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용 : 입신(立身), 불혹(不惑)
환기 9223년/신시개천 5923년/단기 4359년 3월 17일 火/서기 2026년 3월 3일 /음력 정월대보름
단군마고력은 우리 고유(固有) 력(曆)이며, 우리 력(曆)을 찾는 것은 우리 역사와 시간과 정신을 찾는 것
정월 대보름
정월 대보름(正月大-)은 정월(1월)의 보름날을 가리키는 말로, 음력 1월 15일에 해당하는 한국의 전통 명절입니다. 설날 이후 처음 맞는 보름날로 상원(上元), 혹은 오기일(烏忌日, 까마귀에게 제사 지내는 날)이라고도 하였다 합니다.
흔히 달맞이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나, 전통적으로는 설날보다 더 성대하게 지냈던 명절이었습니다. 대보름 전날인 음력 14일부터 행하는 여러 가지 풍속들이 있는데, 원래는 설날부터 대보름까지 15일 동안 축제일이었으며, 이 시기에는 빚 독촉도 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옛날에는 큰 축제였다고 합니다. 이보다 좀 더 옛날에는 정월 대보름 이튿날을 실질적인 한 해의 시작으로 여기지 않았을까 하는 설도 있습니다.
새 학년이 시작하는 날은 3월 1일이지만 3·1절이 있어 본격적인 새 학기는 3월 2일부터 시작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또한 먼 곳에 있는 친척분들에게 세배를 보름날까지 드리기도 했습니다.
이 날에는 부럼, 오곡밥, 찰밥, 약밥, 귀밝이술, 복쌈, 김과 취나물 같은 묵은 나물 및 제철 생선 등을 먹으며 한 해의 건강과 소원을 빌었습니다. 또한 쥐불놀이, 더위팔이, 고싸움, 석전과 같은 행사와 다양한 놀이를 하였는데, 이 풍속들은 오늘날에도 일부 이어져 행해지고 있습니다. 지역별, 마을별로 제사를 지내는 곳도 있고, 예로부터 정월 대보름에는 한 해의 계획을 세웠는데, 이 과정에서 한 해의 운수를 점치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공휴일로 지정되지 않았다 보니 불과 15일 전에 있는 설 연휴에 묻혀서 존재감이 많이 사라졌지만, 북한에서는 2003년부터 공휴일로 재지정되었습니다.
일강령(一綱領) 성(誠)
1事 성(誠) : 성(誠)은 정성(精誠)이며 속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며, 본연의 성품을 지키는 것으로 육체(六體) 사십칠용(四十七用)이 있습니다.
이체(二體) 정심(正心)
12事 정심(正心) : 정심(正心)이란 본래 타고난 마음(天心)으로 바르게 하는 것입니다. 마음에는 아홉개의 구멍(九竅)이 있어 육감(喜懼哀怒貪厭희구애노탐염)으로 희롱하면 하늘의 이치(天理)를 구하려 해도 얻지 못합니다. 만일 영대(靈臺, 신령-神靈스러운 곳 즉 마음)가 뚜렷하게 서면, 태양의 밝은 빛에 구름과 안개가 걷히는 것과 같고 드넓은 큰 바다가 넘실거림에 티끌이 사라지는 것과 같습니다.
*몸은 아홉개의 구멍(구규-九竅)는 눈(2), 코(2), 입, 귀(2), 요도, 항문)이 있고, 마음은 몸과 조응관계에 있어 몸의 9개의 구멍을 통로로 실제로 마음의 작용이란 것을 말합니다.
오늘 내용 : 14사(事)~15사(事)
14事 입신(立身) : 입신(立身)이란 몸을 곧고 바르게 세우는 것을 말합니다. 마음에 부끄러운 것이 없어야 몸을 바르게 하여 세상에 나설 수가 있습니다. 마음을 바르게 하지 않으면 숨기고 몰래하는 사이에 괴로움과 번민이 번갈아 일어나 정기가 흩어지고 기운이 쇠약해집니다. 그러므로 밝은이는 순수하고 윤택하여 신령스러운 기운이 흐르고, 뭇사람들은 굽실거리며 삽니다.
15事 불혹(不惑) : 불혹(不惑)이란 만물에 미혹(迷惑)되지 않음입니다. 마음이 바르면 지혜가 솟아나 만물을 밝게 비추기 때문에 자연히 그 추함과 아름다움, 섬세함과 조잡함이 나타나 자신이 분별을 내기 전에 먼저 밝은 지혜로써 알게 되니 어찌 미혹될 수가 있겠는가? 마음이 밝지 못하면 발을 겹겹으로 쳐서 막은 것 같아서 발 저편에서 뛰고 나는 것이 짐승인지 새인지 알지 못하여 결국 미혹에 빠지고 맙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이란?
참전계경은 어떤 특정 종교에 속한 글이 아니라 상고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고유(固有) 사상(思想)입니다.
원래 우리 조상들께서 추구했고 이룩했던 홍익인간-弘益人間(홍익인세-弘益人世) 세상은 지금의 민주주의와 가장 가까울 것입니다. 그런 세상을 이루려면 온 국민의 자각(自覺)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주권자 국민들이 께어 있지 않으면 진정한 민주주의 세상은 불가능합니다.
각성(覺醒)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나가 아닌 우리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는 시각을 새롭게 해야 가능할 것입니다. 참전계경은 우리 조상들께서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았는지를 알려 주는 글입니다. 우리 국민들께서 자각(自覺)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경쟁으로 싸워 이기는 것으로 모두가 패배자가 되는 현재의 자본주의 경쟁 사회는 잘못된 것입니다.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는 모두가 승자인 사회를 함께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사상인 홍익인간-弘益人間, 홍익인세-弘益人世 속에 그 길이 있습니다.
