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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ny Nov 09. 2024

우리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 성(誠)-불망(不忘) 二

오늘 내용 : 재목(在目), 뇌허(雷虛), 신취(神聚)

단기 4357년 12월 16일/서기 2024년 11월 9일 //D-31 "탄핵 & 임기단축개헌(연성[軟性]탄핵)"의 날! 


단군마고력은 우리고유력(曆)이며, 우리력(曆)을 찾는 것은 우리 역사와 시간과 정신을 찾는 것입니다.

친일매국노! 정치검찰독재! 범죄자! 윤석열정권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척결해야 할 대상은 윤석열 김건희뿐만 아닙니다. 윤석열을 돕고, 그들에 기생하며 이득을 취하는 국힘당과 그 동조 친일 세력과 이득을 취하는 세력들 모두가 심판을 받아야 할 대상들이며, 그들이 친일매국노와 사대주의 세력이며, 그들을 이 땅에서 없어지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없어지는 데에는 여러 방법이 있으나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그들이 그동안의 과오를 인정하고 참회하여 본래 모습을 찾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기회주의, 개인 이기주의를 버리고 다 함께 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노력을 국민들이 함께 해나가야 합니다. 우리 국민들께서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고, 세상을 똑바로 보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다수의 많은 국민이 주권을 행사하고, 소수의 부패자들이 국민을 두려워하도록 해야 합니다. 매국노가 서민을 돌보지 않을 때 각자도생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개개인은 힘이 약하며, 할 수 있는 것이 적지만, 함께 뭉치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큰 일들을 해낼 수 있습니다. 그러니 국민이 촛불에 모여 국민주권을 실현되도록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촛불에 모여 민주주의를 이룩하고 나라를 회복합시다!


참전계경은 어떤 특정 종교에 속한 글이 아니라 상고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고유 사상(思想)입니다.
원래 우리 조상들께서 추구하고 원하던 평등한 민주주의(홍익인간)를 세상을 이룩해야 합니다. 그것을 온 국민이 자각으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참전계경은 국민들께서 자각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경쟁으로 싸워 이기는 것으로 모두가 패배자가 되는 현재의 자본주의 사회는 잘못된 것입니다.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는 모두가 승자인 사회를 함께 이룩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사상(홍익인간(弘益人間), 홍익인세(弘益人世))속에 그 길이 있습니다.
그동안 반복된 악행의 역사를 버리고, 바른 지도자가 나라와 사회를 이끌어, 더욱 훌륭한 지도자를 만들어지는 순환구조로 모두가 함께 공감하는 사회를 이루는 것이 인류 공동체의 발전이라 할 것입니다. 지도자는 지배자가 아닙니다. 지도자(Leader)는 이끌어주는 사람이지 사람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사람 위에 군림하는 사람은 경계해야 하며, 지도자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이란? 유가사상(유교)은?
참전계경은 배달(환국) 시대부터 내려온 경전으로 (단군) 조선시대, (북) 부여시대를 지나 고구려 때 을파소(乙巴素) 선생님께서 정리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사상은 지나(중국)의 유가사상보다 더 오래전에 정립된 사상이며, 유가사상은 우리 사상이 전래되어 내용이 변형되어 전달된 것입니다. 즉 유가사상의 뿌리는 본래 우리의 사상에서 비롯된 아류일 뿐 우리 고유의 사상이 아닙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 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8 강령(綱領)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화(禍), 복(福), 보(報), 응(應)


우리의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의 366사(事)를 매일 순서에 따라 새로운 사(事)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경(上經). 하경(下經)은 원래 구분이 없는 것이나 편의상 나눈 것입니다. 상경(上經) : 성(誠), 신(信), 애(愛), 제(濟)를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성(誠)

第1事 第1綱領 성(誠)

성(誠)은 정성(精誠)이며 속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며, 본연의 성품을 지키는 것으로 육체(六體) 사십칠용(四十七用)이 있다.

誠者 衷心之所發 血性之所守 有六體四十七用

성자 충심지소발 혈성지소수 유육체사십칠용


육체(六體) : 一體 경신(敬神), 二體 정심(正心), 三體 불망(不忘), 四體 불식(不息), 五體 지감(至感), 六體 대효(大孝)



第22事 誠3體 불망(不忘)

불망(不忘)이란 억지로 잊지 않으려 하는 게 아니라 저절로 잊혀지지 않는 것이다. 정성(精誠)이란 도를 이루는 전부이고, 일을 성사시키는 가장 큰 근원이다. 늘 잊지 않고 한결같이 품어 온 정성이라야 참된 정성이며, 한 번도 어김없이 행함은 그다음이다.

