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가 답답해서 알려주는, 상사들이 좋아하는 보고법
회사에서 이런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래서 무슨 얘기야?”
“결론이 뭐야?”
“말이 왜 이렇게 길어?”
사실 이 말 한마디에 상사의 속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핵심부터 말해줘. 나는 지금 바빠.”
보고를 잘하고 싶다면, 내용을 시간 순서대로 줄줄 설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상사들이 좋아하는 보고는 구조가 명확합니다. 바로 What – Why – Summary, 세 단계로 끝나는 보고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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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hat – 무슨 건에 대한 보고인지 먼저 짚어주세요
상사들은 동시에 수십 개의 프로젝트를 머릿속에 넣고 일합니다.
“어떤 건에 대한 이야기인지” 먼저 짚지 않으면, 내용을 듣는 내내 헷갈릴 수밖에 없어요.
예시:
• “A 프로젝트 타임라인 관련 건입니다.”
• “이번 주 캠페인 성과 리뷰 보고입니다.”
주제를 먼저 집어주는 것만으로도, 상사의 집중도가 훨씬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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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Why – 이 보고를 왜 하는지 목적을 말해주세요
보고에는 보통 5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이걸 먼저 짚어주면, 상사는 어떤 관점으로 들어야 할지 바로 정리됩니다.
보고의 5가지 목적:
1. 진행상황 공유
“현재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알려드리는 보고입니다.”
2. 의사결정 요청
“두 옵션 중 선택이 필요해서 보고 드립니다.”
3. 피드백/조언 요청
“방향성에 대해 조언을 받고자 합니다.”
4. 문제 상황 공유 및 협의
“예상치 못한 리스크가 발생해서 공유드립니다.”
5. 승인 요청
“이 방향으로 진행해도 괜찮을지 승인 요청드립니다.”
보고 전, ‘나는 상사에게 뭘 원하고 있는가?’ 꼭 스스로 정리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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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ummary – 결론부터 한 줄로, 그리고 잠시 멈추기
가장 중요한 건 결론입니다.
‘일이 어떻게 됐는지’, ‘어떤 이슈가 있는지’, ‘무엇이 필요한지’를 한 문장으로 먼저 말하고, 잠시 멈추세요.
예시:
• “일정이 당초보다 1주 지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이번 캠페인 전환율이 2% 낮게 나왔습니다.”
• “B안으로 방향을 정하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다음 세부사항은 상사가 질문하거나, 관심을 보일 때 간단히 덧붙이면 됩니다.
상사는 결론부터 듣고, 디테일은 ‘원할 때’ 듣고 싶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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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는 순서보다 ‘구조’가 중요합니다
많은 주니어들이 실수하는 패턴은 이렇습니다:
• 시간 순서대로 말한다
• 문제 설명에 너무 많은 시간을 쓴다
• 결론은 끝에 나온다
이러면 상사는 답답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하게 되죠: “그래서 무슨 얘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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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렇게 해보세요:
What – 어떤 건인지
Why – 왜 보고하는지
Summary – 결론부터 한 줄
이 구조만 익혀도 보고의 질이 달라지고,
상사의 눈빛이 달라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