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떠날 거야!

나 혼자 스위스 | 프롤로그

by 갱아

대학생이 된 후

하루빨리 혼자 어디로든 떠나고 싶었다.

한창 '사랑의 불시착' 드라마에 빠져 있었기에

스위스에 대한 환상이 있었고,

한 달에 알바로 겨우 30만 원 벌던 나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물가를 가진 스위스에 가기로 굳은 결심을 했다.

KakaoTalk_20250128_111800557_13.jpg 자유를 찾아 떠난 나!(누가 보면 억압하는 줄 알겠네;:)

그런 후 가족들에게 내 결심을 말했는데,

감사하게도 내 결정에 존중을 해주셨다.


할머니와 엄마는

"네가 가고 싶다면 가야겠지만,, 정말 혼자 괜찮겠니?"

아빠는

"그래! 스위스 정말 좋더라. 한번 가봐! 근데 엄마 안 데려갈래?"


(당연히 걱정은 되겠지.

그렇지만, 이건 나의 걸림돌이 되지 않아!)


여행의 모든 경비는 모두 내가 부담해야 했다.

스위스 물가도 정확하게 모르면서

나는 "당연하지!"를 당연하게 외쳤다.


KakaoTalk_20250128_110603276_12.jpg 생애 첫 트램을 마주한 순간!

곧바로 비행기 티켓부터 알아보기 시작했다.

나 혼자 가는 첫 여행이라니!

생각만으로도 설레서 웃음이 나왔다.

이때가 여행 디데이 1년 반 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