不忘者 不是欲不忘 是天然 不忘也 誠者 成道之全體 作事之大源也 天然不忘 其所抱之誠則誠 一而無違者 直其次焉耳

불망자 불시욕불망 시천연 불망야 성자 성도지전체 작사지대원야 천연불망 기소포지성칙성 일이무위자 직기차언이


삼체(三體) 불망(不忘) : 19用 자임(自任), 20用 자기(自記), 21用 첩응(貼膺), 22用 재목(在目), 23用 뇌허(雷虛), 24用 신취(神聚)


第26事 誠3體22用 재목(在目)

재목(在目)이란 어디에 정성을 들일 것인지 정성의 소재를 생각하지 않고, 그 정성이 항상 눈에 어려 있음이다. 눈으로는 어떤 사물이든 다 볼 수 있으나, 정성 어린 뜻이 눈에 담겨 있으면 가까이 보이는 것의 이름을 모를지라도 멀리 있는 것은 한 폭의 그림같이 보인다. 즉 정성을 다 하고자 하는 일념 밖에 없으므로 사물에 대해 무심하고, 정성 어린 뜻이 눈에 담겨 있으면 그냥 눈으로 사물을 볼 때와는 달리 일체의 사상(事象)을 관조(觀照)하는 눈으로 무심히 바라볼 수 있게 된다는 의미이다.

在目者 不思誠之所在而常在於目也 目之於視物 無物不見 但誠意在目則 近物不知名 遠物如畵圖

재목자 불사성지소재이상재어목야 목지어시물 무물불견 단성의재목칙 근물부지명 원물여화도


第27事 誠3體23 뇌허(雷虛)

뇌허(雷虛)란 우레로 텅 비는 것이다. 정성스러운 마음이 지극하면 귀에 신기한 기운을 매단 것 같아서 정성을 쏟을 때는 귀에서 우레와 같은 큰소리가 나므로 저절로 텅 비게 되어 바깥소리는 일체 들리지 않는다. 즉 정성을 쏟을 때 마음속에 큰소리가 나므로 외부의 다른 소리를 들을 수 없음을 말합니다.

雷虛者 誠心 纏于耳聞 誠發之時 以雷聲之大 自虛而不聞也

뇌허자 성심 전우이문 성발지시 이뢰성지대 자허이불문야 


第28事 誠3體24 신취(神聚)

신(神)은 정신이고, 취(聚)는 합하는 것으로 신취(神聚)는 정신을 모으는 것을 말한다. 사람의 몸의 각 부위에는 신경이 있어서 제 각각 지키고 있는 까닭에 간(肝)이 맡은 일에 폐(肺)가 끼어들지 않고, 위(胃)가 맡은 일에 콩팥(腎)이 간섭하지 않는다. 다만 정성을 다함에는 모든 신경을 다 모여 합쳐지니 그중 하나라도 없으면 그 정성은 이루어질 수 없다. 그리고 정신을 모은다는 것은 몸 안의 모든 부위(오장:심장•간장•비장•폐장•신장, 육부:위•소장•대장•담낭•방광•삼초(三焦))가 신(神, 신경)을 통하여 다 모으는 것이며, 신경(神經)은 말 그대로 신이 통하는 길이란 뜻이다. 즉 몸 안의 모든 신이 모여진 상태만이 정성을 다함이라 할 것이다. 

神 精神也 聚 合也 人之諸經部神各守 肝役 肺不參 胃役 腎不參 但於誠役 諸神 聚合 無一則不能成誠

신 정신야 취 합야 인지제경부신각수 간역 폐불참 위역 신불참 단어성역 제신 취합 무일칙불능성성



오늘 내용 : 26사(事)~28사(事)

재목(在目)이란 정성의 소재를 생각하지 않고, 그 정성이 항상 눈에 어려 있음을 말합니다. 정성 어린 뜻이 눈에 담겨 있으면 그냥 눈으로 사물을 볼 때와는 달리 일체의 사상(事象)을 관조(觀照)하는 눈으로 무심히 바라볼 수 있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뇌허(雷虛)란 우레로 텅 비는 것을 말합니다. 지극한 정성을 쏟을 때 마음속에 큰 소리가 나므로 외부의 다른 소리를 들을 수 없음을 말합니다. 신취(神聚)는 정신을 모으는 것으로 정성을 다함에는 모든 신경을 다 모여 합쳐지니 그중 하나라도 없으면 그 정성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몸의 각 부위에 신(神)이 있으며, 신경(神經)은 말 그대로 신이 통하는 길이란 뜻이며, 정신을 모은다는 것은 사람의 몸의 각 부위에 신(神)이 신경(神經)을 통하여 모아지는 것을 말합니다. 즉 몸 안의 모든 신(神)이 모여진 상태만이 정성을 다함이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

우리 민족의 3대 경전

https://brunch.co.kr/@f1b68c46d962477/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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