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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ny Nov 04. 2024

우리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 성(誠)-경신(敬神) 一

오늘 내용 : 성(誠),경신(敬神),존봉(尊奉),숭덕(崇德),도화(導化)

단기 4357년 12월 11일/서기 2024년 11월 4일 //100-64 = 탄핵의 날!


단군마고력은 우리고유력(曆)이며, 우리력(曆)을 찾는 것은 우리 역사와 시간과 정신을 찾는 것입니다.

친일매국노 윤석열정권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척결해야 할 대상은 윤석열 김건희뿐만 아닙니다. 윤석열을 돕고, 그들에 기생하며 이득을 취하는 국힘당과 그 동조 친일 세력과 이득을 취하는 세력들 모두가 심판을 받아야 할 대상들이며, 그들이 친일매국노와 사대주의 세력이며, 그들을 이 땅에서 없어지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없어지는 데는 여러 방법이 있으나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그들이 참회하고 본래 모습을 찾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기회주의, 개인 이기주의를 버리고 다 함께 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노력을 국민들이 함께 해나가야 합니다. 우리 국민들께서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고, 세상을 똑바로 보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다수의 많은 국민이 주권을 행사하고, 소수의 부패자들이 국민을 두려워하도록 해야 합니다. 매국노가 서민을 돌보지 않을 때 각자도생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개개인은 힘이 약하며, 할 수 있는 것이 적지만, 함께 뭉치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큰 일들을 해낼 수 있습니다. 그러니 국민이 촛불에 모여 국민주권을 실현되도록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촛불에 모여 민주주의를 이룩하고 나라를 회복합시다!


참전계경은 어떤 특정 종교에 속한 글이 아니라 상고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고유 사상(思想)입니다.
원래 우리 조상들께서 추구하고 원하던 평등한 민주주의(홍익인간)를 세상을 이룩해야 합니다. 그것을 온 국민이 자각으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참전계경은 국민들께서 자각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경쟁으로 싸워 이기는 것으로 모두가 패배자가 되는 현재의 자본주의 사회는 잘못된 것입니다.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는 모두가 승자인 사회를 함께 이룩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사상(홍익인간(弘益人間), 홍익인세(弘益人世))속에 그 길이 있습니다.
그동안 반복된 악행의 역사를 버리고, 바른 지도자가 나라와 사회를 이끌어, 더욱 훌륭한 지도자를 만들어지는 순환구조로 모두가 함께 공감하는 사회를 이루는 것이 인류 공동체의 발전이라 할 것입니다. 지도자는 지배자가 아닙니다. 지도자(Leader)는 이끌어주는 사람이지 사람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사람 위에 군림하는 사람은 경계해야 하며, 지도자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이란? 유가사상(유교)은?
참전계경은 배달(환국) 시대부터 내려온 경전으로 (단군) 조선시대, (북) 부여시대를 지나 고구려 때 을파소(乙巴素) 선생님께서 정리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사상은 지나(중국)의 유가사상보다 더 오래전에 정립된 사상이며, 유가사상은 우리 사상이 전래되어 내용이 변형되어 전달된 것입니다. 즉 유가사상의 뿌리는 본래 우리의 사상에서 비롯된 아류일 뿐 우리 고유의 사상이 아닙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 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8 강령(綱領)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화(禍), 복(福), 보(報), 응(應)


우리의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의 366사(事)를 매일 순서에 따라 새로운 사(事)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경(上經). 하경(下經)은 원래 구분이 없는 것이나 편의상 나눈 것입니다. 상경(上經) : 성(誠), 신(信), 애(愛), 제(濟)를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성(誠)

第1事 第1綱領 성(誠)

(誠)은 정성(精誠)이며 속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며, 본연의 성품을 지키는 것으로 육체(六體) 사십칠용(四十七用)이 있다.

誠者 衷心之所發 血性之所守 有六體四十七用

성자 충심지소발 혈성지소수 유육체사십칠용


육체(六體) : 一體 경신(敬神), 二體 정심(正心), 三體 불망(不忘), 四體 불식(不息), 五體 지감(至感), 六體 대효(大孝)



第2事 誠1體 경신(敬神)

경(敬)은 지극한 마음을 다하는 것이고, 신(神)은 곧 하나님(天神)이다. 경신(敬神)이란 지극한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天神)을 공경하는 것을 말한다. 해, 달, 별, 바람, 비, 천둥, 번개는 모습 있는 하늘이고, 형체가 없어 보이지 않고 소리가 없어 들리지 않는 것은 모습 없는 하늘이다. 모습 없는 하늘을 일컬어 '하늘의 하늘'이라 하는데 이 '하늘의 하늘'이 바로 하나님(天神)이다. 사람이 하나님(天神)께 지극한 마음을 다 쏟지 않으면 하늘이 사람에 게 응답하지 않으니, 이는 마치 풀과 나무가 비와 이슬과 서리와 눈을 맞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敬者 盡至心也 神 天神也 日月星辰風雨雷霆 是有形之天 無物不視 無聲不聽 是無形之天 無形之天 謂之天之天 天之天 卽天神也 人不敬天 天不應人 如草木之不敬雨露霜雪

