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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ny Oct 05. 2024

우리의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 복(福)-엄(嚴)-2

육문(六門) 엄(嚴) : 42戶 강유(剛柔), 43戶 색장(色莊)

단기 4357년 11월 9일/ 서기 2024년 10월 5일  //100 - 34 탄핵의 날!


단군마고력은 우리 고유력(曆)입니다. 우리의 력(曆)을 찾는다는 것은 우리 역사를 찾는 것이며, 우리 시간과 정신을 찾는 것입니다.

친일매국노 윤석열은 2차 세계대전 전쟁 범죄자를 추종하는 일본 정부와 협력하겠다는데, 그것은 역적 행위입니다. 헌법을 유린(蹂躪)하는 윤석열과 친일파 극우 뉴라이트(친일 신우익)는 철학적 근거 없는 기회주의자들이며, 개인 이기주의자에 불과한 이들이며, 사회 악이며, 나라에 재앙을 일으키는 자들로 반드시 몰아내 격리해야 할 대상들입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 국민들께서 단합하여야 합니다. 돈과 권력을 가진 친일파 역적들에게 대항하여 이기는 방법은 다수의 많은 국민의 단합입니다. 주권자 국민이 촛불에 모여 망가진 나라를 회복합시다!


원래 우리 조상들께서 추구하고 원하던 평등한 민주주의(홍익인간)를 세상을 이룩해야 합니다. 그것을 온 국민이 자각으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지도자는 지배자가 아닙니다. 이끌어주는 사람이지 사람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닙니다.
경쟁으로 싸워 이기는 것으로 모두가 패배자가 되는 현재의 사회는 잘못된 것입니다.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는 모두가 승자인 사회를 함께 이룩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사상(홍익인간(弘益人間), 홍익인세(弘益人世))속에 그 길이 있습니다.
그동안 반복된 악행의 역사를 버리고, 바른 지도자가 이끌어 더욱 훌륭한 지도자를 만들어지는 순환구조로 모두가 함께 공감하는 사회를 이루는 것이 인류 공동체의 발전이라 할 것입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온전한 인간이 되는 길)
배달(환국)시대부터 내려온 경전으로 (단군)조선시대, (북)부여시대를 지나 고구려 때 을파소(乙巴素) 선생님께서 정리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사상은 지나(중국)의 유가사상보다 더 오래전에 정립된 사상이며, 유가사상은 우리 사상이 전래되어 내용 중에 일부 내용이 잘못 변형되어 전달된 것도 있습니다. 즉 유가사상의 뿌리는 본래 우리의 사상에서 비롯된 아류일 뿐 우리 고유의 사상이 아닙니다.

366사(事)를 하루에 다 볼 수 없으니 나누어 순서에 따라 매일 새로운 사(事)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화(禍), 복(福), 보(報), 응(應)을 8강령(綱領) 또는 팔리훈(八理訓)이라 합니다. 

참전계경 전체구성: 8강령(綱領) + 45훈(訓) + 313사(事) = 366사(事)




상경(上經)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성(誠, 참되고 성실한 마음-정성精誠)이란 속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며, 본연의 성품을 지키는 것입니다.
一體 경신(敬神) 二體 정심(正心) 三體 불망(不忘) 四體 불식(不息) 五體 지감(至感) 六體 대효(大孝)
신(信, 믿음)이란 하늘의 이치에 반드시 부합하는 것이며, 사람의 일을 반드시 이루게 하는 것입니다.
一團 의(義) 二團 약(約) 三團 충(忠) 四團 열(烈) 五團 순(循)
애(愛, 사랑)는 자비로운(가엾게 여기는) 마음, 어진(착하고 슬기로운) 마음에서 자연히 우러나는 것입니다.
一範 서(恕) 二範 용(容) 三範 시(施) 四範 육(育) 五範 교(敎) 六範 대(待)
제(濟, 구제)는 덕성(德性)을 갖춘 선행(善行)이며, 도(道)에 의하여 사람에게 이르도록 것이다.
一規 시(時), 二規 지(地), 三規 서(序), 四規 지(智)

하경(下經) : 화(禍), 복(福), 보(報), 응(應)
화(禍, 재앙)란 악(惡)이 부르는 것이니, 여기에는 여섯 가지의 조(6條, 조항)와 마흔두 가지의 목(42目, 항목)이 있다. 
1조 기(欺, 속임), 2조 탈(奪, 빼앗음), 3조 음(淫, 음란함), 4조 상(傷, 상함), 5조 음(陰, 숨김), 6조 역(逆, 거역함)
복(福)이란 착한 일을 했을 때 찾아오는 경사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 문(門)과 마흔다섯 가지의 호(戶)가 있다.
一門 인(仁), 二門 선(善), 三門 순(順), 四門 화(和), 五門 관(寬), 六門 엄(嚴)

복(福)

第232事 弟6綱領 복(福)

복(福)이란 착한 일을 했을 때 찾아오는 경사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 문(門)과 마흔다섯 가지의 호(戶)가 있다.

