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용 : 서(序), 선원(先遠)
환기 9222년/신시개천 5922년/단기 4358년 12월 20일 木/서기 2025년 11월 13일
단군마고력은 우리 고유(固有) 력(曆)이며, 우리 력(曆)을 찾는 것은 우리 역사와 시간과 정신을 찾는 것
사강령(四綱領) 제(濟)
146事 제(濟) : 제(濟, 구제)는 덕성(德性)을 갖춘 선행(善行)이며, 도(道)에 의하여 사람에게 이르도록 것입니다. 여기에는 네 가지 규(規)와 서른두 가지 모(模)가 있습니다.
삼규(三規) 서(序)
오늘 내용 : 164사(事)~165사(事)
164事 서(序) : 서(序)는 만물을 구제하는 도(道)에 순서가 있다는 말입니다. 형세를 잘 살펴서 베풀고, 마땅한 양을 헤아려 결정하되 다시 계산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이것은 마치 어금니가 있고, 그 어금니를 감싸는 뺨이 있는 것과 같습니다.(구제의 근본을 똑바로 정하고, 그에 맞게 베푸는 것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뜻으로 순서가 있어야 하고, 일관성 있게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165事 선원(先遠) : 선원(先遠)이란 먼 곳에 있는 사람을 먼저 구제함을 말합니다. 밝은이는 만물을 구제하고 가르칠 때 멀고 구석진 곳부터 먼저 택하니, 어리석은 사람을 스스로 변하여 사리에 밝아지게 하고, 완고하고 거친 사람도 스스로 깨달아 예절을 차리게 합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이란?
참전계경은 어떤 특정 종교에 속한 글이 아니라 상고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고유(固有) 사상(思想)입니다.
원래 우리 조상들께서 추구하고 원하던 홍익인간-弘益人間, 홍익인세-弘益人世, 세상은 지금의 모든 사람이 평등한 민주주의와 가장 가까울 것입니다. 그런 세상을 이루려면 온 국민이 자각(自覺)으로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며, 세상을 보는 시각을 새롭게 해야 가능할 것입니다. 참전계경은 우리 조상들께서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았는지를 알려 주는 글입니다. 우리 국민들께서 자각(自覺)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경쟁으로 싸워 이기는 것으로 모두가 패배자가 되는 현재의 자본주의 사회는 잘못된 것입니다.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는 모두가 승자인 사회를 함께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사상인 홍익인간-弘益人間, 홍익인세-弘益人世 속에 그 길이 있습니다.
그동안 반복된 거짓과 악행의 인류 역사를 버리고, 바른 지도자가 나라와 사회를 이끌어, 더욱 훌륭한 지도자를 만들어지는 순환구조로 모두가 함께 공감하는 사회를 이루는 것이 인류 공동체의 발전이라 할 것입니다. 지도자는 지배자가 아닙니다. 지도자(Leader)는 이끌어주는 사람이지 사람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사람 위에 군림하는 사람은 경계해야 하며, 지도자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과 유가사상(儒敎)은?
참전계경은 배달(환국) 시대부터 내려온 경전으로 (단군) 조선시대, (북) 부여시대를 지나 고구려 때 을파소(乙巴素) 선생님께서 정리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참전계경(參佺戒經) 사상은 지나(중국)의 유가사상보다 더 오래전에 정립된 사상이며, 유가 사상은 우리 사상이 전래되어 내용이 변형되어 전달된 것입니다. 즉 유가사상의 뿌리는 본래 우리의 사상에서 비롯된 아류일 뿐 우리 고유의 사상이 아닙니다. 이에 대해서는 갑골문(甲骨文)이나 죽서(竹書)를 연구하시는 분들이 이러한 사실을 하나씩 밝혀 내고 계십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 뜻을 곡해(曲解)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전체 내용을 요약하여 알아보고 366사(事)를 매일 순서에 따라 새로운 사(事)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능한 모두가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의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의 366사(事)를 매일 순서에 따라 새로운 사(事)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경(上經). 하경(下經)은 원래 구분이 없는 것이나 편의상 나눈 것입니다.
상경(上經)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하경(下經) : 화(禍), 복(福), 보(報), 응(應)을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제(濟)
제(濟, 구제)는 덕성(德性)을 갖춘 선행(善行)이며, 도(道)에 의하여 사람에게 이르도록 것이다. 여기에는 네 가지 규(規)와 서른두 가지 모(模)가 있다.
濟者 德之兼善 道之賴及 有四規三十二模
제자 덕지겸선 도지뢰급 유사규삼십이모
사강령(四綱領) 제(濟) : 一規 시(時), 二規 지(地), 三規 서(序), 四規 지(智)
서(序)는 만물을 구제하는 도(道)에 순서가 있다는 말이다. 형세를 잘 살펴서 베풀고, 마땅한 양을 헤아려 결정하되 다시 계산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이것은 마치 어금니가 있고, 그 어금니를 감싸는 뺨이 있는 것과 같다.(구제의 근본을 똑바로 정하고, 그에 맞게 베푸는 것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뜻으로 순서가 있어야 하고, 일관성 있게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序 濟物之道 非無次序也 審勢而施 量宜而決 無再算 如有牙有頰
서 제물지도 비무차서야 심세이시 양의이결 무재산 여유아유협
삼규(三規) 서(序) : 16模 선원(先遠), 17模 수빈(首濱), 18模 경중(輕重), 19模 중과(衆寡), 20模 합동(合同), 21模 노약(老弱), 22模 장건(壯健)
선원(先遠)이란 먼 곳에 있는 사람을 먼저 구제함을 말한다. 밝은이는 만물을 구제하고 가르칠 때 멀고 구석진 곳부터 먼저 택하니, 어리석은 사람을 스스로 변하여 사리에 밝아지게 하고, 완고하고 거친 사람도 스스로 깨달아 예절을 차리게 한다.
先遠者 先于遠人也 哲人濟物敎化 先于遐추 愚胎自變爲明哲 頑骨自覺有禮節
선원자 선우원인야 철인제물교화 선우하추 우태자변위명철 완골자각유예절
우리 민족의 3대 경전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