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정의 통찰의시간8
사람들을 근면, 성실하게 만들수 있는 방법
사람들을 근면, 성실하게 만들수 있는 방법?
1. 어떤 분이 이런 질문을 한다. "모임이 있는데 사람들이 지각을 많이 합니다. 정말 사람들은 성실하지 않은것 같아요. 의식변화 방법이 있을까요?"
2. 예전에 한 온라인 모임에 참여했다. 신청한 사람들은 많은데 실제 참여자는 적다고 했다. 주관하시는분은 신청자의 몇십 프로만 참여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기셨다. 나는 신청자는 다 참여하는것이 당연한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렸다. 나는 내가 주관하는 모임의 결석자는 거의 없게 한다.
3. 우리는 어떤 사람은 성실하고 어떤 사람은 불성실하다. 어떤 사람은 근면하고 어떤 사람은 그렇지 않다. 어떤 사람은 성질만 내고 어떤 사람은 온화하다. 이렇게 생각을 한다. 그리고 불성실하고 게으르고 화내는 이들을 의식변화로 고치려한다. 그러나 불행히도 대개 실패한다.
4. 물론, 조금 더 성실하고 조금 더 근면하고 더 온화한 사람들은 분명히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보통 사람들은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행동이 달라진다.
5.. 예전에 한 범죄심리학 교수의 글을 본적이 있다. "마동석 보고도 달려들어야 분노조절장애이다. 마동석 보고 쑥 들어가면 그건 장애가 아니라 폭력이다"
6. "나는 화가 조절되지 않아" 이런 말을 하며 툭하면 화를 내고 욕을 하는 분들이 가끔 있는데 이런 분들도 대개 강한자들 앞에서는 얌전하다. 만만한 사람들 앞에서만 그러하다면 이건 조절장애가 아니라는 것이다.
7. 그 사람은 원래 그러한것이 아니라 어중간하게 받아주는 사람들이 있거나 시스템이 없어서 실수를 반복하기도 한다. 지각을 습관적으로 하는 직원도 군대에서는 그러하지 않았을것이다. 분명한 룰이 정해진 회사와 단호한 상사를 만나면 안한다. 모임도 룰이 엄격한 모임은 지각자가 거의 없다. 과도하게 관대하면 엉망이 된다.
8. 예전에 대형마트들에서 카트를 수도 없이 잃어버렸다. 사람들이 카트를 방치하거나 가져갔다. 인식제고를 위해 아무리 표어를 붙이고 방송을 해도 나아지지 않았다. 그 문제를 해결한 방법은? 100원짜리 하나 였다. 100원짜리 하나로 시스템이 만들어졌다.
9. 인간은 정말 뇌가 망가지지 않은 이상 스스로 통제할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러므로 핑게되지 마시라. 상대에게 화를 퍼붓고 싶다면 상대가 마동석이라고 생각해보라. 그러면 조절할수 있을것이다.
10. 주위에 멋대로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저 받아 주어서는 안된다. 물론, 느슨한 사교모임은 좋은게 좋은것일수 있다. 그러나 규율과 원칙이 필요한 곳에는, 사람들이 혜택이 있거나 손실을 피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따를 룰과 시스템을 만들 필요가 있다. 그것이 모두를 위한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