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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현 원장 Aug 12. 2024

어깨통증, 당신의 일상에 영향을 주진 않나요?

우리 일상생활 중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어깨관절입니다. 이곳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만으로도 삶의질이 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누워있을 때 통증 부위에 직접적인 접촉이 닿기 때문에 유난히 어깨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 어깨통증 치료를 하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될 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것입니다.


어깨 통증이 반복적으로 발생되면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안겨주지만, 이런 불편감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치료를 받지를 않고 이를 방치하는 경우들이 많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어깨통증을 경험을 하다보니 그만큼 나에게도 대수롭지 않은 상황이라 생각해 가볍게 이를 여기고 넘기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깨 통증들이 사그라들지 않고 시도때도 없이 반복적으로 발생된다면,  처음에는 물리치료나 운동치료, 침치료, 또는 약물이나 약국에서 진통제등을 복용을 하여 통증을 없애려는 치료방법들을 선택하시겠지만, 이러한 보존적인 치료방법에도 불구하고 어깨에 통증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과거에는 치료방법이 한정되어 있다보니 수술로 넘어갔던 것이 관례였습니다.


그렇지만, 어깨를 수술한다라는 자체에 대한 부담감과 거부감 그리고 수술을 하고 난 이후의 회복기간등에 대한 단점들로 인해 제때 치료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치료 자체를 차일 피일 미루어 간단한 어깨 통증 치료만으로도 나아질 초기에 이를 악화를 시켜 결국에는 원하지 않고 미뤘던 어깨수술을 받으시는 분들이 생각외로 많으십니다.

하지만 수술은 수술을 하고 난 후 부가적으로 발생됩니다. 수술한 부위의 회복을 위해 한달이상 보조기를 차고 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팔을 사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보조가 칙용 기간이 끝나면 힘줄이 아물기를 기다린 1달이란 시간동안 굳어진 어깨를 풀어내는 기간이 짧게는 6개월 ~ 1년, 길게는 2년 까지 걸리게 됩니다. 


최근 어깨 전문 병원들의 경우 수술을 하지 않고, 내시경 , 전신마취 등의 과정을 환자가 겪지 않아도 어깨 통증이 발생한 경우 치료할 수 있는 비수술적인 치료방법들이 생겼습니다. 

어깨는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이 생기고 굳어지면서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기 때문에 이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비수술 치료방법으로 치료 할 수 있습니다. 어깨 질환을 치료하는 비수술적인 핌스 치료는 우선, 자극주사약물을 이용하여 어깨관절의 힘줄이나 인대, 그리고 관절주위의 약해져 있는 조직들을 증식 및 재생을 시켜서 이를 튼튼하게 회복을 시키면서 동시에 염증과 유착을 제거함으로 어깨통증을 치료를 합니다. 이후에는 특수바늘(플런져)을 이용하여 어깨와 경추 주위 굳어져 있는 근육들을 풀어줌으로 경직되어진 어깨 움직임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주는 치료방법입니다.


어깨 힘줄이 끊어진 상태가 아닌 이상 비수술적인 치료 방법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무조건 어깨는 수술을 해야 된다라는 잘못된 선입견을 가지고 계시지만, 원인과 증상이 같다 하더라도 개인마다 어깨발병원인 또는 생활환경, 건강상태등에 따라 다르다보니 치료를 통해 최선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수립하고 실행해야 되며, 일반적으로 들어보았던 치료법만이 만병 통치약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환자 개개인의 문제점들을 파악을 하여 현재, 본인이 겪고 있는 어깨질환에 맞는 치료방법을 선택해 접근해야지만 치료효과를 극대화할 수가 있습니다. 수술을 결정하기에 앞서 먼저 전문적으로 검사를 통해 본인의 어깨 힘줄 상태가 어떤지를 정확하게 체크해보는 것이 중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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