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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너란아이 Oct 23. 2023

오프라 윈프리에게 배우다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우리를 주저앉게 만드는 순간이 있다.

살면서 누구나 겪게 마련인 그 순간은 반대로 우리에게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중심에 서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깨달으라고 촉구한다.


결혼생활이 무너졌을 때, 나를 자리매김해주던 직장을 잃었을 때, 또는 믿었던 사람이 내게서 등을 돌렸을 때, 그러한 상황을 개선하는 열쇠는 그것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우리가 넘어야 하는 장애물들은 모두 나름의 의미를 품고 있음을 나는 확실히 안다. 

장애물을 통해 배우겠다는 자세로 마음을 여는 것. 

그것이 바로 성공하는 이와 뒤처지는 이의 차이다.  - 오프라 윈프리 






가끔은 나 스스로가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알았을 때 

분명할 수 없음에도 놓지 않으려고 안감힘을  쓰고 있을 때가 바로 그때다. 


장애물이 아님을 인식하는 순간에도 끝까지 놓지 않으려고 애를 쓰는 것이 최선이라 믿었던 믿음이 깨지는 순간들이다. 


나는 이런 순간들을 어떻게 넘겨야 하는지 무수히 많은 실패 속에서 경험해 알고 있다.

하지만 경험할 때마다 아프다. 

아픈 마음은 어쩔 수 없다.


대개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되고,

책을 읽거나 자고 나면 잊힌다. 


뻔한 미래가 보이면 멈춤이 답이라는 것을 알기에 일단 오늘은 멈추어 본다.

습관처럼 행복이라는 단어를 선물하기 위해서 아주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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