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달라진 보라카이의 변신한 모습을 보러 떠나자!
필리핀을 대표하는 휴양지, 보라카이. 심각한 환경 오염에 노출돼 아파하던 섬 보라카이가 새로워진 얼굴로 여행자를 맞이한다. 그만큼 보라카이 규정도 많이 변경됐다. 섬 입장 인원이 제한됐으며, 필리핀 당국의 허가를 받은 숙소 시설만 이용 가능하고, 입국 시 예약 바우처를 지참해야 한다. 바닷가에서 술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는 행위는 물론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었던 상업 목적의 모래성도 금지됐다. 다행스럽게도 여행자에게 불편을 끼치는 요소는 많지 않다. 오히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덕분에 건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보라카이를 항공권 정보와 추천 여행지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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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직항으로 갈 수 있는
보라카이 항공권
최근 보라카이가 재개장을 하면서 인천국제공항과 보라카이 (칼리보 국제공항)를 잇는 항공편이 속속 재개되는 추세다. 현재 에어아시아, 팬퍼시픽 항공, 세부퍼시픽 항공, 에어서울, 필리핀 항공, 진에어 등의 다양한 항공사가 칼리보 국제공항으로 향하는 직항 편을 운항 중이다.
특히 에어아시아, 팬퍼시픽 항공, 세부퍼시픽 항공 등 저비용 항공사는 저렴한 가격에 항공권을 내놓아 눈여겨볼만하다. 항공권과 호텔을 클릭 몇 번으로 쉽게 예약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익스피디아를 활용하면 더욱 알뜰하게 보라카이 왕복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다.
보라카이에서 가볼만한 곳
1. 푸카쉘 비치
가수 이효리가 이곳에서 음료 CF를 찍은 것으로 유명해진 해변으로 보라카이 여행자라면 한 번씩 꼭 들른다. 화이트 비치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한적한 편으로 좀 더 운치 있는 휴양지 분위기를 누릴 수 있다. 바닷가에 조개껍데기가 많아서 푸카쉘 비치로 불리며, 인근 상점에서 조개껍데기를 활용한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만날 수 있다.
2. 크리스탈 코브
보라카이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스노쿨링을 즐기기 좋은 최적의 장소로 별도의 입장료를 내야 들어갈 수 있는 섬이다. 초록빛 야자수가 무성하게 자라 싱그러운 풍경을 보여준다. 작열하는 태양, 땀이 삐질삐질 흐르는 날씨에 맑고 투명한 바다를 마주하면 풍덩 뛰어들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샘솟는다. 스노클링은 구명조끼를 몸에 착용하기 때문에 수영을 못 해도 용기만 내면 가능하다. 알록달록한 빛깔의 열대 물고기들과 함께 흥미로운 시간을 보내자.
3. 디몰
화려함을 뽐내는 의류 숍, 다채로운 기념품을 취급하는 상점들, 다국적 메뉴를 자랑하는 레스토랑이 즐비한 최대 번화가다. 밤이 되면 보라카이 여행자들이 모두 디몰로 모여든다. 한국인 여행객이 많은 여행지답게 곳곳에서 반가운 한글이 눈에 띄게 볼 수 있다.
4. 화이트 비치
이름대로 새하얗고 체에 거른 듯 밀가루처럼 고운 모래가 끝없이 이어지는 해변. 수심이 얕은 편이라 산책이나 물놀이를 하기 좋다. 한참을 들어가도 허리춤을 넘기지 못하는 얕은 수심은 아이들이 놀기에도 더없이 좋다. 일몰 무렵에는 커다란 돛을 매단 배들이 바다 위를 오가며, 주홍빛으로 물들어 구름과 뒤엉킨 하늘은 무엇을 기대하든 그 이상이다.
이렇게 다채로운 매력을 새롭게 탄생시킨 보라카이에 대해 알아보았다. 과거와는 달라진 모습으로 눈길을 끄는보라카이로 떠나보자.
취재 & 사진 : 안혜연
편집 : 익스피디아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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