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 계약 및 입고 진행하기

독립출판물 서점 입고 과정

by 노마드커넥터 이지


배본사 계약 및 서점 입고에 대한 글을 올린 지 보름이 지났다. 하지만 아직도 온라인 서점에 입고를 하지 못한 상태이다. 서점에 입고 신청서를 보낸 다음 절차가 생각보다 까다로웠다. signOK를 통해 전자서명을 진행하는데 KIKA에서 발급하는 사업자용 범용 공동인증서가 필요하다. 명심하자. 은행 인증서가 아닌 KIKA에서 발급하는 범용 공동인증서 하나만 받자. 깨달음의 과정은 아래 글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편원이 방문하여 서류를 가져가는 방식으로 신청이 완료되었다는 메일을 받는데 4일이 걸렸다. 그다음 또 다른 문제가 기다리고 있었다. KIKA 사이트에서는 맥북으로 공동인증서를 발급 받을 수 없다. 그래도 다행인 건 핸드폰으로 임시 발급이 가능했다. 핸드폰에 공동인증서를 저장해도 전자계약서에 사인이 가능하다.


범용 공동인증서 발급받고, 전자계약서 재신청하여 서명하는데 2주가 훌쩍 지났다. 하지만 놀랍게도 여기서 끝이 아니다. 서점별로 도서 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신규 도서 정보를 등록하려면 (또 다른) 담당자의 메일로 컨택을 해야 한다. 아래는 주요 서점의 도서 정보 안내 페이지이다. 여기에 적힌 도서 정보를 정리해서 담당자 메일로 보내면 된다.


교보문고 도서 정보 등록 안내 : https://www.kyobobook.co.kr/partners/book-register

알라딘 신간 등록 안내 : https://www.aladin.co.kr/supplier/wfaq.aspx

예스24 도서 정보 보내기 : http://www.yes24.com/company/Publish.aspx


공통적으로 요청하는 내용은 ISBN, 부가기호, 도서 제목, 부제, 저자 및 역자 정보, 출판사명, 출판년월일, 정가, 페이지수, 도서 소개문, 이미지(표지, 뒷면, 책등, 상세 이미지 등), 목차가 있다. 서점마다 요청하는 정보가 다르기 때문에 꼼꼼하게 체크해서 발송해야 한다.


상세페이지에 들어가는 이미지, 미리보기 이미지(본문 30p 분량), 카드뉴스 이미지 등 추가적으로 정리하는 작업이 필요해서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


출판은 인쇄만 지나면 순탄할줄 알았다. 하지만 그 다음이 진짜 어렵다는 선배의 말이 이제야 실감된다. 판매대에 올리기 전부터 이렇게 애를 먹고 있으니 말이다. 서점과 계약도 완료했고, 도서정보도 등록했다. 이제 다음은 판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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