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나는 예쁜 옷과 악세서리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하고다니는 친구를 보면 부러웠었다.
염색을 한 머리를 묶고, 녹색 원피스를 입고, 단화를 신고, 가방을 메고 산책을 가는 그림을 그렸다.
어쩌면 어린 시절 소원했던 모습을 그림을 통해 풀어나가고 있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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