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캐쉬리스(cashless) 뿐만 아니라 카드리스(cardless)라고도 불리우고 있습니다. 스마트폰만 있다면 OO페이 하나로 어디든 결제를 할수 있게되었습니다. 현금과 카드모두 필요없는 세상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말하는 국내의 가장 인지도 높은 기업인 . 네카라쿠배* 뿐만 아니라 , 당근마켓까지 당근페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제 간편결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져 기업들의 페이전쟁 경쟁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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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지금은 페이전쟁(Paywar)중 간편결제 시장 주도권 줄다리기
‘○○페이’라 불리는 모바일 간편결제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페이(Pay)는 ‘결제’를 뜻하는 말입니다. 또다른 카테고리로 정의한다면 간편결제서비스라고 불리울수 있습니다.
이런 결제를 간편하게 위해서 네이버/카카오 뿐만 아니라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역시 모바일 간편결제앱을 도입하였습니다.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는 간편결제뿐 아니라 송금·인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금융회사에서 진행하였던 대출등 다양한 업무까지 확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계속해서 간편결제시장의 변화는 큰폭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Chapter 2 . 왜 간편결제 시장의 뛰어들을까?
한국은행이 2021년 9월 13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일 평균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금액은 전분기보다 12.5% 증가한 5590억원으로 집계 / 이용건수는 12.9% 늘어난 1821만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간편결제 이용금액과 건수 모두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16년 이후 최대 기록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비대면 온라인 거래가 늘어나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금액이 일 평균 5000억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간편결제 서비스가 코로나19 사태로 더욱더 안정적 결제수단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간편결제서비스는 공인인증서 의무사용이 폐지된 2015년 3월 이후 비밀번호, 지문인식 등 생체 정보와 같은 간편 인증수단으로 이용한 결제 서비스를 말합니다. 간편결제서비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전인 2019년 상반기에 2876억원에 그쳤으나 2년 사이 두 배 정도 증가했습니다.
간편결제 시장의 첫번째 시작은 핀테크사와 전통금융사간 장벽이 허물어졌기 때문입니다. 지난 플라스틱 카드로 십수년 돈을 벌어온 카드사가 시장 주도권을 버리고 간편결제 시장에 뛰어든 것 자체가 파격적인데요. 이 영향은 아무래도 삼성페이의 혜성같은 등장과 강력한 경쟁자인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의 등장이 가장컸습니다. 이 둘은 업은 막대한 고객 기반을 통해 지급결제 생태계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참고 : 비대면 증가로 00페이 결제액 사상 최대…일 평균 5590억원(2021.09.13_이코노미21)
이러한 카카오와 네이버가 강력하게 간편결제시장의 뛰어들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탈규제입니다.
2011년 이후 지급결제 시장에서 핀테크 혁신과 정책 규제완화로 대형 사업자가 출현했고 소비자 관심도 매우 높다. 스마트폰 기반 편리함을 무기로 이제 많은 소비자는 모바일 기기 중심의 전자적 장치에 결제 정보를 미리 등록하고 간단한 인증만으로 결제하길 원했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에 신용카드, 직불카드, 은행계좌 기반 선불계정을 등록하거나 MST(마그네틱 결제), NFC(근거리무선통신), QR코드와 같은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한 지급결제 플랫폼 사용 비중도 확연히 늘었기 때문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갤럭시노트5? 나온 시점에 최초로 삼성에서 삼성페이라는 MST 방식의 결제 기능을 내세웠습니다.
