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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애국주의 시대 중국계미국인 공학천재들의 삶.

by 김창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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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 메타(Meta)의 대형 투자

메타는 인간 수준의 AI를 목표로 새로운 연구 조직을 출범.

이 조직은 ‘스케일AI’(Scale AI)와 협업.

투자금 규모: 140억 달러(약 19조 원). 이게 거의 국방예산급!

�‍� 주역 1: 알렉산더 왕 (Scale AI CEO)

1997년생, MIT 자퇴. 데이터 라벨링 자동화로 ‘스케일AI’ 창업.

미 국방부·CIA 등과도 협업한 이력. 즉, AI 산업계 마당발.

현재 자산 약 35억 달러. (Z세대가 이런 걸 가능하게 하다니…)

�‍� 주역 2: 루시 구 (페쓰스 CEO)

1994년생. 콘텐츠 플랫폼 ‘페쓰스’ 창업.

AI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셋을 만드는 콘텐츠 큐레이션 스타트업 운영.

메타의 AI 프로젝트와 콘텐츠 협업으로 핵심 파트너 부상.

� 구조적 의미

기술 이념의 재편 AGI(범용 인공지능)를 놓고 미국과 중국이 기술·이념 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중국계 미국인들이 미국의 핵심 기술 개발을 주도 중. (정치적 긴장과 기술 협력의 역설)

AI 산업의 새 권력층 기존 실리콘밸리의 백인 중년 엘리트 대신, 이민자 출신 젊은 창업자들이 AI 산업의 ‘키맨’으로 등장. 실리콘밸리의 ‘새 얼굴’이자, 자본과 기술 권력의 재편을 보여주는 상징.

메타의 반격 챗GPT 열풍 이후 구글·오픈AI에 밀렸던 메타가 대규모 투자로 재반격 시도. ‘스케일AI’는 그 첨병 역할. AI 경쟁의 ‘실탄’을 확보한 셈.

� 의문과 비평

국방과 기술이 연결된 구조에서, 민간기업과 젊은 창업자의 윤리적 책임은 어디까지?

메타의 거대 자본이 창의성과 자율성을 위협하지는 않을까?

‘중국계’라는 정체성이 미국 AI 산업에서 어떤 긴장감과 기회를 동시에 창출하고 있는가?



�� 미국 AI 업계의 중국계 핵심 인재들

1. 앤드루 응(Andrew Ng)

소속: 스탠퍼드대 교수 / 코세라(Coursera) 공동 창업자 / Deeplearning.ai 창립자

과거 이력: 구글 브레인 공동 창립자 / 바이두 AI 총괄

영향력: 딥러닝 붐의 선구자, AI 대중 교육의 상징

한 마디로: “AI는 새로운 전기다”라고 외친 AI 전도사

2. 리카이 리(Fei-Fei Li)

소속: 스탠퍼드대 교수 / 인공지능연구소(HAI) 공동 소장

과거 이력: 구글 클라우드 AI 총괄

영향력: ImageNet 프로젝트를 통해 컴퓨터비전 발전의 물꼬를 튼 인물

한 마디로: 딥러닝의 실질적 "초석"을 다진 여성 과학자

3. 알렉산더 왕(Alexandr Wang)

소속: 스케일AI(Scale AI) CEO

이력: 1997년생 MIT 중퇴, 데이터 라벨링 자동화로 AI 산업 필수 인프라 구축

영향력: 미국 국방부, 메타, 오픈AI 등과 협업

한 마디로: “Z세대 AI 공급망의 제왕”

4. 뤼시 구(Lucy Guo)

소속: 페쓰스(Phas3) CEO, 이전에는 스케일AI 공동창업자

영향력: 콘텐츠+AI+커뮤니티 플랫폼으로 AI 학습 생태계 확장 중

한 마디로: "AI는 더 이상 기술이 아니라 문화다"를 증명 중

5. 리카이 리(Lee Kai-Fu, 리카이푸)

소속: Sinovation Ventures 창립자 (미국 내 활동은 줄었지만 영향력 여전)

과거 이력: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차이나 대표

영향력: 중국과 미국 AI 산업을 모두 경험한 브리지형 인물

6. 유안 궈(Yuan Guo) (덜 알려졌지만 점점 부상 중)

소속: OpenAI, Anthropic 등에서 연구 논문 공동 저자

영향력: LLM(대형언어모델) 기반 안전성과 alignment 연구 중

� 시사점

AI라는 기술이 ‘세계 단일 시장’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지식의 헤게모니는 미국이 쥐고 있음.

