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저격 제주도 올레길 코스 BEST 5
"진정한 제주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제주올레길"
구석구석 아름다운 제주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기에 제주도 올레길 만한 것이 없다.
그러나 20여 개가 넘는 올레 코스 중 무엇을 선택할지 고민되기 마련.
나에게 딱 맞는 올레길 찾는 방법, 제주도 올레길 BEST 5를 소개한다.
1. 제주도 올레길 베스트셀러, 7코스
외돌개부터 월평마을까지 이르는 올레길 7코스는 제주 올레길의 베스트셀러
바닷길과 내륙 길이 적절히 조화되어 있으며, 올레인들이 가장 사랑한다는
자연생태길 ‘수봉로’도 포함되어 있다.
곳곳에 쉬어갈 만한 카페나 쉼터도 다른 올레길에 비해 많은 편이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코스지만, 난이도가 있는 편이니 참고하자.
일강정 바당올레에서 서건도 앞까지 이르는 길이 조금 험하니 주의해야 한다.
Tip. 제주도 올레길 7코스 소요시간: 4~5시간 (13.8km) / 난이도 : 상
2. 초심자에게 딱, 6코스
제주도 올레길 6코스는 난이도 ‘하’의 쉬운 코스라 초심자에게 안성맞춤이다.
초반 오름 하나를 제외하면 오르막이나 힘든 길이 거의 없어, 비가 오는 날에도 걷기 좋다.
소깍지에서 시작하여 외돌개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A구간과 B구간으로 나뉜다.
두 구간 모두 걸을 시간이 없다면 B구간을 추천.
제주도 대표 관광지인 천지연폭포와 6코스의 명소인 새연교 모두 B구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Tip. 제주도 올레길 6코스 소요시간: 4~5시간(14.4km) / 난이도 : 하
A코스 : 쇠소깍-제지기오름-보목포구-구두미 포구-검은여-제주올레 사무국-이중섭거리-매일올레시장-외돌개
B코스 : 쇠소깍-제지기오름-보목포구-구두미 포구-검은여-제주올레 사무국-소정방폭포-서귀포항-새연교 주차장-천지연폭포-외돌개
3. 가장 아름다운 풍광, 1코스
제주도 올레길 중 가장 먼저 열린 길인 만큼 풍광이 뛰어난 1코스.
특히 종달~시흥 해안도로는 제주도 해안도로 중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길이다.
말미오름과 알오름 정상에 오르면 성산 일출봉과 우도, 들판과 바다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봄이면 유채꽃이, 가을이면 푸르른 당근밭이 반겨주니 어느 계절에나 걷기 좋다.
당근이 제철인 겨울이면 곳곳에서 파는 당근주스가 별미.
Tip. 제주도 올레길 1코스 소요시간 : 4~5시간(15.6km) / 난이도 : 중상
4. 연인과 함께라면, 10-1코스
가벼운 데이트 코스를 찾는다면 올레길 10-1코스를 추천한다.
10-1코스는 모슬포항에서 배로 20분 거리의 가파도 올레길로, 제주 올레길 중 가장 짧은 코스다.
오르막이 없는 가파도의 올레길은 약 4.3km 길이로, 1시간~2시간 정도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다.
청보리밭이 펼쳐지는 4~5월이 아름다우니 지금 가기 좋은 올레길이다.
Tip. 모슬포항에서 가파도행 배는 하루 4회뿐이니 시간을 잘 맞추자.
운임 : 12,400원(왕복 운임+해상공원입장료) / 난이도 : 하
5. 한라산과 바다를 한 눈에, 7-1코스
7-1코스는 올레 전 구간에서 한라산에 가장 가깝다.
해안코스 없이 내륙으로만 이어지는 7-1코스는 기암절벽과 천연 난대림이 형성된
제주 중산간의 비경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엉또폭포를 지나 7-1코스의 하이라이트인 고근산 전망대에 오르면
위로는 한라산, 아래로는 제주의 남쪽 바다와 서귀포 전역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Tip. 7-1코스 소요시간 : 4~5시간(15.1km) / 난이도 :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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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기간: 16.05.01-16.05.31
여행 기간: 16.05.01-1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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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사진 : 미니벨
편집, 사진 : 익스피디아 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