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덕분입니다.
-책의 표지 앞 뒤
이 세상은 살다 보면 가끔씩 고맙고 감사할 일이 생깁니다. 그래서 험한 세상 가는 길이 힘들다가도 누군가에게 받은 감사함에 기운도 얻고 용기를 내서 다시 뚜벅이가 됩니다.
이번에 제가 두 번째로 책을 출간합니다. 저는 문학인이 아니고 체육을 좋아하는 사람이어서 책을 내는 일은 제게 특별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운동 중에 특히 테니스에 반해서 36년 동안 코트에서 경험하고, 대회나 모임에 나갔던 일들을 기록하거나 소회를 적어 모아 놓은 글이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 시작은 제가 몸담고 있는 클럽이나 밴드, 카페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면서 sns를 통해 가끔씩 올린 글을 읽고서 이대로 묵혀두긴 아깝다며 클럽의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서 각자 소장품으로 두고자 하여
책 <공감>의 소량 제작이 최초였습니다.
그다음 ㈜북랩 출판사에서 반기획 출간물인 책 <고사성어로 풀어보는 세상>이 공식적으로 출간되어 서점에서 팔려나갈 때는 판매 부수를 떠나서 세상에 이름 석자 남기는 기쁨도 생겼습니다.
카카오브런치는 제게 행운이었습니다.
작가 도전 28번 째만에 브런치 작가가 되었다는 축하 메시지를 받았고, 몇 개월 지나서 연두색 배지를 달았습니다. 아마 테니스에 관한 글만 줄기차게 올려서 그 분야 크리에이터로 인정을 받지 않았나 합니다.
브런치에 감사드려야 할 것은 꾸준히 글을 쓰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준 점, 브런치를 통해 작가들과 교류, 소통하면서 조금씩 성장해 간다는 점입니다. 제 스스로의 역량이 2할이라면 브런치에서의 도움은 8할 이상이었습니다.
첫 책이 출간되고 판매되기까지 서평으로 후원해 준 ‘꽃보다 예쁜 여자’ 작가님, 희망도서로 신청하여 도서권에 비치해 준 ‘남효정’ 작가님, 테니스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지만 오랜 벗이 되어 격려차원에서 구매해 준 고령 작가 '이숙자' 님, James 아저씨 님, 1일 출판사 대표인 박순영 작가님,
두 번째 책이 나오기까지 큰 도움을 주고, 책이 나오면 도서관에 본인의 책과 함께 넣어주겠다는 브런치 스타 작가 ‘류귀복’ 작가님 등 알게 모르게 제게 도움을 주고 격려해 주신 작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두 번째 출간물인 책 <테니스에 반하다>는 아래 인터넷 서점에서 예약 판매 중입니다. 작가님들 주변에 운동하시는 분들, 특히 테니스나 탁구, 배드민턴을 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해도 좋을 양서(良書)입니다.
여러분의 덕분입니다.
클럽 회원들 성원 덕분에 시작이 되었고,
친구들과 지인들의 축하와 격려 덕분에 용기가 생겼고,
브런치 덕분에 조금씩 다듬어지고 성장하고,
작가님들 도움 덕분에 오늘의 제가
만들어졌고,
미다스북스 출판사에서 제 원고를 채택해 준 덕분에 기획 출간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두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교보문고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6225587
-예스 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44544605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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