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앞니가 흔들흔들
앞니가 발을 부비대고 있어요
하얀 바느질 실을 동여매고
늘어진 기다란 실이 밧줄이 되었어요
하나 둘!
잠깐!
내 몸이 떨어져 나가는데
엄만 울지도 않아요
셋!
바람이 들어와요
열린 대문 사이로
엄마 아빠 형아도 들어올래요
바람 타고
글쓰기가 좋아서 하고 있지만 재능은 별로입니다. 그나마 남은 건 열심히 하는 것뿐이겠지요. 제 호가 현목인데, 검을 현에 나무 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