선셋은 매우 아름다우니 참고하자.
잘 보존된 자연환경으로 유네스코에 지정된 아름다운 휴양지, 랑카위! 아직은 직항이 없어, 경유를 통해 떠나야 되지만, 긴 비행시간의 피로를 모두 풀어줄 만큼 아름다운 자연을 가지고 있다. 판타지 체낭, 피셔 텡코락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해변과 편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리조트들을 만나 볼 수 있다. 그중 고급 스파부터 프라이빗 해변을 보유하고 있는 큰 규모의 리조트들도 있으니 여유롭게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면 랑카위를 추천한다.
해양 연구보호 기구에 의해 ‘세계 최고의 해양 지역’으로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바다를 가진 팔라우! 독특한 바다 생물과 1년 내내 잔잔한 바다는 다이버들 사이에서도 인기이다. 과거 스페인, 미국, 일본의 통치하에 있던 영향으로 동양과 서양의 문화를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신비한 곳! 또한, 산호초, 블루 홀, 2차 대전 난파선 등 다양한 관광지 덕분에 신혼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피곤한 일상을 벗어나 신비한 자연을 한껏 느끼고 싶다면 팔라우를 추천한다.
필리핀 세부 아래 위치한 섬, 보홀! 관광객들이 북적이는 세부와 달리 전통가옥이 잘 보존되어있고, 아름다운 자연과 원주민들이 우리들을 반긴다. 보홀섬에는 1268개의 언덕으로 이루어진 초콜릿힐, 바나나 나무와 코코넛 나무로 둘러싸인 한 폭의 그림 같은 알로나 비치 등 아름다운 자연이 유명하다. 돌고래의 고향으로도 불리는 파란 바다는 스노클링을 즐기기 제격! 작년부터 필리핀 항공에서 인천-보홀 직항이 생겼다고 하니 보홀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냐짱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베트남 남쪽에 위치한 나트랑! 연중 300일 이상 날씨가 쾌청하고,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과 푸른 바다를 간직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베트남 최고의 해변이라 부를만한 '냐짱 해변'이있고, 규모가 큰 백사장을 걷다 보면 절로 여유가 생기는 듯하다. 합리적인 가격의 유명 리조트도 즐비하여 편한 휴양과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나트랑을 추천한다!
투명하고 맑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맑은 공기, 그 속에 그림같이 자리 잡은 섬, 사이판! 제주도의 10분의 1로 작은 섬이지만, 4계절 온화한 날씨와 함께 휴양지가 갖춰야 할 모든 조건을 갖춘 아름다운 여행지다. 또한 사이판에서 즐기는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등 해양 액티비티는 다음 휴가지도 사이판으로 고르고 싶을 만큼 매력적이다. 서울에서 비행기로 4시간 밖에 걸리지 않아 가족여행지, 태교여행지로도 제격!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사이판을 추천한다.
동양의 하와이라 불리는, 하이난! 제주도의 19배 넘는 크기에 온화한 기후를 지니고 있어 다채로운 먹거리와 드넓고 신비로운 우림이 가득하다. 또한, 타 휴양지에 비해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고급 리조트들이 많다. 다른 지역에 비해 치안이 좋기로 손꼽히니 야시장도 좋은 볼거리 중의 하나다. 5월부터는 한국을 포함한 59개국의 관광비자를 면제하고 체류 기간을 연장한다고 하니 이번 여름휴가는 안전하고 가성비 좋은 하이난으로 떠나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