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三階)창(刱):16及자수(自修),17及불권(不倦),18及욕급(欲及)
단기 4357년 11월 16일/ 서기 2024년 10월 12일 //100 - 41 탄핵의 날!
단군마고력은 우리 고유력(曆)입니다. 우리의 력(曆)을 찾는다는 것은 우리 역사를 찾는 것이며, 우리 시간과 정신을 찾는 것입니다.
친일매국노 윤석열정권이 이제 끝나가고 있습니다. 이 땅에서 친일매국노와 사대주의 세력을 없어지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기회주의, 개인 이기주의자를 버리고 다 함께 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노력을 함께 해나가야 합니다.
우리 국민들께서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고 세상을 똑바로 보는 눈을 가지고 단합하여야 합니다. 다수의 많은 국민이 주권을 행사하고 소수의 부패자들이 두려워하도록 해야 합니다. 국민이 촛불에 모여 국민주권이 실현되도록 나라를 회복합시다!
원래 우리 조상들께서 추구하고 원하던 평등한 민주주의(홍익인간)를 세상을 이룩해야 합니다. 그것을 온 국민이 자각으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지도자는 지배자가 아닙니다. 이끌어주는 사람이지 사람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닙니다.
경쟁으로 싸워 이기는 것으로 모두가 패배자가 되는 현재의 사회는 잘못된 것입니다.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는 모두가 승자인 사회를 함께 이룩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사상(홍익인간(弘益人間), 홍익인세(弘益人世))속에 그 길이 있습니다.
그동안 반복된 악행의 역사를 버리고, 바른 지도자가 이끌어 더욱 훌륭한 지도자를 만들어지는 순환구조로 모두가 함께 공감하는 사회를 이루는 것이 인류 공동체의 발전이라 할 것입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온전한 인간이 되는 길)
배달(환국)시대부터 내려온 경전으로 (단군)조선시대, (북)부여시대를 지나 고구려 때 을파소(乙巴素) 선생님께서 정리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사상은 지나(중국)의 유가사상보다 더 오래전에 정립된 사상이며, 유가사상은 우리 사상이 전래되어 내용 중에 일부 내용이 잘못 변형되어 전달된 것도 있습니다. 즉 유가사상의 뿌리는 본래 우리의 사상에서 비롯된 아류일 뿐 우리 고유의 사상이 아닙니다.
366사(事)를 하루에 다 볼 수 없으니 나누어 순서에 따라 매일 새로운 사(事)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화(禍), 복(福), 보(報), 응(應)을 8강령(綱領) 또는 팔리훈(八理訓)이라 합니다.
참전계경 전체구성: 8강령(綱領) + 45훈(訓) + 313사(事) = 366사(事)
상경(上經)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성(誠, 참되고 성실한 마음-정성精誠)이란 속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며, 본연의 성품을 지키는 것입니다.
一體 경신(敬神) 二體 정심(正心) 三體 불망(不忘) 四體 불식(不息) 五體 지감(至感) 六體 대효(大孝)
신(信, 믿음)이란 하늘의 이치에 반드시 부합하는 것이며, 사람의 일을 반드시 이루게 하는 것입니다.
一團 의(義) 二團 약(約) 三團 충(忠) 四團 열(烈) 五團 순(循)
애(愛, 사랑)는 자비로운(가엾게 여기는) 마음, 어진(착하고 슬기로운) 마음에서 자연히 우러나는 것입니다.
一範 서(恕) 二範 용(容) 三範 시(施) 四範 육(育) 五範 교(敎) 六範 대(待)
제(濟, 구제)는 덕성(德性)을 갖춘 선행(善行)이며, 도(道)에 의하여 사람에게 이르도록 것이다.
一規 시(時), 二規 지(地), 三規 서(序), 四規 지(智)
하경(下經) : 화(禍), 복(福), 보(報), 응(應)
화(禍, 재앙)란 악(惡)이 부르는 것이니, 여기에는 여섯 가지의 조(6條, 조항)와 마흔두 가지의 목(42目, 항목)이 있다.
1조 기(欺, 속임), 2조 탈(奪, 빼앗음), 3조 음(淫, 음란함), 4조 상(傷, 상함), 5조 음(陰, 숨김), 6조 역(逆, 거역함)
복(福)이란 착한 일을 했을 때 찾아오는 경사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 문(門)과 마흔다섯 가지의 호(戶)가 있다.
一門 인(仁), 二門 선(善), 三門 순(順), 四門 화(和), 五門 관(寬), 六門 엄(嚴)
보(報)는 하늘이 악한 사람에게는 앙화(殃禍)로 갚고 착한 사람에게는 복(福)으로 갚는 것으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의 계(階)와 서른 가지의 급(級)이 있다.
一階 적(積), 二階 중(重), 三階 창(刱), 四階 영(盈), 五階 대(大), 六階 소(小)
보(報)
보(報)는 하늘이 악한 사람에게는 앙화(殃禍)로 갚고 착한 사람에게는 복(福)으로 갚는 것으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의 계(階)와 서른 가지의 급(級)이 있다.
