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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군의 탐구생활 Jan 01. 2024

남들과 비교하는게 나쁜것만은 아닌 이유

차승원이 말해주는 잘하는 사람고 있어야 하는 이유


행복을 위해선 남들과 비교해선 안된다고 한다. 


특히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정제되고 미화된 삶이 가득한 요즘 그들의 삶과 비교된 우리의 삶은 우울감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교하는게 꼭 나쁜게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나에게는 성장에 꼭 필요한 부분이라는 생각까지도 들었다. 



나쁜 비교와 좋은 비교



일을 잘하고 인정받으며 보상받는 사람들을 보며 그들의 결과를 부러워만 한다면 해서는 안되는 비교를 한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성취에 자극을 받거나 그 뒤에 있는 노력과 전략을 살펴보며 나에게 적용한다면 오히려 자극제의 역할을 할 수도 있다. 


나는 게으르고 나태할 때가 많다. 미룰때도 많고 대충할때도 많다. 그런 나에게 다른 사람, 특히 일을 잘하는 사람들은 나에게 동기부여이자 메트로놈 역할을 한다. 

내가 느슨 해지거나 일을 적당히 하려할때, 

그들은 런닝 메이트의 역할도 하고 퀄리티에 대한 높은 기준치를 제공하는 좋은 코치도 되어준다.


맹모삼천지교 역시 남들과의 비교라는 좋은 예시고 수많는 라이벌 구도도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물론 그 누구와의 비교도 없이 스스로 훌륭한 목표를 정하고 달성 해나가는 사람도 있지만 나처럼 가끔은 느슨해 지는 사람에게 다른 사람과의 비교는 좋은 약이 되도 한다. 



그래서 때로는 자극이 되는 환경에 스스로 노출 시킬 필요도 있다. 


편안한 환경에서 일을 잘한다는 착각을 주며 만족하기 보다는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 들어가서 때론 좌절도 느끼면서 성장을 촉진시키는 것도 필요하다. 



배우인 차승원도 자신의 발전과 일의 성공을 위해 자신의 발언권이 줄어드는 상황까지 감수해가며 일을 잘하는 사람들과 함께 한다고 말했다. 


자존심 상하는 것에 머무르면 안좋은 비교가 되지만 그 감정을 에너지 삼아 발전한다면 꽤나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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