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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ny Nov 21. 2024

우리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 신(信)-약(約) 二

오늘 내용 : 속단(續斷), 배망(排忙), 중시(重視), 천패(天敗)

단기 4357년 12월 28일/서기 2024년 11월 21일 //D-20 "탄핵 & 임기단축개헌(연성[軟性]탄핵)"의 날!


단군마고력은 우리고유력(曆)이며, 우리력(曆)을 찾는 것은 우리 역사와 시간과 정신을 찾는 것입니다.

친일매국노! 정치검찰독재! 범죄자! 윤석열정권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척결해야 할 대상은 윤석열 김건희뿐만 아닙니다. 윤석열을 돕고, 그들에 기생하며 이득을 취하는 국힘당과 그 동조 친일 세력과 이득을 취하는 세력들 모두가 심판을 받아야 할 대상들이며, 그들이 친일매국노와 사대주의 세력이며, 그들을 이 땅에서 없어지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없어지는 데에는 여러 방법이 있으나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그들이 그동안의 과오를 인정하고 참회하여 본래 모습을 찾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기회주의, 개인 이기주의를 버리고 다 함께 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노력을 국민들이 함께 해나가야 합니다. 우리 국민들께서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고, 세상을 똑바로 보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다수의 많은 국민이 주권을 행사하고, 소수의 부패자들이 국민을 두려워하도록 해야 합니다. 매국노가 서민을 돌보지 않을 때 각자도생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개개인은 힘이 약하며, 할 수 있는 것이 적지만, 함께 뭉치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큰 일들을 해낼 수 있습니다. 그러니 국민이 촛불에 모여 국민주권을 실현되도록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촛불에 모여 민주주의를 이룩하고 나라를 회복합시다!


참전계경은 어떤 특정 종교에 속한 글이 아니라 상고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고유 사상(思想)입니다.
원래 우리 조상들께서 추구하고 원하던 평등한 민주주의(홍익인간)를 세상을 이룩해야 합니다. 그것을 온 국민이 자각으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참전계경은 국민들께서 자각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경쟁으로 싸워 이기는 것으로 모두가 패배자가 되는 현재의 자본주의 사회는 잘못된 것입니다.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는 모두가 승자인 사회를 함께 이룩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사상(홍익인간(弘益人間), 홍익인세(弘益人世))속에 그 길이 있습니다.
그동안 반복된 악행의 역사를 버리고, 바른 지도자가 나라와 사회를 이끌어, 더욱 훌륭한 지도자를 만들어지는 순환구조로 모두가 함께 공감하는 사회를 이루는 것이 인류 공동체의 발전이라 할 것입니다. 지도자는 지배자가 아닙니다. 지도자(Leader)는 이끌어주는 사람이지 사람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사람 위에 군림하는 사람은 경계해야 하며, 지도자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이란? 유가사상(유교)은?
참전계경은 배달(환국) 시대부터 내려온 경전으로 (단군) 조선시대, (북) 부여시대를 지나 고구려 때 을파소(乙巴素) 선생님께서 정리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사상은 지나(중국)의 유가사상보다 더 오래전에 정립된 사상이며, 유가사상은 우리 사상이 전래되어 내용이 변형되어 전달된 것입니다. 즉 유가사상의 뿌리는 본래 우리의 사상에서 비롯된 아류일 뿐 우리 고유의 사상이 아닙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 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8 강령(綱領)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화(禍), 복(福), 보(報), 응(應)


우리의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의 366사(事)를 매일 순서에 따라 새로운 사(事)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경(上經). 하경(下經)은 원래 구분이 없는 것이나 편의상 나눈 것입니다. 상경(上經) : 성(誠), 신(信), 애(愛), 제(濟)를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신(信)

第55事 第2綱領 신(信)

신(信, 믿음)이란 하늘의 이치에 반드시 부합하는 것이며, 사람의 일을 반드시 이루게 하는 것이니, 여기에는 다섯 가지 단(五團)과  서른다섯 가지 부(三十五部)가 있다.

信者 天理之必合 人事之必成 有五團三十五部

신자 천리지필합 인사지필성 유오단삼십오부


오단(五團) : 一團 의(義), 二團 약(約), 三團 충(忠), 四團 열(烈), 五團 순(循)


第66事 信2團 약(約)

약(約)은 믿음의 좋은 매개체이고, 믿음의 엄한 스승이며, 믿음이 생겨나는 근원이고, 믿음의 신령한 넋(靈魂)이다. 매개체가 없으면 합하지 못하고, 스승이 아니면 꾸짖지 못하며, 근원이 없으면 흐르지 못하고, 넋(靈魂)이 아니면 생겨나지 못한다.