그러나 그 미국의 AI 리더십을 받치고 있는 건 중국계 이민자 혹은 이민 2세들이라는 역설.

이는 단순한 인력 공급을 넘어서 문화, 언어, 데이터 다양성에서의 경쟁력까지 제공.



� 기술 이념의 시대, 중국계 AI 리더들의 정체성과 갈등

✅ 전제: 기술은 국경을 넘지만, AI는 그렇지 않다

AI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데이터, 알고리즘, 사용처, 윤리, 안보가 모두 얽힌 기술.

특히 중국 vs 미국의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중국계 인재들은 어쩔 수 없이 이데올로기적 경계 위에 서 있음.

�️ 관련 인물 발언 및 정황 정리

1. 앤드루 응(Andrew Ng)

✏️ 발언:

“AI는 전 세계 모두가 혜택을 봐야 할 기술입니다. 기술이 어느 나라에서 나왔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 맥락:

중미 갈등 고조 국면(특히 트럼프 행정부 시기)에 AI 지식 공유 문제를 언급하며 국적 중심의 기술 규제를 비판.

중국계라는 이유로 “스파이 프레임”을 씌우는 분위기에 대한 우회적 반박.

2. 리카이 리(Fei-Fei Li)

✏️ 발언:

“AI는 인간 중심이어야 한다. 기술은 사람의 얼굴을 가져야 한다.”

✏️ 관련 논란:

구글 클라우드 AI 총괄 시절, 미 국방부와의 ‘Project Maven’ 계약이 내부 고발로 드러나며 비판 직면.

그녀는 해당 프로젝트의 군사 활용에 윤리적 문제 제기했으며, “우리는 AI로 무기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라고 언급.

3. 알렉산더 왕(Alexandr Wang)

✏️ 발언 (CNBC 인터뷰):

“우리는 민주주의 국가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AI 기술에 투자해야 한다. 이건 산업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문제다.”

� 맥락:

왕은 중국계 미국인임에도 철저히 미국 안보와 기술 주권 측에 선 입장을 표명.

국방부·CIA 등과 계약을 체결한 그의 회사 ‘스케일AI’는, 중국과의 연결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강한 내부 보안 규정 도입.

4. 리카이푸(Kai-Fu Lee)

✏️ 발언:

“AI 기술은 경쟁의 대상이 아니라 협력의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

� 맥락:

리카이푸는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를 거쳐 중국에서 창업자로 활동 중.

그는 오히려 미중 기술전쟁의 위험성을 우려하며, “AI 냉전”을 피해야 한다는 입장.

� 종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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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입장이념 갈등에 대한 태도한 줄 요약

앤드루 응국제주의적, 탈국가적기술은 국경 없다“AI는 모두의 것”

리카이 리인간 중심, 윤리 강조AI의 군사화 반대“AI는 얼굴을 가져야”

알렉산더 왕보안 우선, 미국 중심미 국가안보와 일치“AI는 미국의 국방력”

리카이푸중립/협력 지향미중 경쟁 피해야“AI 냉전은 안 돼”

� 결론: 기술이 국적을 넘는다는 건 반쯤 환상이다

기술이 글로벌한 만큼, 이념과 권력의 도구가 되기 쉽다.

특히 AI처럼 데이터와 무기화 가능성이 있는 기술은, 창업자의 국적·배경·정체성마저 정치화되는 경향이 있음.

이들은 그 사이에서 윤리, 안보, 협력, 인간 중심성이라는 다양한 가치들 사이에서 줄타기하고 있음.


