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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무서워하는 것이 내가 겁이 많아서 일까요?
거짓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사람들에 분노합니다.
거침없이 악행을 하는 양심 없는 악인들이 불쌍합니다.
거짓말을 기리 낌 없이 뻔뻔하게 하고서도 안 했답니다.
선량한 사람들이 변하여 분노합니다. 거짓과 악행을 하는 이들에게
욕을 하고, 그들만큼 잔인한 응보가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이제 모두가 무서워졌습니다. 다시 선량한 사람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무섭습니다. 하나의 거짓이 얼마나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지
좋은 시절도 있었지요.
착함이 세상에 알려지고 악행이 부끄러워 세상에 드러날까 봐 무서워하는 때가
어짐과 사랑이 거짓을 찾을 수 없게 만들어서 악인들이 세상을 무서워하던 때가
그런 때가 다시 오지 않을까 정말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