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에게 추천하는 서울 봄 데이트
커플이라면 꼭 가봐야 할 Best 5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과 함께 데이트하기 좋은
서울 봄 데이트 명소를 소개한다.
1. 한복 입고 고궁 데이트, 경복궁 & 창경궁
서울 고궁은 사계절 언제나 매력적이지만, 꽃이 피면 은근한 멋이 있다.
경복궁 데이트를 한층 더 즐길 수 있는 방법은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것.
고궁 나들이에 잘 어울리며, 한복을 입고 가면 입장료가 무료니 일석이조.
경복궁에서 길을 건너 삼청동으로 가면 1~3만 원 정도에 한복을 대여해주는 곳들도 있다.
Tip. 경복궁 관람요금 : 대인 3천 원
관람시간 : 09:00 ~ 17:00 (매주 화요일 휴궁)
2. 9경 스탬프 투어, 올림픽공원
올림픽 공원에는 아름다운 장소 9경이 있는데, 그중 제6경인 ‘나 홀로 나무’는 꼭 방문해보자.
또한 이곳에서 스템프 투어가 가능한데, 안내센터에서 지도와 스탬프 용지를 받아
9경의 도장을 모두 찍어 오면 완주기념 선물을 준다고 하니 참고할 것!
Tip. 올림픽공원 안내센터는 18:00까지 운영하니 그 전에 완주하고 기념품을 받자.
3. 연극 관람 후 야경, 낙산공원
대표적인 데이트 장소인 대학로에서, 조금만 걸으면 한적한 곳에서 여유를 얻을 수 있다.
이화마을을 따라 걷다 보면 성곽길이 나오는데, 그 길 끝에 있는 낙산공원은 연인들의 산책로로 인기다.
서울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며 특히 야경이 아름다우니, 해질녘에 올라가는 것을 추천.
Tip. 대학로 데이트 추천코스 : 대학로 연극 관람 - 이화 벽화마을 - 낙산공원 야경
4. 도심의 자연 테마파크, 서울숲
서울숲은 주말에 사람이 많이 몰리더라도 한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생태숲, 체험학습원 등 5개의 테마 공원을 비롯해 꽃사슴에게 먹이주기, 승마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다.
Tip. 서울숲 데이트 포인트 : 분당선 서울숲 역 3번 출구 - 카페거리
서울숲 자전거 대여 - 1인용 3천 원 / 2인용 6천 원 (시간당)
5. 한강에서 치맥 데이트, 여의도
서울의 봄 데이트 명소라고 하면 역시 여의도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이맘 때는 벚꽃을 보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린다.
벚꽃을 음미하며 한강변에서 치킨과 맥주로 허기를 달래자.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꽃을 보며 먹는 치맥은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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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기간: 16.04.01-16.05.06
여행 기간: 16.04.01-1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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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사진 : 메밀꽃
편집, 사진 : 익스피디아 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