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대인 만큼 여행지의 경계선이 희미해진 요즘, 배낭여행의 성지라 불리는 유럽보다 더욱 주목받고 있는 남미! 남미는 대체로 저렴한 물가와 환상적인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신비로움이 가득한 곳이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따로 여행하기에도 좋고, 페루부터 시작하여 반시계 반향으로 대륙을 한 바퀴 도는 남미 여행객이 늘고 있는 요즘, 매력적인 남미 추천 여행지 7곳을 익스피디아와 함께 살펴보자!
페루
세계 7대 불가사의 마추픽추가 있는 여행지 페루! 저렴한 물가와 아름다운 자연으로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남미 여행시 꼭 가봐야할 여행지다. 대부분 수도인 리마로 들어가 다른 여행지로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페루에는 예술의 도시 '리마'를 시작으로 거대한 사막을 만날 수 있는 '이카', 열대우림의 아마존이 있는 '이키토스', 잉카문명의 흔적이 가득한 '쿠스코'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소유한 도시들을 모두 만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 마추픽추를 중심으로 다양한 패키지 투어가 많으니 참고!
볼리비아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 우유니 소금사막이 있는 볼리비아! 수도인 라파즈로 들어와 다른 여행지로 이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저렴한 물가로 배낭여행자들의 천국이라고도 불린다. 우유니 소금사막을 방문하기 위해 볼리비아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지만, 그 외에도 달 표면과 닮은 신비한 지형을 가진 라파즈의 달의 계곡, 붉은색 지붕들과 하늘이 그림 같은 수크레의 레꼴 레타 전망대, 아마존 정글투어를 할 수 있는 루레니바케의 팜파스까지 볼거리 즐길 거리도 다양하여 원하는 대로 골라 여행하기에 제격! 우유니 사막에서 거울 효과를 이용한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으니 참고!
칠레
남미여행의 중심지 칠레! 남북으로 긴 지형 덕분에 극과 극의 매력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여행지이다. 남미에서 가장 안전한 대도시 중 하나인 산티아고를 시작으로 여행하는 경우가 많고, 1년 내내 비가 오지 않는 건조한 날씨 덕에 세계에서 별이 가장 잘 보이는 곳으로도 유명한 북쪽의 아타카마 사막과, 드넓은 초원과 빙하에서 트래킹을 즐길 수 있는 남쪽의 파타고니아가 대표 여행지! 맛있는 포도가 재배되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아블로 와인이 생산된다고 하니 놓치지 말고 맛보시길 추천한다!
브라질
남미에서 가장 큰 나라인 브라질! 태양이 살고 있는 정열과 삼바의 나라로도 유명한 브라질은 아름다운 대자연과 다민족이 혼재되어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리우데자네이루의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거대한 예수상을 시작으로 세계 3대 폭포를 볼 수 있는 이구아수, 파스텔톤의 유럽풍 건물이 매력적인 파라치, 끝없이 펼쳐진 하늘빛 바다 포르투세구로까지 다양한 관광명소를 자랑한다. 거대한 예수상은 맑은 날에 감상하기 좋고, 이구아수에서 폭포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보트 투어가 있으니 남미여행 시 참고!
멕시코
중남미의 대표 여행지 멕시코! 스페인의 영향을 많이 받아 건축물과 문화에서 유럽을 느낄 수 있는 신비로운 곳이다. 남미여행객들의 다채롭고 활기가 넘치는 분위기인 멕시코시티는 시내 중심부인 역사지구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멕시코 문화와 역사의 축소판이라 불린다. 멕시코시티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자연과 마야 문명을 함께 만날 수 있는 휴양지 칸쿤, 스페인 콜로니얼 시대의 건축물들이 그대로 보존된 도시 산 미겔 데 아옌데, 데킬라가 탄생한 지역 할리스코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관광지가 많으니 참고!
쿠바
혁명의 아이콘 체게바라의 나라 쿠바는 영화 '분노의 질주'의 배경지와 헤밍웨이의 소설 '노인과 바다'의 모티브가 되어 더욱 유명한 남미여행지다. 수많은 침략과 혁명의 역사를 거쳤음에도 매우 잘 보존된 아바나 구시가지는 거대한 박물관이나 다름없고, 파스텔톤의 컬러풀한 건축물들이 모여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이다. 시간이 멈춘 듯 여유롭고 유쾌한 쿠바인들이 매력적이며, 밤낮으로 흥겨운 재즈가 울려 퍼지는 자유로운 분위기에 매료된다. 한 끼를 1000원 정도에 해결할 수 있는 저렴한 물가를 자랑하며, 비냘레스, 바라데로 등 다양한 여행지가 많으니 여행 시 참고!
아르헨티나
알록달록한 건축물과 화려한 탱고가 있는 열정적인 여행지 아르헨티나! 유럽의 빌딩 숲과 현대적인 거리들 그리고 낭만적인 분위기 덕분에 '남미의 파리'라고도 불린다. 플로리다 거리, 산 마르틴 광장 등 볼거리 많은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시작으로 여행을 많이 떠나며, 울창한 우림뿐만 아니라 빙하, 초원, 세계 3대 폭포인 이구아수 폭포까지 볼거리가 다양해서 인기이다. 와인 한 잔 하면서 여유롭게 탱고쇼를 즐길 수 있고, 다른 남미 여행지보다 물가가 조금 비싼 편이니 여행 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