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북적이는 네온사인에 가려
혼자 뜬 별이 가짜 같았다
강철 같은 끈에 빛이 묶여 있는 건 아닐까
그래도,‘별이면 좋겠다!‘
점점 발길 따라 가까이 가도
빛은 더 커지지 않았다
나는 빛의 주위를 넓게 보기로 했다
알려주려는 빛의 마음은
어디서 나올까
별이 ’반짝‘ 눈 뜨기 전에 내가
봤을지 몰라
희미하게 반짝이는 더 작은 빛이
그 빛의 오른쪽에 숨어 있었던걸
'난 별이야.'
하늘에 뜬 빛은 모두 별이라고
도시에서 흔치 않아도 널 보면
말을 거는 것 같아
네가 그리워
하늘 보는 마음으로
'넌 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