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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ny Oct 18. 2023

조선일보의 대장동 가짜 보도에 속아 넘어간 20대

토건 비리와 싸웠던 이재명은 거꾸로 토건 비리의 원흉으로 몰렸다.


토건 비리와 싸웠던 이재명은 거꾸로 토건 비리의 원흉으로 몰렸다.

조선일보의 대장동 의혹 보도를 통한 20대와 국민들 표심 자극하기는 큰 효과를 거두었다. 20대는 이재명에게 분노를 터뜨렸다. 20대 분노 유발 기사의 절정은 조선일보 9월 29일 자 <대장동 패밀리, 강남 수백억 건물주 됐다>라는 단독 기사였다. 이 기사에는 천화동인 투자자들이 대장동에서 수천억 배당금을 받아 강남 역삼과 신사동 등에 300억 건물 등을 구매했다는 것이다. 대장동 일당에게 ‘조물주 위의 건물주’를 만들어준 이재명에 대한 분노를 폭발시켰다. 진실은 이재명과 무관한 윤석열의 측근 박영수와 곽상도 등 권력의 핵심층과 법조인들인데, 그 들의 혐의를 모두 이재명에게 뒤집어씌우는 언론몰이가 성공한 것이다.

도깨비 같은 결과는 대장동 영향?

조선일보의 대장동 보도의 목표는 크게 3가지로 해석된다. 

20대 표심 흔들기 

민주당 내 갈등 유발 

국민의힘에 이재명 공격 재료 제공이다.

천문학적인 수익이 발생한 대장동에서 곽상도 아들과 박영수 딸이 큰 이득을 챙겼다는 보도에 20대는 분노했다. 이재명은 특권층의 자녀들에게 부당한 큰 이익을 챙겨준 기득권 부패세력이 됐다. 참으로 어이없는 가짜뉴스 어용언론의 문제점이 현실적으로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알려주는 예이다. 이러니 윤석열은 기를 쓰고 악랄한 이동관 까지 동원하여 언론을 장악하려는 것이다.


'대장동'에 20대 분노… 대선서 '20대 빼오기 전략' 먹혀

[대장동 잔혹극의 전말] ④조선일보 전략의 성공

조선일보 융단폭격 보도에 타 언론 따라쓰기 확대

20대 70% "이재명이 대장동 의도적 개입" 분노

이재명-이낙연 호남 지지율 차이 11.7→2.2%p

대선 구도 '20+60대 이상' vs '30~50대' 굳어져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552


윤석열 탄핵 100만 범국민선언 

http://bit.ly/yoon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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