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착
by
손금나비 에세이스트
Jan 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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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된 고집은
꺾이지 않고
주문하는 음식들로
몸을 깎고
정신을
덜어내어
혼미하게 날씬해진
장식들로
눈부시게 휘청거린다
바람에 날아갈까
하루살이의 힘보다 가는
살얼음의 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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