또한 데이터 3법 통과로 종합금융사는 자율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각종 정보와 결제에 필요한 다양한 빅데이터, 포인트 등을 하나의 간편결제 플랫폼으로 흡수하기 위해 각자 브랜드만의 페이 앱들을 너두나두 출시하고 있습니다. 결제 시스템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에 통합 구현하면서 소비자에 대한 분석과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현재까지도 금융 서비스와 핀테크 서비스 경계가 완전히 사라지는 '빅블러' 시대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간편결제는 2016년 이후 총 43개사, 약 50종의 서비스가 시장에 출현했다. 전통금융사에는 재앙이나 다를 바 없다. 정보통신기술(ICT) 업체와 유통, 제조사까지 간편결제 시장에 뛰어들며 플랫폼 선점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케이페이, 유비페이, 페이코 등 ICT 주도 서비스는 물론 스마일페이, SSG페이, L페이, 삼성페이, LG페이, 로켓페이에 이르기까지 이종사업자간 모바일 결제전쟁이 지금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참고 : KB금융은 간편결제 시장에 뛰어들었나(2020.05.12_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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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3 페이시장의 무궁무진한 부가가치
먼저 간편결제 시장의 사람들의 많은 참여로 인해 돈의 흐름이 간편결제 쪽으로 크게 유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안에서 거래량이 매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간편결제시장의 규모 : 2016년 이후 연평균 62.4% 성장했으며 2020년 거래액 164조 원입니다. 하루 평균 4492억 원 규모입니다. 여기서 중 전통 금융사 몫은 57%→30%로 급락하였으며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 전자금융업자 비중은 27%→46%로 급등하였습니다. . 올 상반기 양사 거래액만 약 65조 원입니다.
견편결제시장은 국내 뿐 아니라 세계시장의 추세이기도 합니다. 글로벌 시총 10대 기업 중 7개가 페이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페이' 눈뜬 애플(2014년 출시), 삼성(2015년 출시), 구글(2015년 출시)은 30여개국에서 1억 명 이상 사용자를 확보. 중국 빅테크도 알리페이(알리바바)와 위챗페이(텐센트)로 이미 공룡 IT 플랫폼 기업들은 그들만의 리그를 구축했습니다.
아마존·페북 등 빅테크, 비자·마스터 등 통신사 ·스타벅스 등 유통가까지 '페이 워'에 이미 참전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참고 : 삼정KPMG "글로벌 10대 기업 중 7곳은 빅테크… 금융업 재편 주도" (2021.1.25_전자신문)
위에서 언급한대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이를 통해 유저들의 모든 행동 하나하나가 데이터로 쌓이기 때문에 이 데이터를 통해 신규 서비스의 수익 창출의 핵심원동력으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Chapter 4. '○○페이' 간편 결제시장의 빅픽쳐를 노리는 회사들(카카오/네이버)
한번 방문한 손님들을 오래도록 묶어두는 것은 모든 기업들의 지상 목표다. 그래서 네이버/카카오/쿠팡을 비롯한 플랫폼 업체들은 다양한 ‘락인(Lock-in)’ 전략을 사용합니다.
오래도록 묶기 위해서 카카오 네이버는 락인(lock-in) 전략을 극대화할수 있는 최적화 플랫폼입니다. 네이버/카카오는 쇼핑·금융·예약·지도, 안에 콘텐츠 등 무궁무진한 서비스와 쓸수록 커지는 혜택과 멤버십을 또한 출시해 더욱더 플랫폼안에서 벗어날수 없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는 그들을 플랫폼안에서 활동후 최종적으로 안에서 결제까지 하는 여정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락인전략은 쿠팡의 쿠팡플레이입니다. 커머스 본업과는 전혀 상관이 없어 보이는 온라인스트리밍서비스(OTT)까지 제공하기 시작했는데요.
바로 쿠팡플레이를 쓰기 위해 쿠팡 ‘와우 멤버십’(월 2900원)을 저렴하게 출시하였습니다. 쿠팡 ‘와우 멤버십’(월 2900원)에 가입돼 있는 이용자에게 자동으로 연동됩니다. 쿠팡 와우멤버십은 아시다시피 1달 구독료를 내고 기존의 당일배송, 새벽배송, 30일 무료반품 등의 혜택 있으며 쿠팡플레이를 통해 OTT 이용권을 추가한 것으로 볼수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프리미어리그 중계 때문에 와우멤버십을 신청해습니다.)
이처럼 '○○페이' 간편 결제시장은 각자의 사업특성 및 플랫폼에 따라 계속해서 변화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페이 전쟁은 앞으로 후불결제(BNPL), 오프라인에서 결제 등으로 더욱 전쟁이 확장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국국내 규제 및 탈규제에 따라 '○○페이' 간편 결제시장의 동향을 계속해서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