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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 하라리의 비트코인 해석

- "화폐는 공통의 이야기다"

by 김창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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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현실은 누가 만드는가?”

― 유발 하라리와 함께 떠나는 ‘공통된 이야기’의 세계


� “화폐, 국가는 실체가 없다?”

하라리는 말한다:

“돈도, 국경도, 기업도 모두 허구다.”

“우리가 함께 믿을 때만 현실이 된다.”

이건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의 뼈대를 설명하는 말이다.


� 현실에도 세 가지 종류가 있다

� 예를 들어 보자

돈 → 종이지만 모두가 믿으니 가치가 생김

국가 → 선은 없지만 모두가 그어놓은 걸 믿음

기업 → 법적 실체보다 우리가 믿는 브랜드가 핵심


� 하라리의 핵심 통찰

인간은 허구를 믿을 수 있는 유일한 종

수백만이 협력할 수 있는 이유 = 공통된 이야기의 힘

국가, 종교, 주식시장, 언론, 메타버스 = 상호주관적 현실


⚠️ 그런데 지금 문제는…

AI, 알고리즘, SNS가 현실을 설계하고 있음

뉴스피드, 유튜브, 커뮤니티 = 어떤 현실을 믿게 만들지 통제 중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현실이 등장하는 시대


� 그래서 우리는 무엇을 믿어야 할까?

현실은 내가 무엇을 믿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하지만 그 믿음조차도 플랫폼이 설계한 것일 수 있다

디지털 권력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자각이 필요하다


� 한 줄로 요약하자면

“우리가 함께 믿는 이야기가 곧 세계다.”

― 그리고 그 이야기를 누가 쓰느냐가, 권력이다.


� 현실의 종류 요약


현실의 종류설명 예시

객관적 현실: 나 혼자 안 믿어도 존재하는 것중력, 태양, 바이러스

주관적 현실 : 개인이 느끼는 감정, 생각외로움, 귀여움

상호주관적 현실 : 함께 믿기로 한 이야기돈, 국가, 기업, 종교


� 오늘의 요약

개념설명

상호주관적 현실함께 믿기로 한 ‘이야기’가 만들어낸 세상

대표 예시돈, 국경, 기업, 종교, 법, 인권, 화폐, NFT

하라리의 주장“인간은 허구를 믿고, 그 허구를 통해 협력한다.”

지금의 위기알고리즘이 그 허구를 조작하거나 편향시킬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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