그동안 반복된 거짓과 악행의 인류 역사를 버리고, 바른 지도자가 나라와 사회를 이끌어, 더욱 훌륭한 지도자를 만들어지는 순환구조로 모두가 함께 공감하는 사회를 이루는 것이 인류 공동체의 발전이라 할 것입니다. 지도자는 지배자가 아닙니다. 지도자(Leader)는 이끌어주는 사람이지 사람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사람 위에 군림하는 사람은 경계해야 하며, 지도자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과 유가사상(儒敎)
참전계경은 배달(환국) 시대부터 내려온 경전으로 (단군) 조선시대, (북) 부여시대를 지나 고구려 때 을파소(乙巴素) 선생님께서 정리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참전계경(參佺戒經) 사상은 지나(중국)의 유가사상보다 더 오래전에 정립된 사상이며, 유가 사상은 우리 사상이 전래되어 내용이 변형되어 전달된 것입니다. 즉 유가사상의 뿌리는 본래 우리의 사상에서 비롯된 아류일 뿐 우리 고유의 사상이 아닙니다. 이에 대해서는 갑골문(甲骨文)이나 죽서(竹書)를 연구하시는 분들이 이러한 사실을 하나씩 밝혀 내고 계십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 뜻을 곡해(曲解)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전체 내용을 요약하여 알아보고 366사(事)를 매일 순서에 따라 새로운 사(事)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경(上經). 하경(下經)은 원래 구분이 없는 것이나 편의상 나눈 것입니다.
상경(上經)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하경(下經) : 화(禍), 복(福), 보(報), 응(應)을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성(誠)
성(誠)은 정성(精誠)이며 속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며, 본연의 성품을 지키는 것으로 육체(六體) 사십칠용(四十七用)이 있다.
誠者 衷心之所發 血性之所守 有六體四十七用
성자 충심지소발 혈성지소수 유육체사십칠용
일강령(一綱領) 성(誠) : 一體 경신(敬神) 二體 정심(正心) 三體 불망(不忘) 四體 불식(不息) 五體 지감(至感) 六體 대효(大孝)
정심(正心)이란 본래 타고난 마음(天心)으로 바르게 하는 것이다. 마음에는 아홉개의 구멍(九竅)이 있어 육감(喜懼哀怒貪厭희구애노탐염)으로 희롱하면 하늘의 이치(天理)를 구하려 해도 얻지 못한다. 만일 영대(靈臺, 신령-神靈스러운 곳 즉 마음)가 뚜렷하게 서면, 태양의 밝은 빛에 구름과 안개가 걷히는 것과 같고 드넓은 큰 바다가 넘실거림에 티끌이 사라지는 것과 같다.
正心者正天心也 心有九竅 六感弄焉 求天理而不可得也 若一片靈臺巍然獨立 太陽光明雲霧消滅之 大海汪洋塵埃杜絶之
정심자정천심야 심유칠규 칠정롱언 구천리이불가득야 약일편령대외연독립 태양광명운무소멸지 대해왕양진애두절지
*몸은 아홉개의 구멍(구규-九竅)는 눈(2), 코(2), 입, 귀(2), 요도, 항문)이 있고, 마음은 몸과 조응관계에 있어 몸의 9개의 구멍을 통로로 실제로 마음의 작용이란 것을 말한다.
이체(二體) 정심(正心) : 10用 의식(意植), 11用 입신(立身), 12用 불혹(不惑), 13用 일엄(溢嚴), 14用 허령(虛靈), 15用 치지(致知), 16用 폐물(閉物), 17用 척정(斥情), 18用 묵안(默安)
입신(立身)이란 몸을 곧고 바르게 세우는 것을 말한다. 마음에 부끄러운 것이 없어야 몸을 바르게 하여 세상에 나설 수가 있다. 마음을 바르게 하지 않으면 숨기고 몰래하는 사이에 괴로움과 번민이 번갈아 일어나 정기가 흩어지고 기운이 쇠약해진다. 그러므로 밝은이는 순수하고 윤택하여 신령스러운 기운이 흐르고, 뭇사람들은 굽실거리며 산다.
立直也 身躬也 無所傀於心然後 乃直躬 立於世矣 不正則隱微之間 惱懣交至 精散而氣衰 是故哲人粹潤 衆人傴僂
입직야 신궁야 무소괴어심연후 내직궁 입어세의 부정칙은미지간 뇌만교지 정산이기쇠 시고철인수윤 중인구루
불혹(不惑)이란 만물에 미혹(迷惑)되지 않음이다. 마음이 바르면 지혜가 솟아나 만물을 밝게 비추기 때문에 자연히 그 추함과 아름다움, 섬세함과 조잡함이 나타나 자신이 분별을 내기 전에 먼저 밝은 지혜로써 알게 되니 어찌 미혹될 수가 있겠는가. 마음이 밝지 못하면 발을 겹겹으로 쳐서 막은 것 같아서 발 저편에서 뛰고 나는 것이 짐승인지 새인지 알지 못하여 결국 미혹에 빠지고 만다.
不惑者不惑之於物也 心正則明 物照於明 自顯其醜姸精粗 不待我別之而物先知於明 何惑焉 心不明則如隔重簾 簾外走的飛的不知是獸是禽 惑遂生焉
불혹자불혹지어물야 심정칙명 물조어명 자현기추연정조 불대아별지이물선지어명 하혹언 심불명칙여격중렴 염외주적비적부지시수시금 혹수생언
우리 민족의 3대 경전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