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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ny Sep 28. 2024

우리의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 복(福)-화(和)-2

사문(四門)화(和):26戶물의(勿疑),27戶성사(省事),28戶진노(鎭怒)

단기 4357년 11월 2일/ 서기 2024년 9월 28일  //100 - 27 탄핵의 날!


단군마고력은 우리 고유력(曆)입니다. 우리의 력(曆)을 찾는다는 것은 우리 역사를 찾는 것이며, 우리 시간과 정신을 찾는 것입니다.

매국노 윤석열은 2차 세계대전 전쟁 범죄자를 추종하는 일본 정부와 협력하겠다는데, 그것은 역적 행위입니다. 헌법을 유린(蹂躪)하는 윤석열과 친일파 극우 뉴라이트(친일 신우익)는 철학적 근거 없는 기회주의자들이며, 개인 이기주의자에 불과한 이들이며, 사회 악이며, 나라에 재앙을 일으키는 자들로 반드시 몰아내 격리해야 할 대상들입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 국민들께서 단합하여야 합니다. 돈과 권력을 가진 친일파 역적들에게 대항하여 이기는 방법은 다수의 많은 국민의 단합입니다. 주권자 국민이 촛불에 모여 망가진 나라를 회복합시다!


원래 우리 조상들께서 추구하고 원하던 평등한 민주주의(홍익인간)를 세상을 이룩해야 합니다. 그것을 온 국민이 자각으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지도자는 지배자가 아닙니다. 이끌어주는 사람이지 사람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닙니다.
경쟁으로 싸워 이기는 것으로 모두가 패배자가 되는 현재의 사회는 잘못된 것입니다.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는 모두가 승자인 사회를 함께 이룩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사상(홍익인간(弘益人間), 홍익인세(弘益人世))속에 그 길이 있습니다.
그동안 반복된 악행의 역사를 버리고, 바른 지도자가 이끌어 더욱 훌륭한 지도자를 만들어지는 순환구조로 모두가 함께 공감하는 사회를 이루는 것이 인류 공동체의 발전이라 할 것입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온전한 인간이 되는 길)
배달(환국)시대부터 내려온 경전으로 (단군)조선시대, (북)부여시대를 지나 고구려 때 을파소(乙巴素) 선생님께서 정리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사상은 지나(중국)의 유가사상보다 더 오래전에 정립된 사상이며, 유가사상은 우리 사상이 전래되어 내용 중에 일부 내용이 잘못 변형되어 전달된 것도 있습니다. 즉 유가사상의 뿌리는 본래 우리의 사상에서 비롯된 아류일 뿐 우리 고유의 사상이 아닙니다.

366사(事)를 하루에 다 볼 수 없으니 나누어 순서에 따라 매일 새로운 사(事)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화(禍), 복(福), 보(報), 응(應)을 8강령(綱領) 또는 팔리훈(八理訓)이라 합니다. 

참전계경 전체구성: 8강령(綱領) + 45훈(訓) + 313사(事) = 366사(事)




상경(上經)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성(誠, 참되고 성실한 마음-정성精誠)이란 속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며, 본연의 성품을 지키는 것입니다.
一體 경신(敬神) 二體 정심(正心) 三體 불망(不忘) 四體 불식(不息) 五體 지감(至感) 六體 대효(大孝)
신(信, 믿음)이란 하늘의 이치에 반드시 부합하는 것이며, 사람의 일을 반드시 이루게 하는 것입니다.
一團 의(義) 二團 약(約) 三團 충(忠) 四團 열(烈) 五團 순(循)
애(愛, 사랑)는 자비로운(가엾게 여기는) 마음, 어진(착하고 슬기로운) 마음에서 자연히 우러나는 것입니다.
一範 서(恕) 二範 용(容) 三範 시(施) 四範 육(育) 五範 교(敎) 六範 대(待)
제(濟, 구제)는 덕성(德性)을 갖춘 선행(善行)이며, 도(道)에 의하여 사람에게 이르도록 것이다.
一規 시(時), 二規 지(地), 三規 서(序), 四規 지(智)

하경(下經) : 화(禍), 복(福), 보(報), 응(應)
화(禍, 재앙)란 악(惡)이 부르는 것이니, 여기에는 여섯 가지의 조(6條, 조항)와 마흔두 가지의 목(42目, 항목)이 있다. 
1조 기(欺, 속임), 2조 탈(奪, 빼앗음), 3조 음(淫, 음란함), 4조 상(傷, 상함), 5조 음(陰, 숨김), 6조 역(逆, 거역함)
복(福)이란 착한 일을 했을 때 찾아오는 경사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 문(門)과 마흔다섯 가지의 호(戶)가 있다.복(福) : 一門 인(仁), 二門 선(善), 三門 순(順), 四門 화(和), 五門 관(寬), 六門 엄(嚴)

복(福)

第232事 弟6綱領 복(福)

복(福)이란 착한 일을 했을 때 찾아오는 경사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 문(門)과 마흔다섯 가지의 호(戶)가 있다.