경자 진지심야 신 천신야 일월성신풍우뢰정 시유형지천 무물불시 무성불청 시무형지천 무형지천 위지천지천 천지천 즉천신야 인불경천 천불응인 여초목지불경우로상설


일체(一體) 경신(敬神) : 1用 존봉(尊奉), 2用 숭덕(崇德), 3用 도화(導化), 4用 창도(彰道), 5用 극례(克禮), 6用 숙정(肅靜), 7用 정실(淨室), 8用 택재(擇齊), 9用 회향(懷香)


第3事 誠1體1用 존봉(尊奉)

존(尊)은 숭배하는 것이고, 봉(奉)은 정성을 다해 마음에 새겨 간직하는 것이다. 존봉(尊奉)이란 하나님을 정성을 다해 높이 받들며 귀하게 모시는 것을 말한다. 사람이 하나님을 정성을 다해 높이 받들면  하나님이 또한 사람에게 정기를 내려 주시니 마치 갓난아이에게 젖을 먹이는 것과 같고 얼어붙은 몸에 옷을 입혀주는 것과 같다. 만일 정성이 없이 하나님을 숭배한다면 귀먹고 눈멀어서 들으려 해도 들리지 않고 보려 해도 보이지 않는다.

尊崇拜也 奉誠佩也 人而存奉天神 天神亦降精于人 如乳於赤喘 衣於凍體 若無誠而尊之 且聲且盲 聽之無聞 視之無見

존숭배야 봉성패야 인이존봉천신 천신역강정우인 여유어적천 의어동체 약무성이존지 차성차맹 청지무문 시지무견


第4事 誠1體2用 숭덕(崇德)

숭덕(崇德)이란 하늘의 덕을 높이는 것을 말한다. 하늘의 덕은 가문 땅에 내리는 단비와 같고, 그늘진 골짜기에 내리쬐는 봄볕과 같다. 잠사라도 진실로 하늘의 덕이 없으면 사람은 사람답지 못하고 만물은 제구실을 하지 못한다. 따라서 밝은이는 부지런히 하늘의 덕을 기린다.

崇尊之也 德天德也 天德者甘霖於旱土 陽春於陰谷之類也 造次之間 苟未有天德 人而不爲人 物爲不爲物 是以君子孜孜頌天德

숭존지야 덕천덕야 천덕자감림어한토 양춘어음곡지류야 조차지간 구미유천덕 인이부위인 물위불위물 시이군자자자송천덕


第5事 誠1體3用 도화(導化)

도(導)는 가르쳐 이끄는 것이고,  화(化)는 하늘이 지은 조화이다. 도화(導化)란 하늘의 조화로 인도하는 것을 말한다. 사람이 하늘의 조화를 알지 못하면 하늘과 사람의 이치에 어두워서 자기가 타고난 성품을 어디서 받았는지, 또한 자신의 몸이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한다. 먼저 하늘의 조화를 깨닫지 못하면 나머지 것들도 깨달을 수 없으니 밝은이는 마땅히 하늘의 조화를 알려서 뒷사람들을 인도해야 한다.

導指引也 化天工造化也 人不知有天工造化則 昧於天人之理 不知我賦性從何而受矣 亦不知我身體自何而來矣 覺不先 比無所餘覺 君子宜開 導後人

도지인야 화천공조화야 인부지유천공조화칙 매어천인지리 부지아부성종하이수의 역부지아신체자하이래의 각부선 비무소여각 군자의개 도후인


오늘 내용 : 1사(事)~5사(事)

성(誠)은 정성(精誠)을 말하는 것으로 속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본연의 성품을 지키는 것입니다. 경신(敬神)은 지극한 마음을 다하여 하늘을 공경하는 것입니다. 하늘은 모습 있는 하늘과 모습 없는 하늘이 있는데, 모습 없는 하늘을 하늘의 하늘이라 합니다. 존봉(尊奉)은 정성을 다해 하늘을 모셔야 하는 것으로 정성이 없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됩니다. 숭덕(崇德)이란 잠시라도 지체 없이 하늘의 덕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도화(導化)란 하늘의 조화로 인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늘의 조화를 알아야 본연의 성품을 알게 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

우리 민족의 3대 경전

https://brunch.co.kr/@f1b68c46d962477/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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