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앞의 공을 차도록 하자!

by 계단좌

변호사가 된지 만 1년이 되었고, 두번째 직장으로 이직한지 6개월이 되어간다.

이제 좀 적응이 된 것 같다.


어떤 날은 재판 다녀와서, 서면 쓰고, 의뢰인이랑 연락하다보면 하루가 다 가기에 정신 없는 반면에,

어떤 날은 서면만 쓰면 될 일인데 집중이 안되고 자꾸 미루곤 한다.


근데 후자가 더 많은 듯!

이유는 내가 적응되어서려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적응이 덜 된 부분은 아래와 같다.


1. 구체적이고 정확한 답변을 주기 위해서 너무 애쓰지는 말자.

그리고 언제까지 하겠다고 답변하는 건 뭐 좋지만, 너무 타이트하게 하지 말자.

그정도 일은 아니잖아!


2. 분명히 9시간을 자는데 매일 아침 일어나기 힘겨워하는 현상...

왜일까 자기 전에 폰하는 시간 때문이려나?

흠.... 모르겠다...


그냥 그런 요즘이고 갈수록 기록을 게을리하는 내 자신을 발견하고 있다.

일례로 올해는 다이어리 대신 '행운 일기장'이라는 걸 쓰려고 텐바이텐에서 약 만원에 구매하였는데,

아마 세번 썼나 그렇다...


시간은 정말 빠르고 기록하지 않는 새에 훅훅 지나가는 것 같다.


에휴... 모르겠다

그냥 일단 눈 앞의 공을 차는 데에 집중하도록.

근데 이러다가... 막 35살 되어있을 것 같다...



금, 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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