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Sunny Sep 08. 2023

박정훈 대령 해병대 수사단장 복직 탄원에 동참해 주세요

군인권센터

*이 글은 박정훈 대령 구속 반대 탄원서에 사건 진행 경과를 공유받으실 목적으로 메일 주소를 남겨주신 분들께 발송된 내용입니다.


박정훈 대령 해병대 수사단장 복직 탄원에

동참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군인권센터입니다.

많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로 지난 9월 1일, 박정훈 대령 구속영장이 기각되었습니다. 단 하루 만에 모인 17,139명의 구속 반대 탄원서는 '대통령의 격노'와 외압 의혹이 언급되자마자 막무가내로 박 대령을 구속시켜 입을 막으려던 국방부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였습니다.

이제 박정훈 대령을 해병대 수사단장으로 복직시켜야 합니다.

8월 2일, 국방부와 해병대는 박 대령이 외압을 거부하자마자 수사단장 보직을 박탈했습니다. 성역 없는 채 상병 사망 원인 수사를 방해하기 위해 수사권부터 빼앗은 것입니다.

"하루빨리 복귀해 채 상병 사망 원인을 보강조사하고 필요한 조치를 강구할 예정입니다"

9월 4일, 박 대령은 수사단장 보직해임 집행정지 심문 기일에 출석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군에서 자녀를 잃은 어머님, 아버님들 앞에서 다짐한 말입니다.

박 대령은 수원지방법원에 보직해임무효소송을 제기하고, 집행정지를 신청했습니다. 집행정지 신청을 맡은 재판부는 9월 15일까지 모든 자료를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집행정지가 받아들여지면 박 대령은 즉시 수사단장으로 복직하게 됩니다. 외압으로 망가진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에 브레이크를 걸 수 있게 됩니다.

채 상병 사망의 진실이 가려지지 않길 바라는 시민의 목소리를 모아주십시오.

박 대령의 해병대 수사단장 복직을 위한 집행정지신청 인용 촉구 탄원에 동참해 주십시오!

온라인 탄원서 작성bit.ly/marinepark2



작가의 이전글 “尹사단, 하나회 같다” 국힘당 여전히 尹 부하 노릇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