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독제로 헬스기구 닦을 수 있을까요..? 위생관리될까.

닦음 쫓겨나서 안될텐데

by 김까치

욕은 욕대로 쳐먹고, 스트레스 받아서 근무가 끝난 11시에 삼각김밥과 라면을 그 인근 편의점에서 먹었다. 그뿐인가. 사람이 자주 바뀌는 것을 회원들도 알고 있었고, 회원들은 또 참고 참다가 “아가씨. 이리 좀 와봐.”라며 나를 불렀다. 나는 인포메이션에 있다가 탈의실에 불려갔다. 손님들은 탈의실 앞에 깔아져있는 수건을 발로 움직이면서, 지시했다.


“ 아, 여기 너무 더러워. 청소 좀 더 깔끔하게 해줘. ”


머리카락을 집으면서 말했고, 보니까 머리카락이 지렁이처럼 돌아다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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