福者 善之餘慶 有六門四十五戶

복자 선지여경 유육문사십오호


제육강령(弟六綱領) 복(福) : 一門 인(仁), 二門 선(善), 三門 순(順), 四門 화(和), 五門 관(寬), 六門 엄(嚴)


第276事 福6門 엄(嚴)

엄(嚴, 위엄) 온화하면서 흐트러짐이 없고 엄숙하면서 고요한 것은 기운이 위엄을 갖춘 것이고, 개인의 사사로움을 생각하지 않고, 사사로움을 위하여 재물을 사용하지 않고, 욕심내지 않는 것은 의로움이 위엄을 갖춘 것이며, 언제나 정직을 주장하고 청렴결백을 주장하는 것은 말이 위엄을 갖춘 것이다.

和而整 肅而靜者 氣嚴也 不顧私 不私財者 義嚴也 主正直 主廉潔者 詞嚴也

화이정 숙이정자 기엄야 불고사 불사재자 의엄야 주정직 주렴결자 사엄야


육문(六門) 엄(嚴) : 39戶 병사(屛邪), 40戶 특절(特節), 41戶 명찰(明察), 42戶 강유(剛柔), 43戶 색장(色莊), 44戶 능훈(能訓), 45戶 급거(急祛)

第280事 福6門42戶 강유(剛柔)

강유(剛柔 강함과 부드러움) 성품이 강한 사람이 엄하게 처신하면 한 집안이 해체되고, 성품이 부드러운 사람이 엄하면 육친(부모, 형제, 처자식)의 마음이 떠난다. 비록 강하고 엄하더라도 반드시 은혜롭게 하며, 비록 부드럽고 엄하더라도 반드시 온화하게 할 것이니, 은혜로움과 온화함이 있으면 강함과 부드러움의 양극단을 극복하게 된다.

性剛者尙嚴 一家解體 性柔者尙嚴 六親離心 雖剛嚴 必恩 雖柔嚴 必和 有恩有和 無剛無柔

성강자상엄 일가해체 성유자상엄 육친리심 수강엄 필은 수유엄 필화 유은유화 무강무유


第281事 福6門43戶 색장(色莊)

장(莊)은 엄하면서도 밝은 것으로, 색장(色莊)이란 기운이 엄해도 얼굴은 밝고 온화한 것을 말한다. 기운이 엄해도 얼굴빛이 밝지 못하면 성내는 것에 가깝고, 의리가 엄해도 얼굴빛이 밝지 못하면 부탁(애걸)하는 것처럼 보이며, 말이 엄해도 얼굴빛이 밝지 못하면 남에게 시비(또는 변론) 거는 것처럼 보이니, 얼굴빛이 밝고 온화한 것은 그 사람의 밝은 기틀을 말해준다. 

莊 厲而潤也 氣嚴而不色莊 近於怒 義嚴而不色莊 近於托 詞嚴而不色莊 近於論 莊發之機也

장 려이윤야 기엄이불색장 근어로 의엄이불색장 근어탁 사엄이불색장 근어론 장발지기야


복(福) : 一門 인(仁), 二門 선(善), 三門 순(順), 四門 화(和), 五門 관(寬), 六門 엄(嚴)

엄(嚴, 존경할 만한 위세가 있어 점잖고 엄숙함. 또는 그런 태도나 기세) 

엄(嚴, 위엄) 온화하면서 흐트러짐이 없고 엄숙하면서 고요한 것은 기운이 위엄을 갖춘 것이고, 개인의 사사로움을 생각하지 않고, 사사로움을 위하여 재물을 사용하지 않고, 욕심내지 않는 것은 의로움이 위엄을 갖춘 것이며, 언제나 정직을 주장하고 청렴결백을 주장하는 것은 말이 위엄을 갖춘 것이다.


/병사(屛邪)란 간사한 기운을 버리는 것을 말한다.

/특절(特節)이란 어떤 고난에도 변치 않는 특별히 높은 절개를 가진 것을 말한다.

/명찰(明察, 밝게 살핌)은 위엄을 갖추되 떠들썩하게 밝히지 않으며, 또한 흩어지게 살피지 않는 것을 말한다.

/강유(剛柔 강함과 부드러움) 성품이 강한 사람이 엄하게 처신하면 한 집안이 해체되고, 성품이 부드러운 사람이 엄하면 육친(부모, 형제, 처자식)의 마음이 떠난다.

/색장(色莊)이란 기운이 엄해도 얼굴은 밝고 온화한 것을 말한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은 어떤 종교에 속한 글이 아닙니다. 우리 민족이 전례해온 잠언과 같은 것입니다. 단지 민족종교계에서 종교화 하셔서 민족정기를 높이고자 활용하신 곳(천도교 등)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사이비 인사들이 차용하여 잘못 사용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천공(이천공), 허경영 등)

우리 민족의 3대 경전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

https://brunch.co.kr/@f1b68c46d962477/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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