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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ny Nov 03. 2024

우리 고유 전통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 전체내용 요약

성(誠),신(信),애(愛),제(濟); 화(禍),복(福),보(報),응(應)

단기 4357년 12월 10일/서기 2024년 11월 3일 //100-63 = 탄핵의 날! /개천절(開天節)


단군마고력은 우리고유력(曆)이며, 우리력(曆)을 찾는 것은 우리 역사와 시간과 정신을 찾는 것입니다.

오늘은 음력 개천절입니다.

개천절(開天節)은 뜻 그대로는 하늘이 열린 날로 나라를 여는 단군조선의 건국일과는 다른 의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사용하는 달력은 양력과 음력이 있고, 우리 고유의 력(曆)인 마고력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어느 력(曆)으로 개천절을 기려야 할까요?


마고력이 발견되기 전에는 음력 10월 3일을 개천절로 하였으나 해방 후 정부(당시 문교부)에서 1949년부터 양력 10월 3일로 공포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전부터 우리조상들께서 쓰던 력은 마고력과 음력이니 우선 양력 10월 3일은 개천절이 아닙니다. 개천절을 마고력을 기준으로 하면 추석(한가위)과 겹치는데, 이때는 추수하기에는 조금 이른 시기입니다. 음력으로 하면 추수를 다 마치는 시기이며, 추수 감사제와 함께 제를 지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부분은 더 연구해서 밝혀야 할 것 같습니다.


개천절(開天節)은 단군조선이 세워지기 전부터 있었던 제천행사입니다. 우리 민족은 먼 옛날부터 제천행사를 거행하였습니다. 고구려의 동맹(東盟), 부여의 영고(迎鼓), 예맥의 무천(舞天) 등의 행사는 물론이요, 마니산(摩尼山)의 제천단(祭天壇), 구월산의 삼성사(三聖祠), 평양의 숭령전(崇靈殿) 등에서 각각 행해진 제천행사에서 좋은 사례를 볼 수 있습니다.


고구려의 동맹(東盟), 부여의 영고(迎鼓), 예맥의 무천(舞天) 등의 큰 명절은 대부분 시작일부터 다음 보름당이 뜨는 보름날까지 지내는 행사였습니다. 하늘과 조상에 제를 지내고, 축제의 시기를 가졌습니다.


하늘의 개념이 없었던 더 고대에는 어땠을까요? 하늘은 없었고, 부모와 조상님만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면 하늘은 어디서 온것일까요? 바로 조상을 기리고, 제사를 하면서 하늘이 생겨 났을 것입니다. 조상을 기리고 제사를 지내는 것은 무형의 존재에 대한 최초의 생각이 시작되었을 것이고, 종교와 신앙의 시작 이었을 것입니다.


친일매국노 윤석열정권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척결해야 할 대상은 윤석열 김건희 쁜만이 아닙니다. 윤석열을 돕고, 그들에 기생하며 이득을 취하는 국힘당과 그 동조 친일 세력과 이득을 취하는 세력들 모두가 심판을 받아야 할 대상들이며, 이 땅에서 친일매국노와 사대주의 세력을 없어지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기회주의, 개인 이기주의를 버리고 다 함께 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노력을 국민들이 함께 해나가야 합니다. 우리 국민들께서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고 세상을 똑바로 보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다수의 많은 국민이 주권을 행사하고, 소수의 부패자들이 국민을 두려워하도록 해야 합니다. 매국노가 서민을 돌보지 않을 때 각자도생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개개인은 힘이 약하며, 할 수 있는 것이 적지만, 함께 뭉치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큰 일들을 해낼 수 있습니다. 그러니 국민이 촛불에 모여 국민주권을 실현되도록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촛불에 모여 민주주의를 이룩하고 나라를 회복합시다!


참전계경은 어떤 특정 종교에 속한 글이 아니라 상고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고유 사상(思想)입니다.
원래 우리 조상들께서 추구하고 원하던 평등한 민주주의(홍익인간)를 세상을 이룩해야 합니다. 그것을 온 국민이 자각으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참전계경은 국민들께서 자각하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경쟁으로 싸워 이기는 것으로 모두가 패배자가 되는 현재의 자본주의 사회는 잘못된 것입니다.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는 모두가 승자인 사회를 함께 이룩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사상(홍익인간(弘益人間), 홍익인세(弘益人世))속에 그 길이 있습니다.
그동안 반복된 악행의 역사를 버리고, 바른 지도자가 나라와 사회를 이끌어, 더욱 훌륭한 지도자를 만들어지는 순환구조로 모두가 함께 공감하는 사회를 이루는 것이 인류 공동체의 발전이라 할 것입니다. 지도자는 지배자가 아닙니다. 지도자(Leader)는 이끌어주는 사람이지 사람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사람위에 군림하는 사람은 경계해야하며, 지도자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이란? 유가사상(유교)은?
참전계경은 배달(환국) 시대부터 내려온 경전으로 (단군) 조선시대, (북) 부여시대를 지나 고구려 때 을파소(乙巴素) 선생님께서 정리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사상은 지나(중국)의 유가사상보다 더 오래전에 정립된 사상이며, 유가사상은 우리 사상이 전래되어 내용이 변형되어 전달된 것입니다. 즉 유가사상의 뿌리는 본래 우리의 사상에서 비롯된 아류일 뿐 우리 고유의 사상이 아닙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 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오늘 참전계경(參佺戒經) 전체 내용을 요약하여 알아보고 내일부터 366사(事)를 매일 순서에 따라 새로운 사(事)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령장(聖靈章)