福者 善之餘慶 有六門四十五戶

복자 선지여경 유육문사십오호


제육강령(弟六綱領) 복(福) : 一門 인(仁), 二門 선(善), 三門 순(順), 四門 화(和), 五門 관(寬), 六門 엄(嚴)


第258事 福4門 화(和)

해와 바람의 조화는 하늘의 조화요. 기운과 소리의 조화는 사람의 조화(調和)다. 해가 고르고 바람이 고르면 상서로운 기운이 때맞추어 내려서 그 해의 공(功)을 이루고 기운과 소리가 고르면 신령(神靈)이 빛나서 밝은 덕(德)으로 나타난다.

日之和 風之和 天和也 氣之和 聲之和 人和也 日和風和卽 禎祥時降 歲功遂氣和聲和卽靈神精暢 昭德著

일지화 풍지화 천화야 기지화 성지화 인화야 일화풍화즉 정상시강 세공수 기화성화즉 영신정창 소덕저


사문(四門) 화(和) : 23戶 수교(修敎), 24戶 준계(遵戒), 25戶 온지(溫至), 26戶 물의(勿疑), 27戶 성사(省事), 28戶 진노(鎭怒), 29戶 자취(自就), 30戶 불모(不謀)

第262事 福4門26戶 물의(勿疑)

물의(勿疑, 의심하지 않음)란 내가 남을 의심하지 않으면 남도 나를 의심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내가 치우침이 없는 진실한 마음으로 남을 대하면, 남 또한 진실한 마음으로 나를 대하니, 이쪽이 성실하면 저쪽이 믿어주고 저쪽이 성실하면 이쪽도 믿게 되어, 온화한 기운(和氣)이 엉겨서 흩어지지 않는다.

勿疑者 勿我疑人 勿人疑我也 我以中和接人 人亦以中和遇我 此誠彼信 彼誠此信 和氣凝而不散

물의자 물아의인 물인의아야 아이중화접인 인역이중화우아 차성피신 피성차신 화기응이불산


第263事 福4門27戶 성사(省事)

성사(省事, 일을 간략히 함)란 일의 어려움이 저절로 가버리는 것을 말한다. 뭇사람이 하는 일은 구불구불한 길에 갈래가 많고 험한 길에 돌이 많아 아무리 재주를 다해도 그 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한다. 그러나 밝은이가 하는 일은 태양이 잔설(殘雪)을 녹이는 것처럼 녹는 것이 눈에 보이지 않으나 저절로 녹아 없어지듯, 어려움과 장애물이 저절로 사라져 일이 순조롭게 된다.

省事者 事之劇自去也 衆人 曲路多岐 險路多石 雖窮術 不能省事 惟哲人執事 如太陽臨殘雪 不見其消而自消

성사자 사지극자거야 중인 곡로다기 험로다석 수궁술 불능성사 유철인집사 여태양림잔설 불견기소이자소


第264事 福4門28戶 진노(鎭怒)

진노(鎭怒, 노여움을 진정함)란 성낸 여파가 몸에 미치지 않게 하는 것을 말한다. 착하지 않고 미덥지도 않으면 남이 반드시 나를 책망하고 혹 착하고 미더워도 잘못 화를 내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조화로운 덕이 있으면 착하지 않음이나 미덥지 않음이 없게 되어 남도 또한 나를 믿으며 잘못 화를 내는 일 역시 없게 된다.

鎭怒者 嗔怪不及於己也 有不善不信 人必責己 或無不善不信 錯怒有至 有和德卽 無不善不信 人且信之 錯怒亦不至

진로자 진괴불급어기야 유불선불신 인필책기 혹무불선불신 착로유지 유화덕즉 무불선불신 인차신지 착로역부지


복(福) : 一門 인(仁), 二門 선(善), 三門 순(順), 四門 화(和), 五門 관(寬), 六門 엄(嚴)

화(和, 서로 뜻이 맞아 사이좋은 상태가 되다) 

해와 바람의 조화는 하늘의 조화요. 기운과 소리의 조화는 사람의 조화(調和)다. 해가 고르고 바람이 고르면 상서로운 기운이 때맞추어 내려서 그 해의 공(功)을 이루고 기운과 소리가 고르면 신령(神靈)이 빛나서 밝은 덕(德)으로 나타난다.


/수교(修敎)란 하늘의 가르침을 실천하여 자신을 닦고, 하늘의 가르침을 전파하여 남도 닦게 하는 것을 말한다. 

/준계(遵戒)는 계율을 지키는 것을 말한다.

/온지(溫至)란 온화한 기운이 사람들에게 다다르는 것을 말한다.

/물의(勿疑, 의심하지 않음)란 내가 남을 의심하지 않으면 남도 나를 의심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성사(省事, 일을 간략히 함)란 일의 어려움이 저절로 가버리는 것을 말한다. >>> 즉 어려운 일이 스스로 풀리는 것을 말합니다.

/진노(鎭怒, 노여움을 진정함)란 성낸 여파가 몸에 미치지 않게 하는 것을 말한다. >>> 요즘 친일매국노들 때문에 마음고생이 많은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그들에 대한 노여움이 스스로에게 해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은 어떤 종교에 속한 글이 아닙니다. 우리 민족이 전례해온 잠언과 같은 것입니다. 단지 민족종교계에서 종교화 하셔서 민족정기를 높이고자 활용하신 곳(천도교 등)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사이비 인사들이 차용하여 잘못 사용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천공(이천공), 허경영 등)

우리 민족의 3대 경전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

https://brunch.co.kr/@f1b68c46d962477/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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