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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ny Oct 23. 2024

우리의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응(應)-중(重)-2

이과(二果) 중(重) : 12形 현예(賢裔), 13形 건왕(健旺)

단기 4357년 11월 27일/서기 2024년 10월 23일 //100-52 탄핵의 날!/대한민국 "검찰은 죽었다"/상강(霜降)


단군마고력은 우리 고유력(曆)입니다. 우리의 력(曆)을 찾는다는 것은 우리 역사를 찾는 것이며, 우리 시간과 정신을 찾는 것입니다.

상강(霜降, 서리내림)은 24 절기 중 하나이며, 한로(寒露)와 입동(立冬) 사이 양력으로는 10월 23일 또는 10월 24일경에 해당됩니다. 가을의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고 밤의 기온이 매우 낮아져서 수증기가 지표에서 엉겨 서리가 내립니다. 이모작이 가능한 남부지방에서는 보리 파종을 하는 시기라 합니다. 옛사람들은 상강이 지나 입동이 되기 5일 전에 벌레들이 겨울잠을 자러 들어가고, 단풍이 절정에 이르며 국화도 활짝 피는 늦가을의 계절이며, 중구일(重九日, 음력 9월 9일-구월귀일)과 같이 국화주를 마시며 가을 나들이를 하는 시기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상강에 국가의례인 둑제(纛祭)를 지냈는데, 둑제(纛祭)는 임금의 행차(行次)나 군대(軍隊)의 행렬(行列) 앞에 세우는 둑(纛)에 지내던 제사(祭祀)로 봄에는 경칩(驚蟄)에 가을에는 상강(霜降)에 각각 지냈다고 합니다.


범죄자 김건희 불기소로 대한민국 검찰이 자멸하였으며, 이제 "검찰은 죽었습니다." 그럼에도 친일매국노 윤석열정권이 이제 끝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척결해야 할 대상은 윤석열뿐이 아닙니다. 그를 돕고, 그들에 기생하며 이득을 취하는 국힘당과 그 동조 세력들 모두가 똑같은 심판을 받아야 할 대상들입니다.  이 땅에서 친일매국노와 사대주의 세력을 없어지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기회주의, 개인 이기주의를 버리고 다 함께 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노력을 함께 해 나가야 합니다.


우리 국민들께서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고 세상을 똑바로 보는 눈을 가지고 단합하여야 합니다. 다수의 많은 국민이 주권을 행사하고 소수의 부패자들이 두려워하도록 해야 합니다. 매국노가 서민을 돌보지 않는다고, 각자도생의 노력만 해서는 안됩니다. 개개인은 힘이 약하며, 할 수 있는 것이 적지만, 함께 뭉치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큰일들을 해낼 수 있습니다. 그러니 국민이 촛불에 모이면 국민 주권을 실현되도록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촛불에 모여 민주주의를 이룩하고 나라를 회복합시다!


원래 우리 조상들께서 추구하고 원하던 평등한 민주주의(홍익인간)를 세상을 이룩해야 합니다. 그것을 온 국민이 자각으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지도자는 지배자가 아닙니다. 지도자(Leader)는 이끌어주는 사람이지 사람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닙니다.
경쟁으로 싸워 이기는 것으로 모두가 패배자가 되는 현재의 사회는 잘못된 것입니다.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는 모두가 승자인 사회를 함께 이룩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사상(홍익인간(弘益人間), 홍익인세(弘益人世))속에 그 길이 있습니다.
그동안 반복된 악행의 역사를 버리고, 바른 지도자가 이끌어 더욱 훌륭한 지도자를 만들어지는 순환구조로 모두가 함께 공감하는 사회를 이루는 것이 인류 공동체의 발전이라 할 것입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온전한 인간이 되는 길)
배달(환국)시대부터 내려온 경전으로 (단군)조선시대, (북)부여시대를 지나 고구려 때 을파소(乙巴素) 선생님께서 정리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사상은 지나(중국)의 유가사상보다 더 오래전에 정립된 사상이며, 유가사상은 우리 사상이 전래되어 내용 중에 일부 내용이 잘못 변형되어 전달된 것도 있습니다. 즉 유가사상의 뿌리는 본래 우리의 사상에서 비롯된 아류일 뿐 우리 고유의 사상이 아닙니다.

366사(事)를 하루에 다 볼 수 없으니 나누어 순서에 따라 매일 새로운 사(事)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화(禍), 복(福), 보(報), 응(應)을 8강령(綱領) 또는 팔리훈(八理訓)이라 합니다. 

참전계경 전체구성: 8강령(綱領) + 45훈(訓) + 313사(事) = 366사(事)




상경(上經)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성(誠, 참되고 성실한 마음-정성精誠)이란 속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며, 본연의 성품을 지키는 것입니다.
一體 경신(敬神) 二體 정심(正心) 三體 불망(不忘) 四體 불식(不息) 五體 지감(至感) 六體 대효(大孝)
신(信, 믿음)이란 하늘의 이치에 반드시 부합하는 것이며, 사람의 일을 반드시 이루게 하는 것입니다.
一團 의(義) 二團 약(約) 三團 충(忠) 四團 열(烈) 五團 순(循)
애(愛, 사랑)는 자비로운(가엾게 여기는) 마음, 어진(착하고 슬기로운) 마음에서 자연히 우러나는 것입니다.
一範 서(恕) 二範 용(容) 三範 시(施) 四範 육(育) 五範 교(敎) 六範 대(待)
제(濟, 구제)는 덕성(德性)을 갖춘 선행(善行)이며, 도(道)에 의하여 사람에게 이르도록 것이다.
一規 시(時), 二規 지(地), 三規 서(序), 四規 지(智)

