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1
산 너머 바다를 바라보며
겨울에도 푸름을 잃지 않고 자신의 색깔을 지켜내는 숲을 바라보다
문득 저 멀리 하얀 바다가 있음을 깨달았다.
가만히 귀를 기울여보니 숲의 속삭임과 파도소리가 함께 들려오는 듯한 기분이 든다.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는 새들을 보며 저녁이 왔음을 알았고
먼 바다의 하얀 너울을 바라보며 내 마음의 고요함을 느낀다.
눈 앞에는 살아있는 숲이 있고 마음에는 깊고 하얀 바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