約者 信之良媒 信之嚴師 信之發源 信之靈魂也 非媒不合 非師不責 非源不流 非魄不生

약자 신지량매 신지엄사 신지발원 신지령혼야 비매불합 비사불책 비원불류 비백불생


이단(二團) 약(約) : 10部 천실(踐實), 11部 지중(知中), 12部 속단(續斷), 13部 배망(排忙), 14部 중시(重視), 15部 천패(天敗), 16部 재아(在我), 17部 촌적(忖適), 18部 하회(何悔), 19部 찰합(拶合)

第69事 信2團12部 속단(續斷)

속단(續斷)이란 장차 끊어질 약속을 잇는 것이다. 공명정대하게 이루어짐 약속을 간사한 사람이 방해하고 희롱하면 마음이 한쪽으로 치우쳐 의심을 품게 되어 장차 약속이 끊어지기에 이르니, 밝은이는 정성과 믿음으로 유혹에서 벗어나 풀고 깨우쳐 혼연히 처음 약속으로 돌아간다.

續斷者 續將斷之約也 正大成約 奸人 沮戱 偏方懷疑 將至斷約 君子 誠信解諭 渾然復初

속단자 속장단지약야 정대성약 간인 저희 편방회의 장지단약 군자 성신해유 혼연복초


第70事 信2團13部 배망(排忙)

배망(排忙)이란 매우 바쁘고 분주한 것을 물리치고 초연히 약속한 바를 따르는 것을 말한다. 사람이 믿음으로 성품을 지키면 일에 질서가 있고 이치에 어긋남 이 없으며, 자신이 바쁘다는 이유로 약속을 어기는 일이 없다. 혹 생각에 막힘이 있더라도 달이 구름을 뚫고 지나가는 것과 같아서 믿음이 적은 사람도 어려움을 겪은 후에 약속을 지키게 된다.

排忙者 排擱奔忙而超然趁約也 人 以信守性則事有倫次 理無違背 自無由紛忙而失約 或想襮有障則如月穿行雲 少信者 困後成之

배망자 배각분망이초연진약야 인 이신수성칙사유윤차 이무위배 자무유분망이실약 혹상박유장칙여월천행운 소신자 곤후성지


第71事 信2團14部 중시(重視)

중시(重視, 중요하게 봄)란 보고 또 보는 것으로 약속을 할 때는 귀중한 보물을 감상하 듯이 살피고 또 살펴야 한다. 장차 할 약속은 영(靈)으로 보고, 이미 한 약속은 마음으로 보며, 기약이 임박해서는 기운으로 본다.

重視者 視之又視也 視約 如玩重寶 察之又察 將約 視之於靈 旣約 視之於心 臨期 視之於氣

중시자 시지우시야 시약 여완중보 찰지우찰 장약 시지어령 기약 시지어심 임기 시지어기


第72事 信2團15部 천패(天敗)

천패(天敗)란 사람이 약속을 파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이 약속을 깨뜨리는 것이다. 하늘이 약속을 깨뜨림으로 인해 이미 약속한 것을 지키지 못했다면 이를 하늘에 맡겨야 할 것인가? 아니면 하늘에 고하고 다시 할 것인가? 큰 약속은 하늘에 맡기고, 작은 약속은 하늘에 고해야 한다.

天敗者 非人罷約 天敗約也 由之天敗 約旣不完 聽諸天而已乎 告諸天而復乎 大約 聽天 小約 告天

천패자 비인파약 천패약야 유지천패 약기불완 청제천이이호 고제천이복호 대약 청천 소약 고천



신(信, 믿음)이란 하늘의 이치에 반드시 부합하는 것이며, 사람의 일을 반드시 이루게 하는 것입니다.


약(約)은 믿음의 매개체이고, 엄한 스승이며, 믿음이 생겨나는 근원이고, 믿음의 신령한 넋(靈魂)입니다. 매개체가 없으면 합하지 못하고, 스승이 아니면 꾸짖지 못하며, 근원이 없으면 흐르지 못하고, 넋(靈魂)이 아니면 생겨나지 못합니다.


오늘 내용 : 69사(事)~72사(事)

속단(續斷)이란 장차 끊어질 약속을 잇는 것입니다. 배망(排忙)이란 매우 바쁘고 분주한 것을 물리치고 초연히 약속한 바를 따르는 것을 말합니다. 중시(重視, 중요하게 봄)란 보고 또 보는 것으로 약속을 할 때는 귀중한 보물을 감상하 듯이 살피고 또 살펴야 합니다. 천패(天敗)란 사람이 약속을 파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이 약속을 깨뜨리는 것을 말합니다. 큰 약속은 하늘에 맡기고, 작은 약속은 하늘에 고하고 다시 지켜야 합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

우리 민족의 3대 경전

https://brunch.co.kr/@f1b68c46d962477/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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