하경(下經) : 화(禍), 복(福), 보(報), 응(應)
화(禍, 재앙)란 악(惡)이 부르는 것이니, 여기에는 여섯 가지의 조(6條, 조항)와 마흔두 가지의 목(42目, 항목)이 있다. 
1조 기(欺, 속임), 2조 탈(奪, 빼앗음), 3조 음(淫, 음란함), 4조 상(傷, 상함), 5조 음(陰, 숨김), 6조 역(逆, 거역함)
복(福)이란 착한 일을 했을 때 찾아오는 경사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 문(門)과 마흔다섯 가지의 호(戶)가 있다.
一門 인(仁), 二門 선(善), 三門 순(順), 四門 화(和), 五門 관(寬), 六門 엄(嚴)
보(報)는 하늘이 악한 사람에게는 앙화(殃禍)로 갚고 착한 사람에게는 복(福)으로 갚는 것으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의 계(階)와 서른 가지의 급(級)이 있다. 
一階 적(積), 二階 중(重), 三階 창(刱), 四階 영(盈), 五階 대(大), 六階 소(小)
응(應)이란 화답하는 것을 말한다. 악(惡)한 사람은 앙화(殃禍)로 응징(膺懲) 받고, 착한(善) 사람은 복(福)으로 보응(報應) 받는 것으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의 과(果)와 서른아홉 가지의 형(形)이 있다.
一果 적(積), 二果 중(重), 三果 담(淡), 四果 영(盈), 五果 대(大), 六果 소(小)

응(應)

第321事 第8綱領 응(應)

응(應)이란 화답하는 것을 말한다. 악(惡)한 사람은 앙화(殃禍)로 응징(膺懲) 받고, 착한(善) 사람은 복(福)으로 보응(報應) 받는 것으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의 과(果)와 서른아홉 가지의 형(形)이 있다.

應者 惡受禍報 善受福報 有六果三十九形

응자 악수화보 선수복보 유육과삼십구형


팔강령(八綱領) 응(應) : 一果 적(積), 二果 중(重), 三果 담(淡), 四果 영(盈), 五果 대(大), 六果 소(小)

第331事 應2果 중(重)

소중(所重, 소중함)한 것에는 종(倧)과 전(佺)이 있다. 종(倧, 天符經과 三一神誥)훈(訓)이 소중(重)한 것은 나라의 근본주체(國體)이기 때문이고, 전(佺, 參佺戒經)이 소중한 것은 백성을 가르치는 교본이기 때문이다. 다스리는 일(治化)의 근본 원리가 모두 여기에서 나온 것으로 밝은이는 산천의 정기를 빚어내어 종훈(倧訓)으로 선정을 베푸니 천하가 먼저 안정되고 맑아지고, 전(佺)으로 널리 백성을 교화하니 백악(白岳, 백두산)이 먼저 신령스러워진다.

倧之所重者國體也 佺之所重者民敎也 治化 皆因所本而興也 哲人之氣 醞釀山川 倧興至治 天河先澄 佺行敎化 白岳先靈

종지소중자국체야 전지소중자민교야 치화 개인소본이흥야 철인지기 온양산천 종흥지치 천하선징 전행교화 백악선령


이과(二果) 중(重) : 9形 복중(福重), 10形 옥백(玉帛), 11形 절화(節化), 12形 현예(賢裔), 13形 건왕(健旺), 14形 길경(吉慶), 15形 세장(世章)


第335事 應2果12形 현예(賢裔)

현예(賢裔)란 현명한 후손이다. 현명한 후손이 태어나 쓰러진 집안을 다시 일으키고, 귀하게 이름을 떨치며 부자가 되어 세상에 나타나니, 덕분에 부모형제가 화평해지고 일가친척이 그 은혜에 감동한다.

賢裔誕降 復興寒門 貴以顯名 富以著世 六親和樂 族戚感恩

현예탄강 부흥한문 귀이현명 부이저세 육친화락 족척감은


第336事 應2果13形 건왕(健旺)

건왕(健旺)이란 굳건하고 왕성함이다. 운수가 뒤따라 기원하는 일마다 성취되고 이웃과 화평하여 온 마을이 칭송하고, 말하는 대로 모두가 따르니 나무를 심고 밭을 갈아 집안이 풍요롭게 되는 것을 말한다.

運健時旺 所禱皆中 隣和里頌 所言皆從 植木耕田 家道豊隆

운건시왕 소도개중 린화리송 소언개종 식목경전 가도풍융


응(應) : 一果 적(積), 二果 중(重), 三果 담(淡), 四果 영(盈), 五果 대(大), 六果 소(小)
소중(所重, 소중함)한 것에는 종(倧)과 전(佺)이 있다.

종(倧, 天符經과 三一神誥)훈(訓)이 소중(重)한 것은 나라의 근본주체(國體)이기 때문이고, 전(佺, 參佺戒經)이 소중한 것은 백성을 가르치는 교본이기 때문이다.


/복중(福重)이란 복이 거듭 쌓이는 것을 말한다.

/옥백(玉帛)이란 금은옥백을 많이 가지고 안락하게 사는 것을 말한다.

/절화(節化)란 절개로 화한다는 뜻이다.

/현예(賢裔)란 현명한 후손이다.

/건왕(健旺)이란 굳건하고 왕성함이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은 어떤 종교에 속한 글이 아닙니다. 우리 민족이 전례해온 잠언과 같은 것입니다. 단지 민족종교계에서 종교화 하셔서 민족정기를 높이고자 활용하신 곳(천도교 등)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사이비 인사들이 차용하여 잘못 사용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천공(이천공), 허경영 등)

우리 민족의 3대 경전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

https://brunch.co.kr/@f1b68c46d962477/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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