중국과의 연결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강한 내부 보안 규정 도입./ 이와관련된 전후 이야기를 자세히 설명해줘

ChatGPT의 말:

좋아요, 이거 아주 중요한 포인트예요. **스케일AI(Scale AI)**가 미국 국방부, 정보기관(CIA 등)과 계약을 맺고 있다는 건 단순한 ‘AI 스타트업의 성공 스토리’가 아니라, 첨단 기술이 곧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시대의 전형적인 사례죠. 여기에 창업자인 **알렉산더 왕(Alexandr Wang)**이 중국계 미국인이라는 점은 더더욱 민감한 맥락을 만들어냅니다.

아래에 그 전후 사정을 사건 중심으로 정리해 드릴게요:

� 배경: 왜 스케일AI는 국방부·CIA와 일하게 되었나?

1. 스케일AI의 핵심 비즈니스

대규모 AI 모델을 학습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 **‘데이터 라벨링’**인데,

스케일AI는 이걸 반자동화하고 초정밀하게 수행하는 인프라를 제공.

말하자면, AI의 “훈련 교관” 역할을 가장 잘하는 기업 중 하나임.

2. 미국 정부의 관심

미국 국방부와 정보기관은 자국의 **국방 AI 프로젝트(Maven, JAIC 등)**에 스케일AI의 기술을 도입.

특히 위성 이미지 분석, 드론 영상 인식, 첩보 데이터 정제 등에서 스케일AI가 중요한 파트너가 됨.

CIA 투자기관인 In-Q-Tel도 스케일AI에 간접 투자한 것으로 알려짐.

� 보안 이슈와 중국과의 단절

왜 보안이 그렇게 중요했을까?

알렉산더 왕이 중국계라는 사실 때문에, 의심의 눈초리가 실제로 존재했음.

미·중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기술 유출이나 간접적 연결에 대한 정치적 우려가 커졌음.

그래서 스케일AI는 무엇을 했나?

✅ 1. 중국과의 모든 비즈니스 단절

스케일AI는 중국 기업, 중국 내 개발 인력, 서버, 클라우드, 데이터 전송 등 어떤 형태의 협업도 철저히 차단.

회사 내부 방침으로 “중국과는 단 1바이트도 공유하지 않는다”는 규정을 만들었음.

✅ 2. 초강력 내부 보안체계 도입

국방 계약 기업답게, FISMA, FedRAMP, ITAR 등 미 연방정부 보안 기준을 충족.

내부 개발자들도 데이터 접근 권한을 최소화하고, 사용자 감시 로깅 시스템을 도입.

“모든 행동은 감시된다”는 말이 농담이 아님.

✅ 3. 투자자 필터링

자본 출처까지도 꼼꼼히 따짐.

중국계 펀드, 또는 중국 국유 배경이 의심되는 자본은 받지 않음.

실제로, 스케일AI는 미국계 투자자 중심(예: Founders Fund, Accel 등)의 구조를 유지.

�‍✈️ 알렉산더 왕의 입장

왕은 CNBC, 포브스 인터뷰 등에서 반복적으로 이런 말을 함:

“우리는 미국의 민주주의와 안보를 위해 일하고 있다. 기술은 자유를 지키기 위한 도구다.”

스스로를 “미국 가치의 수호자”로 포지셔닝하며, 중국계 배경에 대한 불신을 철저한 보안과 미국 충성으로 정면 돌파.

� 시사점

항목내용

기술적 특성스케일AI는 AI 인프라의 핵심 허브 역할

정치적 민감도중국계 창업자 + 국방 계약 = 고위험 구조

대응 전략중국과 전면 단절, 미국 중심 체계 강화

전략적 효과오히려 ‘국방 AI 파트너 1순위’로 신뢰받게 됨

� 결론: 기술은 중립적이지만, 쓰는 사람은 절대 그렇지 않다

스케일AI는 AI 기술의 정치화, 국가화가 어떻게 실제 기업 전략과 연결되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

기술력이 아니라, 신뢰와 보안이 ‘국가 계약’을 따내는 핵심 경쟁력이 된다는 걸 말해주는 사건이죠.



