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만점 대만에서 관광도 즐기고, 온천에서 휴식을!
부담 없이 떠나기 좋은 매력적인 여행지 대만. 워낙 맛있는 음식이 많아 먹방 여행도 좋고 볼거리가 많아 관광도 즐기기 좋지만, 다음에 대만 여행을 떠나기로 생각했다면 이번엔 온천여행도 한번 해보는 건 어떨까? 대만 온천여행은 다녀온 사람들이 백이면 백 만족하는 힐링여행이고, 일본 온천여행과는 또 다른 느낌이라 더 기억에 남을 여행이 될 것이다.
대만 타이베이의 대표적인 온천여행지로는 두 곳이 있는데, 바로 베이터우와 우라이다. 둘 다 각자의 매력이 또 있으니 다 가면 좋지만 둘 중 하나를 정해야 한다면 취향에 맞는 곳을 정해 보면 좋을 듯.
온천 여행도 매력적인 대만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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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터우
타이베이시 베이터우 구에 위치하는 지열 온천인 베이터우 온천은 타이완에서 가장 유명한 노천온천 중 하나! 도심의 숲 속에 위치하고 있어 꽤 아담한 온천이며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들도 아주 좋아하는 온천이다.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노천탕과 물이 아주 뜨겁고 옥색을 띠는 화산 온천으로 구성되어있고 베이터우 온천 박물관과 시립도서관도 볼만한 곳이니 같이 들러보면 좋다.
좀 더 프라이빗 한 온천을 즐기고 싶다면 베이터우 근처 호텔에 있는 온천을 정해진 시간 동안 빌려서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베이터우에 있는 온천 호텔에 묵는 것도 힐링하기 최적의 조건!
특히 베이터우에서는 그랜드 뷰 리조트 베이터우도 좋은 선택지다. 워낙 서비스가 좋기로 정평이 나있고, 객실 컨디션은 물론 프라이빗 온천을 잘 구비해두었고 개인 룸에서 온천수를 즐길 수 있어 더 매력적인 곳이다.
물론 대만 온천여행을 와도 온천만 하는 건 아니니 낮에는 관광하고 맛있는 대만 음식도 실컷 즐기고, 룸에 돌아와 온천물에 몸을 담그면, 피로가 절로 녹아내리고 피부도 부들부들. 힐링은 보너스가 아니겠는가. 게다가 추운 겨울에 떠나는 따뜻한 온천여행이라니, 상상만으로도 좋지만, 직접 온천물에 들어가면 말이 필요 없는 행복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랜드 뷰 리조트 베이터우는 조식, 애프터눈 티, 디너 모두 만족스럽다. 여행 초반에는 중심가에 머물며 관광과 다른 일정을 즐기고, 중후반부에는 온천호텔에서 여유를 누리는 것도 추천코스 중 하나이다.
룸 타입에 따라 테라스에 노천탕이 있는 객실도 있고, 대만은 연평균 기온이 20도 정도로 겨울에도 춥지 않고 따뜻한 편이라 실외에서 온천 하기도 좋으니 주저 없이 떠나기 좋다.
우라이
베이터우도 좋지만 또 다른 대만 온천여행의 핫플레이스는 바로 우라이! 우라이 역시 타이베이와 가깝고 교통이 편리해 근교 여행지로 큰 사랑을 받는 곳이다.
원래 우라이는 타이완 원주민 타이야 족의 사냥터였다. 사냥 중 온천을 발견한 타이에 족은 뜨거운 물에서 김이 난다는 뜻의 ulaikirofu를 외쳤고, 그 뒤로 이곳을 우라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우라이 온천은 녹음이 우거진 산자락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어 또 다른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
우라이 온천수는 탄산수소 나트륨이 풍부해 더 유명한데, 매년 겨울이 되면 여행객들이 남세 계곡 옆에서 노천온천을 즐기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좀 더 개인적인 공간에서 온천을 즐기고 싶다면 우라이 역시 많은 온천호텔들이 개인탕을 제공하니 식사를 겸하거나 숙박을 하며 이용하는 것도 좋다. 료칸 같은 느낌과 서비스로 인기가 좋은 곳은 볼란도 우라이 리조트는 숲과 호수로 둘러싸인 곳에서 제대로 온천의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반딧불, 가을에는 산책, 겨울에는 따끈한 온천욕의 매력을 가진 우라이. 도심을 벗어나 조용하고 아늑한 힐링타임을 즐기기 딱인 곳이 될 것이다.
다양한 즐거움이 가득한 대만, 이번에는 온천여행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 베이터우도 좋고 우라이도 좋다.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뜨끈한 온천에서 갖는 힐링타임이라면, 베이터우도 우라이도 그곳이 어디든지 천국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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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사진: 이넷 송은정(ines011)
편집: 익스피디아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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