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잡 생각 물러가라

너는 세상에 왜 태어났니 (임은영 에세이)

별로 잘 자라지 못한 나는 배움도 짧고 여러모로 부족한 사람이다.

어려서부터 내가 나를 보호 하며 살았다.


그래서인지 나는 까칠한 편이다. 

삶에 지혜를 보고 배울 어른이 없었다. 참 쓸쓸했다.


생각해 보면 엄마가 젤로 보고 싶었다. 

하루하루 부대끼며 참으로 열심히 살아냈다.


이런 나를 칭찬하지만 좀 아쉬운게있다. 

거기에는 빠진게 하나 있다.


지혜와 확실한 목적이 부족했다.

너무 늦은감이 있긴 하지만 뭐 어쩌겠는가. 

시작할때가 젤로 빠른거다. 


지금 부터라도 없는 지혜와 명확한 목적을 정하고 고지를 향해 정진한다. 

화장실 거울 앞에서서 조용히 외친다. 


나는 할수있다.

주먹 불끈 쥐고 이런 나를 칭찬해.

작가의 이전글 내가 나에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