報者 天 報惡人以禍 報善人以福 有六階三十及
보자 천 보악인이화 보선인이복 유육계삼십급
칠강령(七綱領) 보(報) : 一階 적(積), 二階 중(重), 三階 창(刱), 四階 영(盈), 五階 대(大), 六階 소(小)
창(刱, 시작함)이란 착함을 시작하는 것이다. 삶아서 옷에 물든 것을 제거하는 것은 삶음의 시작이고 물에 씻어서 더러운 때를 빼는 것은 빨래의 시작이며 뉘우쳐서 악함을 제거하는 것은 착함의 시작이다. 그러므로 몸의 혼탁함을 벗고 마음을 맑은 물에 씻으면 가히 그 복을 받는다.
刱 刱善 蒸而去染者 蒸刱也 浣而去汚者 浣刱也 悔而去惡者 善刱也 脫身混㴍 洗心淸流 可領其福
창 창선 증이거염자 증창야 완이거오자 완창야 회이거악자 선창야 탈신혼승 세심청류 가령기복
삼계(三階) 창(刱) : 13及 유구(有久), 14及 유린(有隣), 15及 기연(其然), 16及 자수(自修), 17及 불권(不倦), 18及 욕급(欲及)
자수(自修)란 스스로 자신의 착함을 닦는 것을 말한다. 남에게 착함을 나타낼 수도 없다 하고, 남에게 착함을 권하는 것 역시 할 수 없다 하며, 스스로 착함을 닦기만 하는 것이지만, 남의 큰 착함을 듣고 부끄러워할 줄 아는 것은 어진 성품이니 가히 그 복을 받는다.
自修者 自修己善也 著人善曰不能 勸人善亦曰不能 徒自修善 聞人大善而輒愧之 良性也 可領其福
자수자 자수기선야 저인선왈불능 권인선역왈불능 도자수선 문인대선이첩괴지 양성야 가령기복
불권(不倦)이란 착한 일을 함에 게으르지 않은 것을 말한다. 부지런한 장인(匠人) 도공은 그릇을 만들되 만족할 만큼 아름다워야 작업을 그치고, 부지런한 의사는 병을 치료함에 약을 다 써야 그친다. 선을 행하는 것도 이와 같이 끝가지 부지런해야 한다. 착함을 찾고 쌀을 일듯이 착함을 잘 골라서, 모두 착함에 부합했을 때 착함을 그치는 것은 부지런한 성품이니, 가히 그 복을 받을 수 있다.
不倦者 不倦爲善也 勤匠造器 窮美而止 勤醫診疴 盡藥而止 勤善亦如之 尋善淘善 合善而止 勤性也 可領其福
불권자 불권위선야 근장조기 궁미이지 근의진아 진약이지 근선역여지 심선도선 합선이지 근성야 가령기복
욕급(欲及)이란 착함에 이르고자 하는 마음이다. 성품이 어리석고 아는 것이 어두우면 비록 착한 일을 하고자 해도 무엇이 착한 일인지 알지 못한다. 다만 악이 옳지 않다는 것을 아는 것은 참된 성품이니, 가히 그 복을 받는다.
欲及者 欲及於善也 性昏知昧 雖欲爲善 不知善之所善 惟知惡之不可 眞性也 可領其福
욕급자 욕급어선야 성혼지매 수욕위선 부지선지소선 유지악지불가 진성야 가령기복
보(報) : 一階 적(積), 二階 중(重), 三階 창(刱), 四階 영(盈), 五階 대(大), 六階 소(小)
창(刱, 시작함)이란 착함을 시작하는 것이다.
삶아서 옷에 물든 것을 제거하는 것은 삶음의 시작이고 물에 씻어서 더러운 때를 빼는 것은 빨래의 시작이며 뉘우쳐서 악함을 제거하는 것은 착함의 시작이다. 그러므로 몸의 혼탁함을 벗고 마음을 맑은 물에 씻으면 가히 그 복을 받는다.
/유구(有久, 오래됨)란 악함을 물리치고 착함으로 나아간 햇수가 오래된 것을 말한다.
/유린(有隣)이란 착함을 이웃과 함께 하는 것을 말한다.
/기연(其然)이란 착함을 허락하고 악함은 허락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자수(自修)란 스스로 자신의 착함을 닦는 것을 말한다.
/불권(不倦)이란 착한 일을 함에 게으르지 않은 것을 말한다.
/욕급(欲及)이란 착함에 이르고자 하는 마음이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은 어떤 종교에 속한 글이 아닙니다. 우리 민족이 전례해온 잠언과 같은 것입니다. 단지 민족종교계에서 종교화 하셔서 민족정기를 높이고자 활용하신 곳(천도교 등)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사이비 인사들이 차용하여 잘못 사용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천공(이천공), 허경영 등)
우리 민족의 3대 경전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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