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러큐스대 유학기 1997
이 이상한 이름은 비디오 대여점이다. 이 대여점은 미국 전역에 체인을 갖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1997년5월7일자 보도. (B1)
블록버스터는 97년에만 35억달러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금융비용, 세금, 감가상각 등을 따지지않고 모두 7억5천만달러를 순수하게 벌어들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신임사장 둘리가 주장했다.
그러나 96년에 이 비디오 대여체인은 7억7천3백만달러를 벌어들여 전년도보다 순익이 약간 떨어졌다.
비디오 전문가들은 블록버스터의 문제는 비디오 사업이 이미 그 절정에 와 있다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더 이상 발전할 게 없다는 얘기다. 일반상품 할인점인 월마트에서도 비디오들을 헐값에 팔고 있다.
96년 미국 소비자들은 7억3천5백만개의 비디오테이프를 샀다. 동시에 비디오 대여는 94년보다 거의 8%나 줄어들었다. 고객들은 자신이 찾는 새 비디오가 없으면 빈 손으로 가게를 나간다. 이에따라 블록버스터는 기를 쓰고 새로 나온 비디오들을 대거 사들이지만 이는 결국 블록버스터의 현금 회전을 악화시킬 뿐이다.
또 전국적으로 4백20만에 달하는 위성방송 가입자들도 비디오 대여사업을 악화시키고 있다. 그들중 2백60만명이 위성방송 시청전에 비디오를 빌려다 봤으나, 접시안테나를 달고부터는 그중 1백20만명만 비디오를 계속 빌린다.
알렉산더 앤 어소시에츠라는 자문회사의 로버트 알렉산더는 비디오 대여사업이 94년 10월부터 사양길로 접어들었다면서 “우리가 보기에는 앞으로 5년동안에 비디오 대여숫자가 10% 정도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