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미술사 ‘19세기 인상주의 화가’들에 관해 읽고 자료 찾아보고 정리하다가 지쳐서 접어버렸다.
또 내일로 미루기!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안 온다...
몇 시간 전에 보았던 드라마 <빈센조> 음악이 떠올라서 찾아본다. 이런! 잠자기는 또 글렀네ㅠㅠ
드라마에 관한 이런저런 내용과 감상은 지금은 생략!
다만 ost를 기억하고 나누고 싶어서리... ㅎㅎ
글쓰기도 체력이 있어야 하는 것임을 실감!
이 ‘Ombra mai fu' 옴브라 마이 푸는 헨델의 오페라 <세르세> 중 1막의 도입부, '라르고'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곡.
노래를 부른 최성훈은 '팬텀 싱어 3' 우승팀이자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의 카운터테너라고 한다.
다음은 검색해본 오페라 아리아의 내용이다.
오페라 <세르세>는 그리스를 정복한 페르시아 왕 '크세르크세스'가 세상은 정복했지만, 여인은 정복하기 쉽지 않다는 내용을 은유적으로 다루고 있는 희가극이다.
라르고는 크세르크세스가 연인을 찾으려고 성 안의 온 정원을 돌아다니다가 지쳐서 어떤 나무 그늘에 앉아 쉬면서 “이렇게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나무 그늘은 처음이야”라고 부르는 곡이다.
* Ombra mai fu <나무 그늘 아래서> *
울창한 나무 그늘, 무성한 잎이여. 그 사랑스러움은, 천둥이 울리고 폭풍이 불어와도 아늑하구나.
무성한 나무 그늘이여, 내 마음이 쉬는 곳.
뻗어가는 가지와 줄기는 비할 데 없이 아름답구나.
무성한 나무 그늘이여, 내 마음의 안식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