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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도 하는 생(生)코딩

네 번째

요즘 참 좋은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제 강의를 듣는 학생들이 같은 코딩 연습문제에 다 다른 답을 내고 있기 때문이죠. 물론 코딩은 다르고 결과는 다 같습니다. 재미있죠? 뭐로 가든 서울만 가면 된다고 모두 서울을 가고 있지만, 가는 방법이 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더군요. 같은 한국말을 사용하더라도 모두 다른 언어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C언어도 언어이기에 코딩하는 것도 모두 제각각입니다.

서서히 모두 자기 방식대로 답을 찾아가고 있는 거죠.

우리는 정답을 못 내서 안달이지만 같은 답을 낸다는 건 모두 같은 사고방식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새로울 것이 없는 그저 그렇고 그런 삶. 다른 길을 가는 모든 이가 존중받아야 될 텐데요.


이제 "세 번째" 매거진에서 다루었던 구구단 프로그램을 이어 갑니다.

C언어로 코딩 한 구구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단지, 구구단은 두 수의 곱하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어떻게 곱할 건지는 자신의 생각대로 하면 됩니다. 저는 고정되는 숫자[단]는 변수 “dansu”에 사용자로부터 받아 입력했습니다.  “dansu”에 곱할 값은 변수 “banbok”에 넣도록 하되 “반복문”을 사용하여 1부터 9까지 변경되면서 “dansu”와 곱하도록 하였습니다.  

아래는 간략한 설명입니다.


C언어로 생각의 틀을 바꿔야 됩니다.

C언어로 생각하십시오.

A=B (B를 A에 대입하라)
A==B (A와 B는 같다)

C언어에서는 위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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