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있는 이체!

막내가 공부를 하고 집으로 오는 길에 돈을 붙여달라고 문자를 날렸다.

"엄마, 나 천 원만. 오뎅 사 먹을 꼬임!!"

"용돈은 있을 거 같은데."

"없어, 난 거지야!"

"그제 먹은 불닭은?"

"그건 몇 주 전에 산 거임."

"헐, 아껴 써. 옛따, 오뎅 사 먹어라!"

"나이스!"


이유 있는 이체를 오늘도 꾹 눌렸다.

소소하게 자주 막내에게 간식값이 나간다.

모이면 적은 돈은 아니다!

그래도 이유가 있으니, 내 커피값 아껴서라도 줄 밖에...

엄마 맴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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