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노트북으로 도서관 출근 1일
새로운 노트북으로 서초도서관에 드디어 왔다.
이제 2025년 2월 중순인데, 아직도 마음이 불안하기도 하고 마음을 내려놓으니 좀 낫기도 하다.
다만 마음이 좀 편해진 것이 좋은 일인지 아닌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그냥 나를 포기한 것인지, 아니면 이제 다시 나아갈 수 있는 조금의 용기가 생긴 건지는 나도 헷갈린다.
여하튼 뭐든지 해야 한다. 생각만 가지고 있는 게 아니라 부딪혀야 한다.
그래야 후회는 없을 것이니깐.
우선 해야 한다.
막상 도서관에 나오니,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이런 분위기 오랜만이고 나름 나쁘지 않네.
오늘 생각한 거.
그냥 하자.
도서관에 출근하자. 집에 있는 시간 최소화
작은 단위로 내가 할거 시간 단위로 쪼개기
운동 한 시간씩 하기
가족들이랑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