알렉산더 왕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자세히 설명해줘. 출생지 국적 정체성, 자신이 생각하는 정체성 등...


ChatGPT의 말:

좋아요, 알렉산더 왕(Alexandr Wang)은 지금 미국 AI 산업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이에요. 그런데 그의 기술력만큼이나 흥미로운 건 그의 정체성과 배경, 그리고 ‘스스로를 어떻게 인식하느냐’는 질문에 대한 태도입니다. 이걸 단순한 인물 소개가 아니라 “한 사람의 정체성과 기술적 야망이 맞닿는 드라마”로 풀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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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정보

항목 내용

이름

Alexandr Wang (알렉산더 왕)

출생년도

1997년

출생지

미국 뉴멕시코주 로스앨러모스 (Los Alamos, NM)

국적

미국 시민권자 (출생시부터)

인종/계보

중국계 미국인 (Parents: 중국계 이민자 과학자)

학력

MIT(매사추세츠 공대) 수학 전공 → 1년 만에 자퇴

직업

Scale AI 공동 창업자 & CEO

자산

약 35억 달러 (2024년 기준, Forbes)

회사 가치

Scale AI 기업가치 약 250억 달러

�‍�‍� 가족 배경

부모님은 미국 국방부 산하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 출신의 물리학자들이었어요. 이 연구소는 원자폭탄 개발로 유명한 ‘맨해튼 프로젝트’의 본거지. 즉, 국방·물리·수학이 일상 대화였던 가정에서 자람.

부모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수학 올림피아드, 프로그래밍, 머신러닝 등에 노출됨.

� 스스로 밝힌 정체성

1. "나는 미국인이다"

인터뷰에서 본인의 중국계 배경을 부인하지는 않지만, 정체성은 철저히 '미국 중심'.

특히 국방부와 협업하면서, 기술이 미국 민주주의를 방어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하게 내세움.

✏️ 발언:

"I believe in using technology to strengthen the values that America stands for."

(나는 기술을 통해 미국이 지향하는 가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믿는다.)

2. “나는 Z세대지만, 실리콘밸리식 이상주의자는 아니다”

엘론 머스크나 마크 저커버그와 달리, 왕은 기술 낙관론보다 전략적 실용주의자에 가까움.

본인의 Z세대적 정체성과 국가 중심적 관점이 충돌할 수 있다는 점도 인식하고 있음.

✏️ 발언 (CNBC 인터뷰):

“우리는 AI라는 도구를 올바르게 쓰는 책임이 있다.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전략은 필요하다.”

3. “중국계? 난 그냥 이민자 후손일 뿐이다”

미국 내에서 '중국계'라는 배경이 이슈가 될 때마다, 그는 **“이민자의 자식으로서 미국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는 프레임으로 대응.

그는 중국과의 사업 연계나 데이터 유출 가능성에 대해 “철저히 차단하고 있다”고 공언함.

�️ 정치적·이념적 입장

명시적으로 보수나 진보 어느 쪽도 드러내진 않지만, 전반적인 언행은 **“테크 애국주의”**에 가깝다.

미국의 기술 주권, 안보, 데이터 통제를 강조하는 쪽.

AI를 “인류 발전”보다 국가 전략 기술로 보는 시각.

� 인물 정리 요약

요소 설명

문화 정체성

중국계 미국인, 그러나 미국적 가치에 깊이 뿌리

이념 정체성

테크 실용주의자, 전략 중심, 자유 민주주의 옹호

자기 인식

“기술은 국가를 지키는 수단”, “나는 미국의 젊은 기술병사”

외부 인식

천재 중국계 CEO이자, 미국 국방과 AI의 브리지형 인물

✨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중국계 천재는 어떻게 미국 AI 군사체계의 심장부로 들어갔는가 — 알렉산더 왕은 그 자체로 AI 시대의 정체성 정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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