신성한 영(聖靈, 성령)께서 높은 자리에 계시면서 사람의 삼백예순여섯(366)가지 일을 다스리시니 그 강령은 첫째 정성 성(誠), 둘째 믿음 신(信), 셋째 사랑 애(愛), 넷째 구원 제(濟), 다섯째 재앙 화(禍), 여섯째 행복 복(福), 일곱째 갚음 보(報), 여덟째 응답 응(應)이다.

聖靈 在上 主宰人間三百六十六事 其綱領 曰誠 曰信 曰愛 曰濟 曰禍 曰福 曰報 曰應

성령 재상 주재인간삼백육십육사 기강령 왈성 왈신 왈애 왈제 왈화 왈복 왈보 왈응



참전계경 전체구성 : 8 강령(綱領) + 45훈(訓) + 313사(事) = 366사(事)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화(禍), 복(福), 보(報), 응(應)을 8 강령(綱領) 또는 팔리훈(八理訓)이라 합니다. 



상경(上經)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요약

성(誠)은 정성 -> 육체(六體) 사십칠용(四十七用) 

신(信)은 믿음 -> 다섯 가지 단(五團)과  서른다섯 가지 부(三十五部) 

애(愛)는 사랑 -> 여섯 가지 범(範)과 마흔 세 가지 위(圍) 

제(濟)는 구원 -> 네 가지 규(規)와 서른두 가지 모(模) 

성(誠, 참되고 성실한 마음-정성精誠)이란 속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며, 본연의 성품을 지키는 것.
육체(六體) : 一體 경신(敬神), 二體 정심(正心), 三體 불망(不忘), 四體 불식(不息), 五體 지감(至感), 六體 대효(大孝)
신(信, 믿음)이란 하늘의 이치에 반드시 부합하는 것이며, 사람의 일을 반드시 이루게 하는 것.
오단(五團) : 一團 의(義), 二團 약(約), 三團 충(忠), 四團 열(烈), 五團 순(循)
애(愛, 사랑)는 자비로운(가엾게 여기는) 마음, 어진(착하고 슬기로운) 마음에서 자연히 우러나는 것.
육범(六範) : 一範 서(恕), 二範 용(容), 三範 시(施), 四範 육(育), 五範 교(敎), 六範 대(待)
제(濟, 구제)는 덕성(德性)을 갖춘 선행(善行)이며, 도(道)에 의하여 사람에게 이르도록 것.
사규(四規) : 一規 시(時), 二規 지(地), 三規 서(序), 四規 지(智)

하경(下經) : 화(禍), 복(福), 보(報), 응(應) 요약

화(禍)는 재앙 -> 여섯 가지의 조(條)와 마흔두 가지의 목(目)

복(福)은 행복 -> 여섯 가지 문(門)과 마흔다섯 가지의 호(戶) 

보(報)는 보답 -> 여섯 가지의 계(階)와 서른 가지의 급(級) 

응(應)은 응답 -> 여섯 가지의 과(果)와 서른아홉 가지의 형(形)

화(禍, 재앙)란 악(惡)이 부르는 것. 속임, 빼앗음, 음란함, 상함, 숨김, 거역함
육조(六條) : 1조 기(欺), 2조 탈(奪), 3조 음(淫), 4조 상(傷), 5조 음(陰), 6조 역(逆)
복(福)이란 착한 일을 했을 때 찾아오는 경사.
육문(六門) : 一門 인(仁), 二門 선(善), 三門 순(順), 四門 화(和), 五門 관(寬), 六門 엄(嚴)
보(報)는 하늘이 악한 사람에게는 앙화(殃禍)로 갚고 착한 사람에게는 복(福)으로 갚는 것. 
육계(六階) : 一階 적(積), 二階 중(重), 三階 창(刱), 四階 영(盈), 五階 대(大), 六階 소(小)
응(應)이란 화답하는 것으로 악한 사람은 앙화(殃禍)로 응징(膺懲) 받고, 착한 사람은 복(福)으로 보응(報應) 받는 것.
육과(六果) : 一果 적(積), 二果 중(重), 三果 담(淡), 四果 영(盈), 五果 대(大), 六果 소(小)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은 어떤 종교에 속한 글이 아니며, 우리 민족이 전례해온 잠언과 같은 것입니다. 단지 민족 종교계에서 종교화 하셔서 민족정기를 높이고자 활용하신 곳(동학, 천도교 등)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사이비 인사들이 차용하여 잘못 사용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천공(이천공), 허경영 등)

우리 민족의 3대 경전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

https://brunch.co.kr/@f1b68c46d962477/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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