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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창명 Jul 15. 2021

카카오웹툰 출시 임박 웹툰 강국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웹툰 플랫폼의 치열한 경쟁과  전 세계시장에서의 대한민국 웹툰 성장배경


카카오웹툰 출시 임박  웹툰 플랫폼 치열한 경재 네이버VS카카오 

요즘들어 카카오와 네이버의 주식이 서로경쟁하면서 서로 시총 3위간의 경쟁이 치열한 상태입니다. 

이 경쟁에 불을 지피듯 카카오가 새 웹툰 플랫폼 '카카오웹툰'을 8월에 론칭예정입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올 8월 중 다음웹툰을 확대 개편, 새로운 웹툰 플랫폼인 카카오웹툰을 오픈할 계획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웹툰은 기존 웹툰 플랫폼과 달리 각 웹툰 캐릭터의 입체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며 콘텐츠 내용을 직관적으로 전하는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카카오웹툰이 큰 기대를 받는 이유는 카카오 때문이기도 하지만, 타 웹툰 플랫폼과는 차원이 다른 IP 전달 방식 때문"이라며 "카카오엔터가 카카오웹툰을 통해 글로벌 웹툰 시장에 제시하는 새로운 개념은 'IPX(IP 경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카카오웹툰은 카카오엔터가 K-웹툰 글로벌 진출을 위해  사용자 화면도 차별화했다 피력하였습니다. 섬네일 여러개를 단순 나열하는 기존 방식이 아닌 각 웹툰 캐릭터들의 움직임을 애니메이션처럼 화면에 담았다고 합니다.


카카오가 인수한 포털 사이트 다음의 웹툰이 2003년, 네이버 웹툰이 2004년 서비스를 시작한 것에 비해 일본의 대형 출판사들 중 가장 먼저 인터넷·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한 '코단샤'가 인터넷 서비스를 개시한 것은 2014년, 일본 최대의 만화잡지인 소년점프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소년점프+의 서비스를 시작한 것도 같은 해의 일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네이버의 관계사 라인이 일본어 콘텐츠인 라인(LINE) 망가를 비롯해 약 10개 언어로 70만명이 넘는 작가의 작품을 서비스하면서 전 세계에 7200만명의 웹툰 이용자를 확보했고, 영어권에서도 사업을 확대하는 등 만화 시장의 플랫폼 제공자 지위를 다지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역시 카카오 웹툰 출시 및 영어권에서 발판을 굳히고 있으며 북미에서 이용자 기반을 확대하려 하고 있습니다.  과연 네이버웹툰의 아성을 뛰어넘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출처 : 웹툰에 진심인 카카오...8월 '카카오웹툰' 띄운다 (TECHM NEWS _2021.07.13)


웹툰 플랫폼의 치열한 경쟁과 전 세계 만화시장의 새로운 왕 쟁탈전

대한민국이 아무래도 지금까지 웹툰의 강자의 위치로 온 가장 큰 배경은 플랫폼입니다. 인디웹툰 뿐만 아니라 네이버 웹툰, 다음웹툰 만화를 언제든 스마트폰에서 쉽게 소비할수 있게되면서 만화시장의 규모도 점차 커졌습니다. 

또한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하는 웹툰은 콘텐츠 산업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다른 장르로 발전했다. 이밖에 뛰어난 작품성과 웹툰을 통한 상품,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조건과 수익 구조가 발생하면서 전세계가 열광하는 K웹툰이 탄생된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매일경제 (전세계가 열광하는 K웹툰의 질주…'망가' 종주국 日 넘어 美까지 공략 [Digital+]) 


조금 더 숫자적으로 접근하자면, 네이버웹툰 카카오다음웹툰거래액 / 미일중 디지털 만화시장 규모를 통해서 왜 웹툰시장이 이렇게 거대해졌는지 볼수 있습니다. 


출처 :ㅣ KT경제연구소 / 매일경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0 만화산업 백서'에 따르면 웹툰 시장 규모는 7조원 수준이다. 종이 만화책을 디지털 버전으로 바꾼 것이 웹툰이라고 가정했을 때의 수치입니다.


전 세계 만화 시장은 약 15조원 규모다. 종이 만화의 비중이 여전히 높다고 합니다.  5조7000억원으로 전 세계 1위인 일본 만화 시장은 2019년 들어서야 디지털 만화 시장이 종이 만화 시장을 역전했습니다. 이 가운데서도 절반은 아직 모바일이 아닌 웹으로 만화를 본다고 합니다. 


앞으로 핵심 소비세대가 될 MZ세대의 선호도도 웹툰이 앞으로 종이 만화책을 앞서가는데 일조할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모바일 콘텐츠'로 달리 보면 잠재시장은 100조원까지 커질것으로 전문가는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큰 OTT 플랫폼에서 웹툰·웹소설의 열광하는 이유는 바로  스토리텔링이 검증되었기 되었으며 이미 탄탄한 팬을 확보한 대표적인 원소스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OSMU) 콘텐츠이기 때문입니다.

앞서 이야기드린대로, 해외 넷플릭스 / 디즈니 등 콘텐츠를 기반한 OTT 플랫폼 회사 역시  웹툰·웹소설을 통해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재가공할수 있으며  광고·지식재산권(IP) 사업을 연계해 추가 매출까지 올리고 있습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관련 시장의 성장까지 감안하면 웹툰의 잠재력은 더 커질 수 것으로 보여집니다. 


출처 : 전세계가 열광하는 K웹툰의 질주…'망가' 종주국 日 넘어 美까지 공략 [Digital+]_매일경제_2021.05

참고글 : https://brunch.co.kr/@f1f75b7743d443a/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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