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매력만점 여행지인 경상남도로 떠나보자!
경상남도는 전라남도와 함께 ‘남도 여행’의 주요 도시를 여럿 품고 있다. 수도권은 물론 부산에서도 1박 2일 이상 투자해 통영과 거제, 울산 등 경남의 주요 도시를 찾는 여행자가 매우 많다. 특별한 볼거리에 먹거리, 축제 등이 겹쳐 사계절 내내 꾸준한 인기를 얻는 도시가 많다. 익스피디아가 제안하는 경남의 가볼 만한 곳 다섯 군데를 선정하였으니 지금 바로 떠나보자!
매력만점 남도 여행지!
경남가볼만한곳 Best 5
예부터 통영은 국내여행의 핫플레이스로 군림해왔다. 아름다운 한려해상 국립공원을 품고 있기 때문인데, 실제로 통영 앞바다에는 저마다 자신이 최고하고 하는 아름다운 섬이 즐비하다. 이순신 장군의 제승당을 모신 한산도, 섬 트레킹 메카로 통하는 매물도와 소매물도, 해변이 아름다운 비진도, 까멜리아 장사도, 햔려수도 끝자락에 자리한 욕지도 등이 대표적이며 그 외에도 크고 작은 섬이 통영 앞바다에 즐비하다.
통영 시내에는 강구안이라고 부르는 항구와 사람 냄새 가득한 서호시장, 벽화 마을로 잘 알려진 동피랑, <토지>를 탄생시킨 박경리 작가 기념관, 거북선이 전시된 이순신공원, 자연체험을 즐길 수 있는 나폴리 농원 등도 놓치지 말아야 할 명소다. 통영의 명물 굴을 비롯한 해산물 요리도 으뜸이니 놓치지 말고 즐겨보자!
통영 바로 우측에 이웃한 도시로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이다. 경남에서 꽤 많은 문화유산과 볼거리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성수기와 비수기의 구분 없이 많은 여행자를 불러 모으는 편이다. 또 옆 동네 통영과 묶어서 함께 둘러보는 여행자도 상당히 많다. 각종 드라마에서 등장한 뒤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바람의 언덕, 한려수도의 멋진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해금강과 신선대 등이 일단 제일 먼저 떠오른다.
바람의 언덕 주변의 우제봉에 오르면, 해금강을 멋지게 조망할 수 있다. 해금강을 제대로 알고 싶다면, 해금강 테마 박물관을 찾는 것도 좋다.‘식물의 낙원’이라는 별칭이 붙은 외도 보타니아를 찾는 것도 좋다. 무인도를 거대한 식물원으로 탄생시켰는데 마치 다른 세계에 온 듯 놀라운 장소가 즐비하다. 가족 여행자라면,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돌고래 시설인 거제 씨월드를 방문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서쪽으로 전라남도 여수와 맞닿아 있는 남해 역시 한려해상 국립공원을 조망하기 좋은 동네다. 일단 남해 가볼 만한 곳으로 가장 유명한 것은 사천 케이블카다. 아찔한 케이블카에 올라 남해 주변의 섬들을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어트랙션이다. 또 남해 다랭이 마을 역시 오래전부터 누리꾼 사이에서 유명해졌다. 바다와 들판을 배경으로 산책과 출사를 즐길 수 있어 SNS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10만 평 이상의 편백숲으로 둘러싸인 상상양떼목장도 데이트 코스로 그만이다.
오르긴 버겁지만, 정상에 닿으면 남해의 멋진 비경이 약속되는 금산보리암도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다. 다양한 테마의 정원으로 꾸며진 원예예술촌, 수많은 바람개비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바람흔적미술관도 추천한다. 저녁에는 남해에서 잡은 생선구이, 생선회 등의 해산물 요리를 맛보는 것도 좋다.
경남 내륙에 자리한 밀양은 최근 여행자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대표 국내 여행지 가운데 하나다. 경부선이 지나가고, 대구와 부산, 울산에서도 가까워 당일치기 혹은 1박 2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여행지다. 밀양의 오랜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표충사는 임진왜란 당시 사명대사를 기리기 위해 세운 장소다.
특유의 아름다운 산세를 감상할 수 있고 조용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여행자도 많은 편이다. 생태공원과 물문화관을 보유하고 있는 밀양댐, 숲 속 도서관으로 꾸며져 있는 토끼와 옹달샘, 경부선 폐선이 포토존으로 재탄생한 트윈 터널 등이 대표적인 명소다.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에 올라 주변 산세를 감상하고 고즈넉한 영남루를 찾아 멋진 사진을 찍는 것도 좋다. 만어사와 위양지 역시 밀양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핫플레이스니 놓치지 말고 들려보자!
서쪽으로 전남 광양과 구례와 인접한 곳으로 경상남도의 관문으로 불릴 만한 도시다. 하동이라는 지명보다 가수 조영남이 부른 ‘화개장터’가 더 유명해진 동네기도 한데,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재래시장 가운데 하나다. 재래시장을 기웃거리면서 유니크한 지역 특산물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지리산 남쪽 기슭에 조용히 엎드린 쌍계사는 하동에서 두 번째로 유명한 명소다. 특히 화개장터에서 이곳까지 이어지는 ‘십 리 벚꽃길’이 잘 알려져 있는데, 젊은 연인이 이 길을 따라 걸으면 결혼한다는 미신이 있기에 데이트족 사이에서 유명하다.
박경리의 소설 <토지>의 배경이 된 평사리 최참판댁을 찾는 것도 좋다. 83만 평이 넘는 토지 세트장으로 작품을 읽은 여행자는 물론, 내용을 전혀 모르는 여행자도 제법 찾는다. 이곳을 거쳐 통영을 찾을 여행자라면, 그곳에 있는 박경리 기념관과 함께 둘러보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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